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상생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0년 오이도역사공원 사업과 2015년 서해안로 확장공사 사업에 포함됐다가 제외된 토지를 시흥시에 무상으로 양여하기로 최근 협의했다. 해당 토지는 실질적으로 현재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주차장의 경사지인 하단 방향 일부와 연접한 서해안로의 경사지인 상단 방향 일부가 중첩된 구간으로, 총 16필지에 걸쳐 있으며, 면적은 약 804제곱미터(㎡)에 이른다.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토지를 공공용 재산으로 판단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시흥시로 이전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지 무상 양여는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9월 2일부터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을 받는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보상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 사업은 연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시루)로 지원한다. 올해 1차 신청 기간에 1,617명이 지급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 24일 상반기분으로 4억 8천만 원을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했다. 사업대상자는 시흥시에 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며,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서 1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농민이다. 2차 신청은 1차 기간에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농민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했지만 1차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2차에 선정되면 1차분(1~6월)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서 온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8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지역중심 의료체계 구축’에 대한 실적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은 시민의 편익 제고를 위해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이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를 자발적으로 개선하는 업무 행위를 말한다.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31개 시군과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에는 공사를 포함해 시군 8개 사례와 공공기관 10개 사례가 선정되어 발표가 진행됐다.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경험을 통해 기존 공사의 역할을 공공의료까지 확대하여, 공사-지역 의료기관 등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건강상품권 100만원 발행, 관내 건강검진 협약병원 확대 등 지역의료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편익 증진과 행복에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에도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과 지역사회의 필요를 연결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문산읍은 8월 26일 북파주농협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유리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친환경거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친환경거름 나눔 행사’는 올해 문산읍 1부서 1대표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후위기 극복 위한 실천과 행동 43리(약칭 실행43)’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친환경 거름을 나눠주며 자원 재활용 실천을 독려하는 행사다. 이날 문산읍 선유리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친환경거름 무료나눔 행사’에 참여해 약 100명의 시민에게 친환경거름을 배부했다. 친환경거름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과 유용 미생물(EM) 효소를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잘 쓰면 자원, 못 쓰면 폐기물이라는 아이디어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간단한 방법으로도 환경을 지킨다는 의미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월롱면 주민총회’가 지난 28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및 지역구 시의원, 기관단체장,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주민자치회 소개 영상 발표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사업계획 발표 및 투표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에는 의결을 위한 정족수 43명(월롱면 인구의 0.5%)을 뛰어넘는 21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과반수 찬성으로 확정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은 두 번째 돌잔치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키오스크 자신있어요! 총 4개 사업으로 평균 75% 이상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해당 사업들은 향후 각종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결정한 뒤, 필요한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7월의 폭우로 당초 주민총회가 연기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등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월롱면 주민 여러분께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28일 교하중앙공원 일원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생태계교란 식물로 지정된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이 좋아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이다. 운정5동은 교하중앙공원 산책로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단풍잎돼지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운정5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공무원, 개인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과 함께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인식 제고에 힘썼다. 신선자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건강하고 깨끗한 운정5동을 조성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돼지풀 제거 작업 및 마을 청결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시민들이 교하중앙공원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꾸준하게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8일, 파주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사회보장사업 담당자와 민간모니터링 위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명시된 지방자치단체의 중장기(4년 단위) 및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와 자원, 자체 사회 보장사업 등을 포괄한다. 이날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모니터링 방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분야별 세부사업 성과지표 교육을 통해 단순 산출 중심의 성과지표보다는 시민 중심의 성과지표에 중점을 두고 시민 중심의 사회보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는 민관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민간과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시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파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보장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길 바라며, 사업담당공무원과 민간모니터링위원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에 힘써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내실화를
파주시는 8월 28일,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 공릉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조리읍 대원리에 위치한 공릉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들을 뿌리 뽑고 절단하여 토종 식물들의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생태교란종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참여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관내 기업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고압살수기 가시박 제거 기술을 시범 적용해 군락지를 제거하고, 시민 참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뽑기 및 절단 작업을 실시했다. 물을 고압 분사해 덩굴성 식물인 가시박을 선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고압살수 제거 방법’은 자생하는 토종식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기존 생태계를 보호하고, 재발생률을 낮추며, 기존의 제거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8월 27일과 28일 금촌 어울림 센터에서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동조합의 개념과 가치, 운영 원리, 설립 절차 및 행정 실무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 프로그램은 협동조합 이해(설립 전 준비)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 운영 원리 협동조합 행정 실무(사례) 협동조합 설립 절차 지역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사례 공유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은 참여한 교육생들이 협동조합의 기본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비법을 습득함으로써 협동조합이 공동체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협동조합 협의회 임원들이 참여한 "사례 공유 콘퍼런스"에서는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협동조합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1999년 7월 2일~2000년 7월 1일)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본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발급된 초본(주소변동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해야 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10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파주페이)로 25만 원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1백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031-940-8663, 8665) 및 경기도 콜센터(031-120),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파주시는 365일,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민원상담챗봇’을 9월 2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민원상담챗봇’을 개발했다.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시청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은 민원행정 세정 교통 문화 복지정책 건축 안전 등 15개 분야의 다빈도 민원 363개 항목에 대해 쉽고 빠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파주시청 등 행정기관 누리집, 분야별 카카오 채널 등 다양한 민원 창구를 하나의 챗봇으로 일원화해 행정정보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챗봇 시스템 안에서 주차요금 사전결제 시스템 등과 같은 다른 시스템도 접속할 수 있도록 연계해 이용의 편리함을 높였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추가 문의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민원콜센터 상담직원과 실시간으로 1:1 대화(채팅) 상담을 제공하며, 민원콜센터로 전화연결(☎031-940-4114)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챗봇 사용 만족도 평가 및 지속적인 자료관리를 통해 챗봇의 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원상담챗봇 운영으로 시민들
파주시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급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6년까지 신규 소화전 50개를 설치한다. 시는 신규 소화전을 확보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가뭄, 전염병 등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대체수원 및 방역작업에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는 1억 2,600만 원을 들여 소화전 1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에 앞서 시는 6월 말 파주소방서와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올해 대상지는 인근에 소화전이 없거나 주택·공장 밀집 지역 화재취약지역 등 15곳으로, 11월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승면 상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화전을 확보해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