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추석 연휴 첫날 진주성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통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주성에는 오전 10시 수성중군영 교대의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솟대쟁이놀이 공연이 이어지며 사적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솟대쟁이놀이의 아슬아슬한 기예와 출연진의 재치 있는 입담,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진주성에는 명절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았고, 긴장감 넘치는 솟대 위의 줄타기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을 통해 솟대쟁이놀이가 진주의 전통문화 자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솟대쟁이놀이 공연은 진주시와 솟대쟁이놀이보존회의 노력으로 2015년부터 매년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해내고 있다.
거제시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거제시 학생 교류사절단이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메시를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 도시의 교류 재개 이후 두 번째 교류로, 일본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 교류사절단은 방문 첫날인 12일, 야메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해 이틀간 야메시 시찰, 전통공예관 견학, 고등학교 생활·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야메시 후쿠시마고등학교의 한국어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을 넘어 학생 교류사절단으로서 우리나라 문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전파하는 진정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서로 간의 다름을 경험하고 이해하다보면, 때로는 같음을 발견하고 친밀감을 느끼곤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느낀 다양한 경험과 감정, 이해가 양 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2024 Automechanika Frankfurt)’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로 자동차부품 및 장비 엔진 및 안전장치 자동차 액세서리 등 자동차 관련 물품이 출품됐으며, 관련 업계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독일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2022년 동 전시회에 4개사가 단체관으로 참가했으며, 올해 단체관은 화성시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188건의 수출 상담과 약 865만불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워터펌프를 제조하는 ㈜뉴오토정밀과 자동차 부동액 교환기를 제조하는 ㈜툴엔텍은 각각 198만불, 250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 전시회에 참가한 ㈜뉴오토정밀은 “유럽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인만큼 관련 업계 핵심 바이어들과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단체관 참가를 통해 자사제품을 널리 알려 유럽시장 확대가 기
인천광역시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오는 28일 공단 승기사업소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제9회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OBS 경인 TV 전기현의 ‘씨네뮤직 콘서트’ 공개방송으로 영화음악을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팬플릇, 비브라폰,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악기 연주와 뮤지컬 이희주 배우의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는 오후 2시부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체험, 캐리커처 등의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환경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가을을 맞이하여 환경콘서트와 함께 친환경 기초시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 많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수영장/잠수풀/캠핑장/Par3골프장 등으로 조성된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와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50톤/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은 9월 28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중앙 광장 일대에서 대형인형 거리극, 넌버벌 퍼포먼스, 스토리텔링 광대극, 체험용 오브제 퍼포먼스극, 3인 조종 인형극, 매직마임쇼, 음악극, 댄스 워크숍, 어린이 디제잉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 – 이얍(IAP)! 같이 놀자!>를 개최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의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은 1883년 개항 이후 근대 건축물과 현대적으로 리모델링된 건물의 조화로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거리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거리예술 축제이다. 올해 국내를 대표하는 거리 공연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3m 30cm의 커다란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손녀 인형을 통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천아트플랫폼 일대를 이동하는 퍼레이드 공연 ‘가족 나들이’(극단 봄) 마임 저글링, 마술, 풍선을 이용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서커스 공연 ‘조이매직서커스’(와이컴퍼니) 도깨비 마을에서 덤블링을 잘하던 뚱이가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나는 이야기 ‘덤블링의
‘2024 안양춤축제’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펼쳐진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 걷고 달리고 춤추자!’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을 비롯해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드럼타고’, LED를 활용한 춤이 특징인 ‘디스이즈잇’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가요제’ 본선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안양 시민들이 무대에 오른다.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다국적 케이팝(K-POP) 댄스팀 ‘오드비전’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스댄스컴퍼니’의 발리우드 댄스와 스윙, 삼바 등을 볼 수 있는 ‘이츠쇼무용단’의 댄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대한민국 스트릿 댄스의 대들보인 베이비슬릭이 소속된 ‘울플러’와 함께 ‘DJ 세포(SEFO)’의 공연이 흥을 돋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밤에는 가수 ‘김완선’, ‘코요태’, ‘업타운패밀리’ 등이 평촌중앙공원 메인 무대를 장식하고, 삼덕공원에
(재)구리문화재단(대표이사 진화자)은 9월 3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구리청년문화예술기획학교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구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청년양성사업으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발굴하여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로,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구리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20세~45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소정의 프로젝트비가 지급되고, 수업 과정의 80% 이상 참석하면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활동증명서를 발급한다. 한편, 7월 15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 구리청년문화예술기획학교 1기에서는 참여자들이 기획의 관점과 태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기획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시연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관내 대학교가 없는 시의 어려운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1기 참여자들은 경기문화재단이 공모한 ‘2024년 경기예술인지원센터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 <소모임 활동지원> 공모’에 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어 250만원의 소모임 지원금을 받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올해부터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 한다. 군은 연령에 관계없이 전군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지역은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성남시에 이어 가평군이 유일하다고 19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별 시작 일정은 9월 20일 :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10월 2일 :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 :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 : 70~74세 어르신, 14~64세 가평군민 10월 18일 : 65~69세 어르신 순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대상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14세 이상 가평군민의 경우 보건진료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에 방문할 때에는 65세 이상은 신분증만, 14~64세 군민은 신분증 및 증빙서류(발급 7일 이내의 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 어린이는 주민등록 등본이나 예방접종수첩,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 수첩 2가지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세포배양 백신’으로 접종이 이루어지며, 해당 접종은 10월 2일부터 가평군보건소와 설악면 소재 우리들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이
가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군보건소 1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며,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에서 어르신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활동사진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품 전시와 더불어 스마트 기기 체험부스,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또한 치매관련 OX퀴즈에 참여해 상품도 받아볼 수 있다. 정연표 군보건소장은 “아직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이 적지 않지만, 치매는 모두의 노력으로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 작품 관람을 통해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에게도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뚝마루가든에서‘추석맞이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오전 6시부터 회원 50여명이 뚝마루가든에 모여 불고기, 전, 송편 등의 명절음식을 준비했다. 전창희 협의회장과 고광희 부녀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가평읍의 모든 주민분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의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오지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지역예술인이 협업해 진행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인 이번 음악회에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바운스 문화예술단과 월드필 예술단, 다함께 차차차가 참여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해 따라 부를 수 있는 곡과 색소폰, 팬플루트, 장구 등 악기 연주를 통해 신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 관계자는 “‘오지다’의 뜻처럼 허술한 데가 없이 매우 야무지고 실속 있는 공연으로 의왕시 대중예술을 이끄는 단체의 진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으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천연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고, 입장권은 당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13시 30분부터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031-427-2886)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오지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지역예술인이 협업해 진행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인 이번 음악회에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바운스 문화예술단과 월드필 예술단, 다함께 차차차가 참여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해 따라 부를 수 있는 곡과 색소폰, 팬플루트, 장구 등 악기 연주를 통해 신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 관계자는 “‘오지다’의 뜻처럼 허술한 데가 없이 매우 야무지고 실속 있는 공연으로 의왕시 대중예술을 이끄는 단체의 진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으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천연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고, 입장권은 당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13시 30분부터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031-427-28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