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6일 베트남 남부지역 벤째성 영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남도 대학교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유학 설명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대학과 중소기업 및 뿌리산업 현장의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살기 좋은 경남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호찌민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던 유학생 유치 활동을 고등학교 학생까지 확대했다.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홍보하고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산업단지 현황 등을 소개했으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이날 영재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이외에도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에서는 농번기 도내 농촌지역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현재 베트남 남부지역 성과 계절인력 유치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경남 유치와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 현장 인력난과 인구감소에도 적극 대응 하겠다”며 “현지에서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기반으로 젊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가 경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대비한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점검은 지난 7일 밀양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대와 객석 구획 점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먹거리존 가스 시설물 안전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기구 점검 등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명시된 엄격한 안전 기준에 맞춰 철저하게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행사 전 조치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아리랑대축제가 9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는 21일 산내면 삼양리 일원(산내면 산내로 1647-1)에 산림청이 설립한 국립밀양등산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교식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임상섭 산림청장, 서경덕 한국등산·트레킹센터 이사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강원도 속초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국립등산학교로, 4년간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15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사무실, 강의실, 생활관, 다목적실, 인공암벽장 등이 있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올바르고 안전한 등산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목표 아래 이달부터 기초 등산 교육, 암벽 등반 교육, 영남알프스 특성을 활용한 지역 특화교육을 도입해 연간 3,00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영남알프스의 주요 기점인 밀양에 자리 잡은 국립밀양등산학교가 남부지역에 균등한 등산 교육 기회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라며“개교 후 교육기관 등과 다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21일 2023년 8월 15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김정현씨(40대, 물금읍 거주)로, 김씨는 초등학생 4학년 자녀와 함께 기념관을 찾았다가 10만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해 기념관에서 마련한 기념품과 꽃다발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김정현씨는 “자녀 학습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역사 탐방을 위해 양산의 독립운동사를 보여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을 찾았는데 뜻밖의 행운까지 얻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념관에 따르면 2023년 개관 20일 만에 5천명, 두 달만에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시민들이 기념관을 방문했으며, 이후 개관 1년을 맞는 2024년 8월 15일에 누적 관람객이 5만명을 넘었고, 개관 2년이 채 되지 않은 올해 5월에 1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기념관은 이처럼 꾸준히 관람객이 방문하게 된 요인으로 △개관부터 매년 진행되는 특별전 개최 △연령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삼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최근 광주광역시 소재 타이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21일 넥센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나동연 양산시장, 관계 공무원 및 양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분야별 민간전문가, 공장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타이어 제조시설 내 소방 및 전기 설비 안전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고무와 화학 약품을 혼합하는 핵심공정인 정련공정 현장 등 화재 발생 고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6월 중 유관기관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유사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대형 타이어 및 고무제품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역 산업 기반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우리 시는 타이어 등 고무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이 다수 입지 및 운영되고 있어 단 한건의 사소한 화재라도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대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1일 재해취약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나동연 양산시장이 관련부서 공무원과 함께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신기빗물펌프장을 직접 방문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펌프장 시설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지역으로, 현재 교량 3개소 재가설과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이 추진 중이다. 나동연 시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장마철 이전에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신기빗물펌프장에서는 펌프 가동 상태, 전기 설비,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실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재확인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요즘,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재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 골프협회(회장 우주성)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5 통영시장배 및 제14회 클럽대항전 골프대회에서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골프협회는 우주성 회장을 필두로 전회원이 협심해 올해 시장배 골프대회와 체육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매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과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주성 회장은“그 나라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은 인재육성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래 꿈나무 지역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표명해 주신 우주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통영시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미래인재 양성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 5월 21일 가족센터가 이전하고 유휴시설이 된 성내리 舊고성군가족센터 건물을 개보수하여 여성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고성군 여성친화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고성군 여성친화공간 조성사업’은 2024년 경상남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1988년 준공된 건물의 노후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내 장식 등 공간 활용에 필요한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임에도 경남 17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고성군만 여성 시설이 없어 가족센터가 이전하고 발생한 유휴시설에 여성친화공간을 조성하게됐다. 여성친화공간에는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취미·교육 프로그램과 취·창업을 위한 자격 취득과정 등을 운영할 다목적 강당과 교육실,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의 서류 작성과 임원 회의 등을 위한 공유사무실, 아이 동반 여성들을 위한 아이돌봄실을 조성한다. 또한, 일부 공간에는 고성가족상담소를 이전한다. 고성가족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발달 지연 영유아가 급격히 늘어나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0~5세 발달 지연 진료 환자는 2018년 3만 3000명에서 2022년 8만 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발달 지연은 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정서·사회성, 운동성 등이 제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특정 질환이나 장애를 뜻하진 않으나, 장기간 지속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경상남도 보육기본계획’ 연구보고서를 보면, 어린이집 종사자와 부모 모두 발달 지원에 관한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 의원은 “현재 창원시는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료 횟수를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 위험 스크리닝 도구 도입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미술·모래놀이 치료 등을 제공하지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덕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재차 촉구했다. 문 의원은 1999년 건립된 양덕2동 청사가 인구 대비 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양덕 2동 인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로 3만 4000여 명이 됐다. 이는 합성1동(8527명)이나 구암1동(7994명)보다 약 4배 많은 것이지만, 청사 규모는 각각 1.5배, 3.5배 차이가 난다. 양덕2동에 근무하는 직원 수도 합성1동과 구암1동의 2배에 달한다. 양덕2동 청사가 지나치게 작다는 것이다. 문 의원은 “업무 공간이 협소하고 직원 휴게실은 물론 상담을 위한 별도의 공간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직원과 주민 모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청사 신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제137회 임시회에서도 양덕2동 청사 신축을 촉구한 바 있다. 문 의원은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이전도 언급했다. 도심에 있어 주변 개발이 제한되고, 소음·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점득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1일 더 크게, 더 많이 짓는 ‘확장의 패러다임’은 끝났다며, 청사 관리를 위한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구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공공건축물의 재사용·재구조화를 통해 시민 편익은 극대화하고, 예산 낭비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저출생·고령화 등 시대에 미래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중복된 청사 신축이나 리모델링은 낭비라며,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 의원은 ‘통합 청사관리본부’를 설립해야 한다고 했다. 창원시와 경남도, 교육청, 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을 하나로 묶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창원시청 신축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면 수천억 원의 건축비 대신 도심 내 비어 있는 학교 건물을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구 의원은 “과학적 분석 없이, 타당성 검토 없이, 때로는 목소리 큰 자가 행정을 움직이는 일, 우리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할 행정의 민낯”이라며 “이제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종화 창원시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21일 벚나무에 대한 종합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장기적으로 ‘토종 왕벚나무’로 품종을 바꿔나가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벚나무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칭원시에 있는 벚나무 37만 4039그루 가운데 94.5%(35만 3536그루)가 진해구에 있다. 이 의원은 “진해를 수놓고 있는 것은 우리의 왕벚나무가 아니다”라며 “충무공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군항제, 사관생도와 해군 장병의 요람에 외래종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왕벚프로젝트2050의 2023년 조사 결과를 보면, 진해의 대표 벚꽃길에 있는 881그루를 조사한 결과 96%가 일본 소메이요시노 품종으로 나타났다. 왕벚나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이 의원은 장기적으로 토종 왕벚나무로 교체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진해 주요 관광지의 벚나무가 70년 이상 고령목인데, 벚나무의 평균 수명(60~100년)을 고려하면 교체 시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