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군 장병과 가족을 위한 제9기 통일미래대학 인성학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군(軍) 장병과 가족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24년 8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된 통일미래대학 인성학과에 총 439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5사단 의무대와 연천 아이파크 13층에서 실시되었으며, 연천군인성지도사협회 소속 강사들이 다양한 강의를 제공했다. 세부내용으로는 군 장병을 위한 9회 과정과 군(軍) 가족을 위한 5회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군 장병 대상 과정에서는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자기 이해 및 타인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였고, 다양한 신체활동과 마음챙김 활동을 통해 군 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군(軍) 가족을 위한 과정은 향기 캔버스 제작, 롤온 향수 만들기, 인센스 명상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 육군 제5보병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군 장병과 가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이 27일 열린 제288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소재 현수막사용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 의원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추진을 앞다투어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연천군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연천군이 단순 추정치로 매년 약 40톤 가량의 현수막이 버려지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소재로 만든 현수막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현재 사용되는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제작된 현수막은 분해되는 데 50년 이상 걸리며, 소각 시 유독물질과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는 단점이 있지만 이에 비해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현수막은 3년 내에 완전히 분해되며, 소각 시 유독물질 발생이 적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박 의원은 “2025년부터 공공부문 현수막을 친환경소재로 교체하는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민간 부문으로의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제288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s://www.y
연천군은 26일 고려인삼영농조합(박철민 대표), ㈜우리들식품(서인숙 대표)과 최고 품질 청정 연천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청정 연천 인삼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지원, 인삼을 이용한 제품생산 및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연천 인삼 명품브랜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농산물 판매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인삼 농가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인숙 ㈜우리들식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연천 인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삼으로 만든 제품들을 명품브랜드화 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연천역광장에서 진행되는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에 참가하여 인삼만두를 적극 홍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종민 부군수 주재로 각 심의위원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천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연천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따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기준이 되는 군정 주요사업 13건과 대규모 예산 사업 61건 등 총 74건의 사업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최종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궁평리 먹거리촌 활성화사업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청년 다목적 주거공간 조성사업 등이 선정됐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장 우종민 부군수는 “주요 정책의 수립과 추진과정, 결과까지 상세히 기록하고 관리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74건의 사업내역서는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될 예정이다.
연천군 마음놀이터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24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김덕현 연천군수의 나태주 시인 作 ‘가족사진’ 낭송으로 시작되었다. ‘가족사진’은 군 입대와 대학 진학으로 인해 자녀들이 집을 떠나게 된 것을 계기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느낀 감정을 담담하게 노래한 작품으로 아버지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오프닝 토크에서 최연우 소장은 ‘빛의 다른 이름, 그림자를 마주하고 함께 나아가는 우리’라는 내용을 담아 ‘충분히 좋은 가족’에 대해 강연하였고 나의 배우자의 그림자, 나의 자녀의 그림자, 그리고 나의 그림자를 힘껏 안아주길 제언하였다. 다음 순서로 지역주민 정수정 가수와 한예은 학생이 엄마가 딸에게’를 노래하였고 한 명의 여자로서, 사람으로서, 인생의 선배와 후배로서, 솔직히 말하는 엄마와 딸, 부모 자녀 간의 대등한 이야기를 노래하여 감동을 전했다. 첫 번째 토크는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이상화 관장의 ‘부모와 자녀에서 멘토와 멘티로’라는 제목으로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퀴즈를 통해 청소년기 특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새로운 관계 설정을 통해 내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사업’ 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 개발 노력과 우수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 체계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단은 개인의 업적 및 역량에 기반한 승진과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기관의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며, 나아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붕 없는 박물관’ 연천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연천군은 오는 10월 4일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시작으로 ‘2024 연천국화축제’, ‘율무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4일부터 6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비무장지대(DMZ) 연천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촘운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인삼가요제와 인삼팔씨름대회, 천원 경매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연천 전곡리유적에서는 ‘2024 연천국화축제’가 성황리 개최된다. 연천군은 국화꽃 천만송이, 전철, 풍차, 소원탑 등 대형 조형물 및 분재작품을 선보여 다촨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25~27일에는 연천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율무축제도 함께 열린다. 이에 연천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버스 외부 랩핑광고를 통해 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달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1개월 간 서울 및 경기 남부 주요 노선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5일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사전환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지도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 전환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공유 공사 전환 배경 도시공사 필요성및 효과 연천군 개발 여건 및 비전 공사 전환 시 사업 범위 타기관 개발사업 운영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백상균 공사전환추진단장은 “설명회를 통해 공사 전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공사 전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한 공사 전환의 실행과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공사전환추진단은 도시공사 전환 시 추진할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준비하고 있으며, 도시공사로의 전환을 실행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추진 중이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운영과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해 재단 상임이사(비상근)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 상임이사는 직원을 지휘․감독하고 재단 업무를 총괄하며, 이사장(연천군수)의 부재 시 업무를 대행한다. 선발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를 거쳐 상임이사 후보자를 이사장(연천군수)에게 추천하면 이사장(연천군수)이 최종 임명한다. 상임이사의 세부 자격요건은 공무원 5급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재단 4급 직원으로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기업체 및 정부투자기관, 정부․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상근직 이사급으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청소년단체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능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학식과 경륜이 있는 사람으로 대학 강의경력 3년 이상인 자 중․고등학교 학교장, 교육전문․교육행정 공무원으로 5급 이상 경력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상임이사 공개모집 접수 기간은 9월 26일~ 10월 10일 18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연천군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임이사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경영지원실
연천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교통소외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농촌형 교통모델 신설노선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노선은 32번, 32-1번, 34번이다. 32번(전곡~한반도통일미래센터)과 32-1번(전곡 은대리 순환)은 1일 왕복 7회씩 운행한다. 대중교통이 미비한 지역에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34번 노선은 ‘연천역~재인폭포~신답리~전곡역’을 1일 왕복 7회 운행해 평일 연천역~재인폭포 간 대중교통 부재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고문리‧신답리‧궁평리‧장탄리 주민들이 연천역과 전곡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철과 연계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교통소외지역 해소와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연천군의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연천군은 2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증진 및 실천 공감대를 형성하여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에 재직중이자 행안부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강사로 활동중인 김선태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최초로 구독자 60만명을 기록한 충주시 유튜브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에 대한 방안을 소개했다. 김 주무관은 지방자치단체 혁신의 아이콘으로, 충주시 홍보맨으로 활동하며 ‘홍보의 신’으로 불리우기까지 경험한 여러 시행착오를 유쾌하게 설명하며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는 틀을 깰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 한 개인이 조직과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인 역량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믿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추진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연천군은 연천군수의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지난
연천군은 2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을 대상으로 관리자의 역학 및 책무성을 강조하며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등 신종 폭력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법과 사안 처리 절차 및 2차 피해 방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위직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