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역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과천시만의 고유한 푸드테크 산업 분야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cluster, 산업집적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푸드테크[Food-Tech, 식품(Food)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산업은 식품 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끄는 신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의 전망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과천의 강점을 살린 고유한 푸드테크 분야를 발굴해 세계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월드푸드테크 센터 유치와 성공적인 푸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푸드테크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과천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2024년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매뉴얼’을 개정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침에서는 공공건축물 총사업비가 30% 이상 증가한 투자재심사 대상 사업의 경우, 물가 상승분 반영에 있어서 적용하는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이전 지침에서는 물가 상승분을 적용하는 부분이 명확하지 않았으나 개정된 지침에서는 건설공사비지수와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둘 중 낮은 지수를 적용하는 것으로 구체화되어 실제 인상된 물가 상승폭에 대한 충분한 반영이 더 어려워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사업, 도서관 건립 사업 등은 행정안전부의 투자 재심사와 타당성 재조사 등의 절차가 불가피하게 됐다. 투자 재심사와 타당성 조사 등에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간의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 준공 시일이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지식정보타운 중학교 입지 선정 문제로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후 약 2년간 용역이 중지되면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과천문화원 열린공간에서 마음건강사진전 ‘마음을 담다, 마음이 닮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센터가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출품된 과천시민의 사진 작품 35점과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모든 작품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내용으로, 관람객들에게 현대사회에서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10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과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전시 외에도 마음 나무 꾸미기, 풍경화 그리기, 흑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kcmhc.or.kr) 또는 전화(02-504-4440)로 가능하다.
과천시는 10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의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다양한 체험 및 체육활동을 통해 어린이에게 체력 증진의 기회 제공하고 관내 보육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다양한 놀이시설물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작은공 배구, 줄다리기와 같은 체육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오늘 행사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배우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과천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갈현동은 지난 5일 스마트케이타워에서 ‘제1회 열정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이웃과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열정축제’로 이름 지어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다양한 체험 공간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커피박 소품 만들기, 버려진 책을 활용한 입체책 제작, 아로마 오일 체험 등 체험 공간이 마련됐고, 아나바다 장터, 포토 존, 주민 장기 자랑, OX 퀴즈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운영해 햇빛 저금통 만들기, 탄소중립 퀴즈 등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중고 물품 아나바다 장터, 안 쓰는 자전거 교환, 고장 난 우산 수리, 페트병 무인회수기 등 자원 재활용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현수막 없이 진행한 축제라 홍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주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축제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과천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72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와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태준 교수의 안보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과천시재향군인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기념사와 축사, 안보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가 안보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주신 과천시재향군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국가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단체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환경부로부터 국도비 1억6천만 원을 확보하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내년도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과천시는 산하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0년 3월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일회용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와 개인컵 등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청사 로비 등 3곳에 설치하여 직원들이 손쉽게 텀블러와 개인 컵 등을 세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회용기 사용 실천에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다회용 컵을 청 내 각 부서에 정기적으로 비치 및 회수하여 회의나 행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과천시의 대표적인 축제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9월에 열린 과천공연예술축제에는 17만의 관람객이 방문했는데, 시는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 전체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축하 공연으로 임영웅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수어로 선보이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과천시가 지원하고,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와 과천시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각 시군에서 온 농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서는 농인 당사자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주체적으로 농문화를 알리고, 농인의 언어인 수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여 농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수어경연대회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의회 의원 3명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농인과 청인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연습한 수어 공연을 선보이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농문화와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농인과 청인이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
과천시는 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39회 과천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과천시의 발전을 축하하고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4년 연속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10년 후에도 살고 싶은 도시 1위, 경기도 사회조사에서 거주 만족도 1위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일류 문화예술 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미래에 대한 다짐도 함께 밝혔다. 과천시는 매년 10월 7일을 시민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체육대회와 분리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 깊이 새기고 시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기념식에서는 시민대상 표창과 도지사, 시의장 및 국회의원 표창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과천시립예술단의 현악 5중주와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색소폰 연주, 모래예술과 팝페라(팝과 오페라의 합성어
과천시 별양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자매도시인 철원군 갈말읍의 초청을 받아 태봉제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갈말읍이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참석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태봉제는 철원군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 축제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축제에서 견학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개막 축하공연을 함께 즐겼다. 또한 이들은 간담회를 진행해 주민자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두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고,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임숙 과천시 별양동장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갈말읍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4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민달팽이 협동조합(대표 이춘숙), 강인기업(대표 강인용) 등 두 곳과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민달팽이 협동조합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서비스를, 강인기업은 주택의 안전한 거주를 위해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돌봄사업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종합 돌봄 서비스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의 5가지의 기본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올해 2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나 공적 돌봄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에도 지원된다. 시는 지난 2월 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 구세군과천양로원,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과 누구나 돌봄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통해 돌봄 서비스 영역뿐만 아니라 시민의 주거 환경과 생활 전반에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매년 노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에 헌신한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을 표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도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 등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다촘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노인복지기여자’로는 김진이 씨가 경기도지사상을, 임연희 씨가 과천시장상을 수상했으며, ‘모범노인’으로 신란옥 씨가 과천시장상을 수상했다. 김길문 씨와 윤상운 씨는 과천시의장상을, 이광 씨와 최정욱 씨는 국회의원상을 각각 받았다. ‘모범경로당’으로는 관문경로당이, ‘노인복지기여단체’로는 환경에너지솔루션이 과천시장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전에는 과천시음악협회 금관 5중주와 과천시노인복지관 사물놀이 수강생들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태권 퍼포먼스 팀 Y-Kick의 ‘마샬아트 혼’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