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2024년 11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한국 가요계를 이끈 대표적인 락 발라드 가수 플라워, K2, 야다 그리고 미교가 출연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오랜 세월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로 , <눈물>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락 발라드 밴드 플라워, <소유하지 않은 사랑>, <유리의 성> 등 독특한 감성과 애절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K2가 함께 무대에 올라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슬픈 사랑>, <진혼> 히트곡을 보유한 야다와 실력파 가수 미교도 함께 출연하여 콘서트의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다. 공연 티켓은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10,000원이며, 유료회원 티켓오픈은 9월 23일, 일반관객 티켓오픈은 9월 24일에 진행된다. 예매는 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그리고 전화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공연으로 락 발라드를 사랑하는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9월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상상관에서 대야ㆍ신천동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 숲속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12시 20분부터 시작하며 ‘시흥시민 필(phil)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다촘운 클래식 음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흥시민 필 오케스트라’는 대표 박찬석 지휘자와 손병호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전공자 및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로,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을 숲속 음악회’는 나무로 둘러싸인 상상관 뒤뜰에서 음악을 통한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휴식 같은 연주가 더해진다. 또한 이번 연주에서는 오르간, 타악기 등이 추가되어 경쾌했던 6월의 음악회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6월에 이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시흥시민 필 오케스트라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많은 주민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악회와 관련한 문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 복지지원팀(031-310-4313
춘천시가 2021년 이후 중단했던 출산장려금을 재개한다. 이와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출산율을 높이고 양육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이후 2022년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 수당 등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 시행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중단했다. 그렇지만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고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다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은 태어난지 12개월 이내 영아로, 이번 지원은 2024년 1월생부터 소급 적용된다. 지원 내용은 첫째 자녀 50만 원, 둘째 자녀 70만 원, 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 원이다. 신청자는 출생 후 12개월 이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되며, 신청해야 하며, 거주 기준으로는 출생일 또는 입양신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하여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전반을 돕는 사업이다. 기존 이용자들의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이하 ‘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사)대구무형유산연합회(이하 ‘연합회’)가 파견 예술인들과 함께 지난 18일(수) 국립대구박물관에서 현대와 전통을 잇는 공연과 체험을 펼치며 성황리에 대구의 무형유산을 소개하고 알렸다. 연합회는 대구의 고유한 무형유산을 전승·보전·발전시켜 그 가치를 후대에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문예진흥원 ‘예술로 대구’사업을 통해 연합회에 파견된 전문 예술인(정호재(연극), 김성경(음악), 김조은(시각예술), 박정빈(음악), 이은주(시각예술))은 지난 5월부터 전수관 홍보 및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파견 예술인들의 연출과 사회, 홍보로 진행된 이번 ‘니캉 내캉 : 무형유산’ 행사는 ‘달 : 마중 다 다르다’ 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서로의 영감이 되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김조은 작가의 ‘Silent Flow’(2021) 작품이 무대 배경과 홍보물로 환경을 조성하고, 현대 행위예술가 삑삑이가 관객을 오가며 사이를 좁혔다.대구무형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KIMMO(김모), TOMMSON(탐쓴)의 ‘마중’이 무대를 채웠다. 분야별 예술인이
조선시대 상설 시장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던 ‘시전’ 거리가 전라남도 나주에서 펼쳐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4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금성관, 정수루, 목사내아 등 나주 읍성권 문화재 일원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 문전성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호남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나주목’과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던 나주읍성 시전 거리를 재현하고 수문장 교대식, 마당극, 버스킹,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조선시대 시전 거리’ 재현이다. 시전(市廛)은 고을이나 도시에 있던 상점가를 뜻한다. 주로 오늘날 종로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조선시대 상설 시장을 가리켰다. 이번 축제에선 작은 한양(소경·小京)으로 불렸던 나주에서 시전을 재현해 마치 조선시대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거리를 구성했다. 시전 거리는 나주읍성 사매기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쌀·건어물·과일전, 읍성 주막 등 방문객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먹거리와 더불어 조선 잡사 재담꾼, 보부상, 지게꾼, 어우동, 선비 등 저잣거리 인물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유아동이 미디어와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유아미디어교육 지원사업’ 교육과정을 개발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단이 그동안의 유아미디어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중심 및 유아동 맞춤’ 과정을 개발했다. 이를 교수학습지도안으로 현장에 적용해 유아동에게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미디어의 종류와 개념 영상의 주요 속성 탐구 유튜브 안전하게 사용하기 스마트폰 활용 방법 영상 촬영 및 편집의 이해 온라인 환경에서 유의해야 할 점 등이다. 사업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순천 슬기별어린이집, 신대푸르니어린이집의 만 5세 유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시행된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기존 교육과정을 변화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생애주기 특성에 맞게 개선·보완했다”며, “유아동이 일상에서 접하는 미디어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천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다음 달 4일부터 3일간 백곡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생거진천문화축제를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캠페인을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먹거리장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 응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먹거리장터 영업주 35명이 참석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를 작성해 군에 제출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축제 기간 민관으로 구성된 먹거리장터 불편 신고센터를 4일부터 운영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장터 영업소별 가격표를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게재하고 장터 내 영업소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의 흥행에 이어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의 꽃인 먹거리장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친절 서비스, 부당가격, 위생 불량 등 신고는 진천군 식산업자원과(☏043–5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 경남도립극단이 도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이어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립극단(예술감독 최원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코믹 추리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일 창녕을 시작으로, 사천과 거창, 김해를 거쳐 5번째 ‘찾아가는 순회공연’이다. 코믹 추리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한순간의 유쾌한 실수로 사건이 꼬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아내 ‘요한나’의 자살 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살인 사건으로 둔갑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양산 공연에서는 영화 ‘타짜’와 ‘블랙머니’ 등에 출연한 경남도립극단 대표 배우 한갑수 씨가 특별 출연해 연극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김민기 경남도립극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은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통해,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과 즐거움을 잃지 않게 해줄 것이다”라며, “이번 공연과 더불어 앞으로 있을 도립극단 순회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
장성군이 11일 광주광역시 양림동 미술관거리 아크레타양림(광주 남구 백서로 76) 1층에 ‘장성 선물가게’를 열었다. ‘장성 선물가게’는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하 장성군사업단)이 육성한 활동모임체를 중심으로 장성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다. ‘팝업스토어’는 일정 기간 동안 운영하는 매장을 말한다. ‘숨‧숲‧쉼’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장성 선물가게는 먼저, 축령산 편백나무를 형상화한 실내 장식이 눈길을 끈다. 매장에 들어서면 청정 자연, 고유 문화와 정서가 담긴 특별한 상품 50여 종이 오감을 자극한다. 단순한 판매 장소를 넘어 장성을 소개하는 문화 교류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 판로 확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장성군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양림골목비엔날레 행사와 연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문 여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은 쉰다. 군 관계자는 “광주비엔날레에 맞춰 문을 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과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홍성문화도시센터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글로컬(Glocal) 연결강화를 위해 오는 24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 창의적인 도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글로컬 연결 - 2부 일본 편’ 포럼을 홍성문화도시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홍성군이 추구하는 ‘미감도시’의 핵심인 로컬콘텐츠타운을 중심으로, 홍성만의 독특한 미식문화를 통해 창의적인 도시 브랜딩을 구축하고 미식문화의 창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토론 및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된다.특히 일본의 저명한 문화정책 연구자인 오시타 요시유키 교수(도시샤대학)가 발제자로 나서 ‘로컬 콘텐츠 기반 음식문화 창조 - 일본 쓰루오카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모영선 홍성문화도시센터장이 ‘홍성 로컬콘텐츠타운 기반, 미감타운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양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문화도시 포럼은 문화와 도시 발전에 관심 있는 모든 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041-635-0631) 또는 네이버폼(https://vvd.bz/fylu)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장기여행 체험 프로젝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20일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2차)’ 참가자를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함평 장기체류 관광객이 SNS 홍보 미션을 수행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 중 함평 여행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14일 동안 전남 22개 시·군을 여행하면서 여행 후기 작성 체험 프로그램 참가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의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여행을 하며 모든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1일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성군은 지난 16일 득량면에서 추석맞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00여 명의 주민과 향우들이 모인 이번 행사는 득량면민회, 이장단협의회, 청년회, 단미회가 주최했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에 시작돼 떡메치기 체험을 통한 무료 떡 나눔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놀이 등이 진행됐다. 저녁 무렵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립국악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이번 노래자랑에서는 음치상, 어깨들썩상, 웃음바이러스상과 같은 유쾌한 상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