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에서 주최하는 <2024 리;바운드 축제 RE:BOUND> 공연유통사업에 국악원이 추천한 지역공연단체 극단 홍시‘이별의 말도 없이’(상임연출 신정임)와 무용 안다미로아트컴퍼니‘문’(대표 김정환) 2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경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에서 창작한 우수한 작품을 서울 공연장에 선보임으로써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소개하고, 국내 유통 플랫폼 역할을 확장해 공연예술유통활성화를 위한 예경 기획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축제의 장소와 기간, 내용을 확장해 지역 문화재단과 공연장 추천을 받은 연극, 무용, 클래식, 뮤지컬, 복합 장르 등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청와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우리 지역에서 선정된 2개 작품은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0월 10일에서 11월 10일 축제 기간에 공연될 예정이다. 아울러<2024 리바운드 축제 RE:BOUND>를 통해 선정된 극단 홍시와, 무용 안다미로 아트컴퍼니에는 서울에서 다양한 관객 및 공연 제작자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선정작 기획공연 음악극 <적로, 이슬의 노래> 공연을 22일(일) 17시에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음악극 <적로-이슬의 노래>는 2017년 서울돈화문국악당 제작·초연작으로 한국 대표 극작가 배삼식, 작곡가 최우정, 안무가 정영두 연출 등 화려한 창작진으로 화제 가 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배삼식의 대본에 아름답고 힘 있는 전통음악과 최우정 작곡의 노래로 다시 태어나 전통 예술계에서 음악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뛰어난 현대무용 안무가이자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장르를 넘다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출가 정영두의 뛰어나고 섬세한 연 출에 의해서 완성되었다. ‘적로’는 일제강점기 당시 활동한 실존 인물인 대금 명인 박종기(1880~1947)와 김계선(1891~1943)의 이야기를 소재로 우리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대중에 게 잘 알려지지 않은 두 음악가의 예술혼을 표현하고 그를 통해 필멸의 소리로 불멸의 예술을 꿈꾸던 예술가의 삶을 우리 전통 성악인 정가(正歌)를 기본
충남도는 1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도민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했다. 도와 계룡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문화제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걱정은 끄고 오늘은 켜세요’라는 표어 아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참여를 촉구하는 공감대 확산 퍼포먼스를 하고 계룡시보건소와 관계기관 종사자 등 자살 예방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매직트리 마술쇼, 가수 브이.오.에스(V.O.S) 박지헌의 음악회 등 문화공연도 마련해 자살 예방 사업 추진으로 지친 심신을 휴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내에서 스트레스 측정 체험 및 생명사랑 일러스트 작품 전시, 자살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했다. 또 동 시간대 다목적홀에서는 계룡시가 주관하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생명 이어달리기)을 진행해 자살 예방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생명사랑문화제가 서로의 생명지킴이가 돼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안성시 서운면 일원에서 2024 안성맞춤포도축제가 열리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올해로 17회를 맞은 2024 안성맞춤포도축제가 14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포도품평회와 더불어 지역 농가소득의 증대와 함께 안성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기 위함에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청포도)과 거봉은 안성시의 대표 특산물이기도 하다. 개막식전 행사로 '바우덕이 남사당패'의 풍물놀이가 축제를 찾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의 순서는 국민의례-내빈소개-감사패수여-개회사및개막선언-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빈으로는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 윤종근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는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의 모습이다. 이어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태일 부시장은 "포도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고 전하며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전국에서 최고의 축제
경상북도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과 문화시설 할인이벤트,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청도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널뛰기, 매듭 팔찌 목걸이 추석맞이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칠곡호국평화기념관(9.14.~9.18추석 당일 휴관) 호국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전통 딱지 접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또한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한가위맞이“MUSEUM&MUSIC 미술관 음악회”(9.18.)를 개최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음악의 선율을 느끼며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경상북도에서는 문화시설에서의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한가위, 알뜰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추석 연휴 기간(9.14.~9.18.) 진행한다. 할인 대상은 이름에 한·가·위 포함 고객, 한복 착용자, 3대 가족으로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입장료 50프로를 할인해 준다.또한 취약ㆍ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인피니티 플라잉 무료 공연을 제공하며 전체 공연 관람객 대상 애플워치, 온누리 상품권, 문화시설 관람권 등의 경품 제공
이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자매 결연지인 신안군 증도면에서 열린「2024 섬 맨드라미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회원들은 증도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국립목포대 의대유치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목포·신안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축제 참여는 두 지역의 공동 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오천 이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 방문을 통해 두 지역간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민호 증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먼 걸음 해주신 이로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목포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저희 회원들과 함께
2024년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가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는 ‘2024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향토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광양 배알도를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쉼터, 영혼의 휴식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치유 명소로 만들어 지속적인 문화관광콘텐츠 발굴 및 사업실행으로 광양 관광 1천만 명 시대를 열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 광양배알도’란 주제로 치유시식회 치유 음악회 치유토크쇼 광양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남파랑길 49코스 광양만역사로드 걷기 국보 제103호 광양중흥산성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치유시식회에는 수변공원 섬 정원에서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 무료 시식 행사 치유토크쇼는 망덕포구, 배알도,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광양김시식지, 진월 전어잡이 소리, 용지큰줄다리기 중심의 섬진강권 자연환경·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숨은 이야기를 풀어 참가자에게 색다른 치유 경험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환경문제 대응 생활 실천을 위해‘탄소중립 학교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공연형 환경교육으로 지난 10일 화정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극락초등학교, 12일 치평초등학교 등에서 5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지구온난화로 집을 잃고 굶주림에 처한 북극곰 ‘고미’가 다시 북극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구 살리기 대작전을 펼치는 내용으로 기후위기라는 사회문제를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 뮤지컬 형태로 전달했다. 특히 지구온도 상승 요인을 함께 찾아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몰입도를 높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서구는 오는 11월까지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받아야 할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위해 관내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감탄서구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전식을 시작으로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한 초대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순천만을 테마로 활동해 온 대표작가 양재영, 장안순, 한임수, 손준호 등 4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형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많지 않은데 100호~200호 대작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과 인류의 공존을 주제로 작업해 온 양재영 작가는 순천만의 풍경을 유려한 색채와 섬세한 터치로 표현하며, 장안순 작가는 순천만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손준호 작가는 순천만의 자연을 초현실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한임수 작가는 순천만의 미세한 변화와 감성을 정교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순천만의 독특한 생태적 환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각기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 4명의 작가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제공한다. 또한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초대전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장성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장성역 앞에서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를 가졌다. 오는 10월 5~13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내년 4월 전남체전‧장애인체전 장성 개최 소식도 전했다. 장성새마을회는 시원한 차를, 장성역은 음료와 떡을 준비해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을 찾은 귀성객들이 따스한 고향의 정을 한껏 느끼셨으면 한다”며 “군도 행복하고 편안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19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김명중 유럽경영문화연구원장을 초청했다. 김 원장은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아리랑TV 부사장을 지냈다. 특히 한국교육방송공사 재임 시절, 캐릭터 ‘펭수’의 흥행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진행한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라이브 특강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세계 정상급 석학들이 대거 출연하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그램을 선보여 공영방송의 영역 확장에 일조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디지털 시대의 위성방송론’, ‘리더는 마음을 만지는 사람이다’ 외 다수가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김명중 원장은 위기 관리와 도전, 조직 내 소통과 배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김 원장이 구상해 온 장성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들려줄 예정이다. 본 강연은 유튜브 실시간 송출을 진행하지 않으며, 식전공연으로 장성전통예술단 ‘한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대구예술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9월 24일(화) 오후 2시, 한국전선문화관 2층에서 문학 분야의 출판 관련 저작권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 4월부터 이어온 ‘문화예술분야 저작권 실무특강’의 일곱 번째 순서다. 센터는 2023년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센터 내 ‘대구예술인저작권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불공정 계약 체결 예방과 피해구제 방법 홍보를 통해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 방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위원회의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연계해 릴레이 특강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진흥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분야 저작권 공통사항 강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6회의 강의(공통 3회, NFT 등 기술융합 1회, 사진&영상 1회, 시각예술 1회)를 개최했다.그중 3회는 위원회의 ‘찾아가는 저작권 상담’과 연계해 현장에서 참여자에게 전문가들이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강의에서는 창작 및 활동 초기 불공정한 계약 체결로 불이익이 많이 발생하는 출판계 특성을 고려해 저작권 계약 시 주의사항 등도 실제사례와 함께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