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가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최를 기념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는 어린이 환경 시인’ 동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활용’을 주제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새활용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새활용 온라인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자유 창작 동시를 이메일(sjeec2022@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장상을 포함해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내달 18일 열리는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또한 18∼19일 이틀간 세종시청 로비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수상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내달 18∼19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세종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 18일엔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과 성과공유회를 갖고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군은 10월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정하고 한 달간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댕댕버스) △반려동물 동반여행 SNS 사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댕댕이랑 태안가는 달’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이자 휴양관광도시인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온라인 여행사 등과 협업해 보다 많은 반려인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우선,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은 10월 한 달간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을 원하는 전국 반려인은 ‘야놀자(숙박시설)’ 및 ‘캠핏(캠핑시설)’, ‘땡큐캠핑(캠핑시설)’ 앱 또는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할인 금액은 캠핑시설 1만 5천 원(2만 원 이상 사용 시) 및 숙박시설 3만 원(5만 원 이상 사용 시)이며, 쿠폰을 발급받은 후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에서는 가을을 맞아 작은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특화작은도서관(고대,정미,면천,우강) 4개소에서 각 도서관의 특화에 맞는 작가를 초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10월 5일 역사·문화 특화 면천읍성작은도서관 미우 작가‘고전 속 내면의 힘’ △10월 19일 건강·힐링특화 정미4.4만세작은도서관 안정은 작가‘인생 마라톤을 만드는 방법’ △10월 26일 시(詩) 특화 소들빛작은도서관 이정록 시인‘시의 숨소리’ △11월 2일 문학특화 고대웃음꽃작은도서관 채인선 작가‘책은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를 주제로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 배움나루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41-360-6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특화작은도서관의 특성에 맞는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지역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6월 정미 정미4.4만세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1읍면 1도서관 조성을 완료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27일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건강걷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2번째를 맞는 이번 걷기 행사는 4.1km길이의 탑정호 출렁다리 코스로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모여 몸풀기 체조 후 데크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음악분수로 돌아오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며, ‘걷쥬’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걸으면 지역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걷기 행사를 주최한 100세 건강위원회는 논산시 13개 전 읍‧면에서 총 448명이 활동중이며,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마다 걷기길을 조성하는 등 걷기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매년 봄과 가을 연 2회 걷기 행사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동욱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연합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탑정호의 가을 정취도 느끼고, 상품과 건강도 챙기는 기분 좋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건강걷기
단양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인 강우현 탐나라공화국(주) 대표이사의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양 촌놈으로 살다보니’를 주제로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충북 단양군에서 태어난 강우현 대표는 유원지에 불과했던 남이섬을 역발상 상상 경영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고 제주도 관광명소인 ‘탐나라공화국’도 기획했다. 문의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043-421-7909)로 하면 된다.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의 대표 축제인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와 즐거움이 만나다. 보고, 먹고, 즐기고!’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로 채워지며 풍성한 먹거리로 입까지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월 4일은 민속예술경연대회 사전 행사로 박 터뜨리기를 선보이며 민속경기와 읍·면 장사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한 진천군 어린이 합창단과 우석대 태권도·예술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손태진, 나상도, 요요미 등의 인기가수들이 개막식 축하공연을 통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진천의 역사 속 이야기를 다루는 골든벨 프로그램과 부채춤, 김평호류 남도 소고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 학생 오케스트라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가능하고 지난 혁신복합센터에서 호평을 받았던 슈퍼스타K 출신 임도혁과 재즈 연주의 콜라보 공연이 다시 한번 관객을 찾는다. 아울러 진천 혼성합창단 공연과 7080 포크송 레전드
충북 증평군이 금년도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성과를 나타내며 군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과 지속적인 문화 발전 기반을 다졌다.군은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유통사업’,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모두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9일과 10일 ‘신명의 꽃’, 이달 7일 ‘퍼커셔니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신명의 꽃’은 세계적 아티스트 명인 김덕수의 예인인생 65주년과 사물놀이 탄생 4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공연으로 490석 규모의 증평문화회관을 가득 채우며 큰 성황을 보였다.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 장재효, 조재범, 정환진 등이 총집결한 ‘퍼커셔니즘’ 공연은 25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새로운 음악과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만끽했다.특히 ‘신명의 꽃’은 2일간 공연을 통해 정통 사물놀이의 진가를 보여줬으며, 피아노, 바이올린, 색소폰 등 서양음악과의 신명나는 협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퍼커셔니즘’ 또한 국악, 라틴, 아프리칸 음악 등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빚어낸 크로스오버 타악 연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재영 군수는 “군민들의 문화 수요와 예술 활동 저변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준
여수시(시장 정기명)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캐치! 티니핑’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문화 공연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인기 TV 시리즈 ‘캐치! 티니핑’을 원작으로 하며, 화려한 연출과 함께 TV 주제곡, 동요를 함께 부르며 어린이들의상상력을 자극하고 오감을 만족시켰다. 시 관계자는 “성장 과정에 접어든 아이들이 가족들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읍시 무성서원(원장 임장옥)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염영선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유림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향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의 전통을 이어가고 성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그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성서원은 국가지정 사적 제166호로, 신라 말 태산 군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태산서원이 그 뿌리다. 1696년(숙종 22년)에 ‘무성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아 현재의 명칭을 갖게 됐다. 무성서원에는 최치원 선생 외에도 조선 중종 때 태인현감을 역임한 신잠, 가사 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정극인,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 등 여러 성현들을 모시고 있다. 또한 구한말 병오년에 면암 최익현이 일제에 항거하며 구국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추향제의 초헌관으로 나선 염영선 도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은 조선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도내 유일한 서원”이라며 “서원에 모신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성현들의 삶과 가르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그 정신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해 광주·전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청년 로컬 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우리들의 트렁크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미로센터 2층 미로라운지에서 운영되는 ‘우리들의 트렁크쇼’는 예술의 거리로 젊은 세대를 유입하고 지역 내 청년 로컬 패션 브랜드의 창의성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패션 편집 매장’을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교류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꾸려졌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20여 개 브랜드들이 참여해 패션 의류와 잡화(가방·신발·액세서리 등)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와 함께 트렌드에 앞서나가는 젊은이들의 장이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동구가 앞장서다양한 청년 로컬 브랜드들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열리는 ‘2024 동명커피산책‘에 참여할 플레이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들의 핸드드립 커피 어워드 ’저스트 어워드(Just Award)’ 참여 부스 30개소, 동명동 카페거리 카페 투어 프로그램인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에 참여하는 카페 20개소이다. ‘저스트 어워드’의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서 커피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커피 크리에이터 개인 또는 단체이며, 동명동과 동구 사업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노런 저스트 워크’는 동명동 내 카페 사업자를 등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축제 기간에 신규 메뉴를 출시하는 카페를 우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상가 상생형 축제인 동명커피산책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동명동만의 특색 있는 커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축제 주인공인 커피 크리에이터와 카페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꽃무릇이 만개한 가을에 지역 대표축제인 선운문화제가 21~22일까지 선운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운문화제는 조계종 제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주관하여 열리는 행사로 2008년 이래로 16회째 내려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9월 21일에 수륙무차평등대재가 열렸고 9월 22일에는 산사음악회 등 이틀에 걸쳐 많은 행사가 열렸다. 수륙무차평등대재는 시련 대령, 사자단 의식 등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중단‧상단‧하단의식 및 사찰 밖에서 봉송의식을 끝으로 오후 5시에 마무리 됐다. 이튿날 오후에 열린 산사음악회는 여현아 아나운서 진행으로 이에이트 크루, 상월청년 합창단, 가수 목비, 국악인 박애리, 소리꾼 홍승희, 김준수 공연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산사를 감미로운 음악으로 물들였다. 이번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려 지역 문화예술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로 열여섯 번째 선운문화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운문화제가 지역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