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청송초등학교에서 열린 '명랑운동회'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학교(마을학교도담, 마실애학교, 참보배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운동회를 비롯하여 바자회를 운영했다. 운동회 시작 전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에 이어 학부모봉사단이 운영한 플리마켓, 먹거리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거둔 수익금 전액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여 지역 학생들이 더 큰 인물로 성장하기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으로 기탁된 전액은 2026년에 가정형편과 학업 성취도를 검토하여 청송군 관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줘서 고맙고, 특히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줘서 더 감사하다.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5일 청송군 주왕산면 일원에서 Wee센터 위기 프로그램‘나를 담아 다채롭게, 움트다.’를 진행했다. 이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정서적 정화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나를 담아 다채롭게, 움트다.’ 프로그램은 Wee센터와 학교가 협력하여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의 특성에 맞춰 지역 내의 적절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을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저마다 다른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위기 프로그램은 일괄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보다 훨씬 의미 있는 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Wee센터는 관내 학교와 협의하여 ‘청송백자 핸드페인팅’, 직접 커피를 내리고 원두를 로스팅하며 마음을 쉬게 하는 ‘커피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올해 내로 ‘사과스콘 만들기’와 같은 재빵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Wee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나눔으로 표창을 받은 날,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한 기업인이 화제다. 김병수 ㈜제이앤에스 대표(62)는 칠곡군수상을 받은 당일, 장애인을 위한‘보행 보조 전동차 전용 응급 호출기(링콜·Link-Call)’를 직접 구매해 칠곡군에 전달했다. 표창과 기부가 이어진 하루였다. 김 대표는 지난 5일 군수상 수여식 직후, 군청 로비에서 별도의 기탁식을 열고 500만 원 상당의 링콜 기기를 전달했다. 이 장치는 보행 보조 전동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위급 상황 시 손쉽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용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링콜(Link-Call)’은 칠곡군 소재 벤처기업 ㈜모듈링크(대표 박지홍)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관내 기업의 물품을 구매해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김 대표는“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았다”며“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아이가 없도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고향사랑기부금은 물론, 낙산초등학교 장학금과 발전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상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제45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2025.10.31.~11.5.)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지인 부산광역시 각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를 대표해 종목별로 △탁구(유 일, 김혜민) 2명, △역도(이영범) 1명, △양궁(김재원) 1명, △볼링(최한영)에 1명의 상주시 선수가 출전했다. 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첫날 기장실내체육관(탁구) 방문을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BEXCO 제2전시관(역도)과 강서체육공원(양궁)을 방문했다. 이어 대회 나흘째는 덕천동 소재 볼링장을 찾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모두를 격려하고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을 방문한 장애인체육회의 격려와 응원 속에 선수들은 탁구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김혜민 선수)을, 양궁 혼성에서는 은메달(김재원 선수)을 획득했다. 또한 역도에 출전한 선수는 평소 기록보다 1kg의 무게를 더 들어올리는 등 선수들 모두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화답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선수들에게 힘이 되고자 열심히 응원했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영동중·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청소년전화 1388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폭력 및 심리적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청소년전화 1388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영동중·고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함께 홍보에 나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상담자 학생은 “또래상담자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주는 학생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미랑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부모 및 성인 교육 ▲학교 파견 특강 ▲청소년 집단상담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영천시청소년상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6일 은하수학교 학생 및 인솔자 등 25명과 함께 ‘내 고장 탐방 및 울산 국가정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습 동기 부여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은하수학교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으로, 2기생 20명이 올해 3월 입학해 주 3회 2시간씩 총 120회 교육과정을 이수 중이다. 한글과 수학 등 기초학습은 물론, 창의적 체험, 교통안전, 금융 문해, 문화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과목을 병행해 균형 있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은하수학교 학생들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청제비를 방문해 지역 산업단지와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 꽃단지,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자연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말로만 듣던 영천의 산업단지를 직접 보니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느껴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6일 영천청년센터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2025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인생설명서’ 프로그램의 10개월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사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의 어려움으로 인한 ‘쉬었음’ 전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영천시 주최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청년카페(영천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총 270여 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정책 연계 지원을 제공했다. 총 10개 기수 80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생애주기별 ▲탐색기(15~25세) 갓초생 설명서 ▲도약기(25~30세) 사초생 설명서 ▲전환기(30~39세) 청년생애전환 ▲재도약기(40~45세) 청년경력 리스타트 등으로 구성돼, 각 주기별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직업상담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상담 매니저를 전담 배치하고, 프로그램 회차를 확대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1기 윤지원(대구대 영양사), 3기 김연주(스타벅스코리아) 등 참여 청년들이 취·이직 및 창업에 성공하면서 본 프로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6일 임고농협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금호·북안·화산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농촌왕진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농촌왕진버스에는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에 한의사 5명을 포함한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돼, 지역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스포츠재활연구소가 함께해 농업인들의 어깨·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1:1 맞춤형 운동처방과 생활 속 재활 방법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의 한방진료와 검안·치매 조기 검진 상담도 진행돼, 현장은 의료 상담을 받으려는 농업인들로 붐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용수 임고농협조합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돌보는 농촌왕진버스는 단순한 의료서비스가 아니라,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인들의 건강은 곧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지난 5일, 관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진행된 ‘2025년 제18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영천, 사진 속에 영천시의 미래를 담아라’를 주제로 영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작품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 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였으며, 영천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담은 총 18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공모전 입상작들을 안내지도·달력 등 관광홍보물 제작에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입상작은 2026년 관내 주요 관광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에 월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입상 작품은 7일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달 중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감상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오는 8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 YC 댄스 크루 2.0 정기공연 ‘예천, 빛의 활 – 마음을 쏘다’ 공연을 개최한다. ‘YC 댄스 크루 2.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됐으며, 한국무용, 왁킹, 락킹 등 다양한 무용장르를 통해 기초 동작부터 창작 안무, 개별 안무까지 단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기초 체력과 테크닉 향상은 물론 창의적 표현과 무대 경험을 쌓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5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로, 두 차례의 향상공연을 통해 무대 감각을 다진 단원들이 한층 성숙한 예술적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천, 빛의 활 – 마음을 쏘다’라는 주제 아래 예천의 상징인 활과 무용의 역동성을 결합한 창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기간 동안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해,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알뜰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물품나눔행사로서, 환경관련 3개 단체(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천군자연보호협의회 및 환경실천연합예천군지회) 주관으로 운영됐다. ‘알뜰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등 각종 물품을 저가로 판매했으며, 모금된 수익금 이외에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실시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부스 운영 모금액, 폐현수막 나눔터 운영 모금액을 합해 총 1,062,810원을 사회복지과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11월 5일 성주교육지원청 별관(다온관)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현 진주교육대학교에 재직 중인 국어교육과 최규홍 교수가 진행하는 본 연수는 현장에서 한글지도의 최전선에 있는 1~2학년 교원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그 외 기초학력업무담당자 및 희망교원을 더하여 진행했으며, 성주 관내 초등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에 대한 이해 및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교육공동체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성주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원 역량 강화 연수는 작년을 기점으로 연 1회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본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한글 교육의 기초부터 실제 수업 적용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어, 현장 지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한글 지도 방법을 익혀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한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사고력 성장을 돕는 교사의 역할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