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통장단(통우회장 이양섭)은 지난 추석 명절 기간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거리 노숙인 특화 자활사업 ‘한가위 한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소속 전 직원과 특화자활사업 참여자 전원을 비롯한 이지애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과 충장동 통장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명절 음식 만들기(송편·모듬 전)와 전래놀이(윷놀이·제기차기 등)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미영 삼서청과 대표는 과일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허 대표는 지난 1월부터 충장동 통장단을 통해 돌봄 이웃을 위한 과일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양섭 통우회장은 “평소 쪽방촌 거주 자활사업참여자분들과는 함께 할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한가위를 맞아 명절음식과 놀이를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뜻을 함께하게 됐다“면서 “쪽방촌 주민들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이지애 의원님과 충장단 통장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동구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축제 현장 시설물 등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위원회에서는 축제 안전관리계획과 문제점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동구 주민안전과(동구안전관리자문단), 동부소방서·경찰서와 민관 합동으로 축제 현장을 사전 점검키로 했다. 또한 충장축제가 열리는 10월 2~6일 5·18민주광장에서 민관 합동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관리를 통한 안전 총괄반(동구청) 화재·응급조치 구조반(동부소방서) 범죄·교통 안전반(동부경찰서) 분야별 민간전문가 (동구안전관리자문단) 응급 의료반(동구보건소) 등을 운영,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파(밀집)에 따른 사건·사고를 방지하고자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시로 합동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긴급한 상황 대처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광주 동구(청장 임택)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동구청년센터 아지트와 전일빌딩 245에서 중독전문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년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활동 확대 및 청년 정신건강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중독 예방 관련 체험 프로그램은 ‘방 탈출’ 콘텐츠를 주제로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과 관련된 작품을 감상하며 중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부 토크콘서트는 마약·알코올 중독 회복자들의 경험담과 윤형준 교수(조선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청년 정신건강’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4대 중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중독자들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청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중독과 정신건강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청년 정신건강 커뮤니티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봉철)가 대치마을 일원에서 주민과주말농장 참여자 등 70여 명과 함께 ‘여사랑’ 텃밭가꾸기 주말 팜크닉을 가졌다. 지난 7일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주말농장 참여자들은 그동안 직접 가꾼 농작물을 선보이는 ‘사진 경연대회’를 통해 농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공유하고 농장별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요소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살기 좋은동네를 만들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봉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만남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오늘 나온개선 사항들을 잘 반영해서 텃밭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2년째 주말농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여수시보건소가 최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병문안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여천전남병원과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에서 병문안객과 환자, 의료진 간 감염 위험을 줄이고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확인하기(방문 가능 시간, 허용 인원, 장소) 자제하기(감염성질환자·노약자 방문 자제) 지켜주기(병문안 전후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병문안 3대 원칙을병원 방문객에게 중점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여수전남병원 정종길 병원장은 “코로나19 단계가 하향되면서 마스크착용은 의무 사항이 아니나, 입원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까지도 호흡기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이 병문안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이 지켜질 때 가장 효과적이며,병문안뿐만 아니라 집단모임이 있을 때도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의료기관 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경로를
여수시립율촌도서관은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신중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전히 빛나는 신중년이 온다’를 주제로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매주 토요일 총 4회로 구성됐으며, 중장년 세대의 주요 관심 분야별 특강이 이뤄진다. 강의별 내용은 1강: 꽃중년으로 거듭나는 이미지 만들기 2강: 노년이 아름다웠던역사 속 인물 탐구 3강: 소액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4강: 글쓰기로 완성되는인생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yslib.yeos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강의별로 20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통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개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노후 설계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양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광양시 다문화인들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 ‘2024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년째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광양중앙도서관은 올해 「다·재·다·능」(다양한 재미 가득, 다문화 능력 UP)이란 주제로 생활 법률, 원예 및 아로마 체험 등 3개 강좌와 어울림 행사를 진행했다. 강좌별로 살펴보면 ‘알·쓸·신·법’ 강좌에서는 다문화인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체류, 국적, 주택임대차, 부동산, 근로관계, 상속 관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나의 정원’ 원예체험과 ‘봄 향차림’ 아로마 체험 강좌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작품을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 까닭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업 마무리로 진행된 ‘어울림 데이’ 행사에서는 수업 중 인기 있었던 토피어리와 아로마 양초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다문화인과 내국인,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마지막
광양시가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공중하강체험시설 개장에 앞서 대국민 명칭 공모를 통한 관광 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다.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이하 짚와이어)은 망덕산과 배알도수변공원 간 898m를 잇는 짚와이어 4라인과 12인승 모노레일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공모대상지의 공간·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면서 망덕포구 짚와이어의 조성 의미, 목적, 상징을 전달하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독특한 명칭을 선정해 명명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4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명칭 공모전 신청서 개인 정보동의서 등을 광양시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11일까지 1차 자체 심사를 통해 5개 내외의 명칭을 선정해 시민선호도 조사 2차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항목은 상징성, 독창성, 전달성, 연관성 등 4가지를 기준으로 실시하고 선호도조사(50%)와 심사 결과(50%)를 합산해 최고 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최우수(1명) 50만원 우
목포시립도서관이 2024목포도서관축제를 맞아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인문학 강연을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부모교육, 관계소통연구소의 임영주 소장은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의 저자로 수많은 상담과 강연에서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 잘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관계심리 전문가이다. 임영주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 소통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www.mokpolib.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061-278-3324)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과 2024 목포도서관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왕조2동에서는 오는 21일 상사화가 붉게 물든 지봉로 일원(동신1차아파트~중흥2차아파트)에서 ‘제6회 왕조2동 지봉로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花기愛愛 K-지봉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왕조2동 주민들로 구성된 라인댄스, 장구난타, 오카리나, 청소년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더욱 다채롭고 흥미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지봉로 일원에서는 상사화 골든벨, 상사화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상사화 화분 만들기, 상사화 인생네컷 사진찍기, 상사화 방향제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9월 개최된 상사화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255명이 참가하였으며,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그림 전시회와 시상식이 열립니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에게 행사 당일 진행될 예정이다. 왕조2동 정미자 동장은 “상사화가 만개한 지봉로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솜씨를 선보이고, 용당, 동부, 남부 3개 노인복지관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가을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2일(수) 오후 2시,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어르신들의 작품 발표회가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노인복지관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합동 기타 연주 등 총 12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3개 노인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어르신 50명이 공들여 완성한 생활 수묵화, 꽃 그림 글씨, 서예, 서양화 등 총 61개 작품이 3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관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재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을 저녁, 아름다운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술과 함께 우리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진석)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풍류문화관에서 기획공연 ‘풍류(風流)’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공연 ‘풍류(風流)’는 전통예술과 문화의 매력적인 융합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한국 전통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류(風流)’는 악(樂), 가(歌), 무(舞)에 주(酒)를 더하는 공연으로, 공연장을 벗어나 남한강이 보이는 자연 속에서 술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컨셉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궁중음악, 민속음악, 성악(판소리, 정가), 궁중무용(춘앵무), 민속무용(승무) 등 악(樂), 가(歌), 무(舞) 전반의 다양한 무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 연주자들의 섬세한 표현과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충주시 관내 기업을 문화로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예술과 문화를 통한 지역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목표로 하는 실질적인 융합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