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주예총(회장 최내현)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52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1971년부터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다시 서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다채로운 예술문화 프로그램과 창작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날에는 충일중학교 취타대와 사물놀이 몰개의 공연 ‘이바디’를 시작으로, 충주 고구려비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모습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국악뮤지컬 ‘왕의 귀환’이 개막작으로 준비되어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공연 ‘우륵의 혼: 우륵을 노래하다’ △젊은예술가들 프로젝트 ‘박세진의 춤:불협화음’ △우리음악의 3GO‘보고-듣고-즐기고’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우륵가요제 △연극 ‘행복의 열쇠’ △우륵RADIO △도내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강수백일장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는 물론, 새롭게 기획한 △우륵스트리트댄스페티벌 △우륵밴드배틀
24일, 웅진북클럽 충주사업국(지역국장 이지영)의 이지영 지역국장이 아동·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센터장 고미숙, 이하 숨&뜰)에 고전 우리문학과 고전 세계문학 총 100여 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지영 지역국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는 숨&뜰의 활동에 지역주민으로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도서를 활용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고미숙 센터장은 “숨&뜰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신 것과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숨&뜰 시설 이용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043- 853-2021)로 연락하면 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6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하여‘느리게 나이드는 삶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제22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정희원 교수는 노년내과 의사로서 진료실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노화를 지혜롭게 관리하고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인‘저속 노화’생활법을 소개한다. 특강 강연자인 정희원 교수는 tvN‘어쩌다 어른’, KBS‘생로병사의 비밀’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유튜브‘정희원의 저속노화’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대비를 위한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특강처럼 앞으로도 군민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는 23일(월)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정직분과 강릉시번영회(회장 최종봉)와 체결했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춘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9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22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가하여 킹카누 체험과 캠핑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킹카누를 타고 눈앞에 펼쳐진 의암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 뒤, 스키장 슬로프를 캠핑장으로 조성한 엘리시안강촌 캠핑장으로 이동하여 캠핑을 이어갔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춘천은 아름다운 경관의 호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수상레저를 즐기는 데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호수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춘천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저하고 캠핑가자! 강원道파민’ 프로그램의 다음 일정은 화천과 양구로 9월 28일(토)에는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프로그램, 10월 5일(토)에는 양구 한반도섬에서 마이카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양규)는 23일 문화생활을 할 수 없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30명이 함께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 특화사업으로 영화‘파일럿’을 관람했다.
원주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2024 원주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2024 원주 독서대전은 ‘독서, with you’를 주제로 강연, 공연, 기획전시, 야외도서관 등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시민 축제로 진행된다. 강연으로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 북토크 채사장 작가의 <책과 자아>를, 공연으로는 강원도의 설화를 재해석한 전통 창작 음악극 ‘호호∼감자[전]’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아동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를 준비했다. 또한 10월 11일과 12일 2일간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운영하는 야외도서관은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북크닉 <독서, with you> 원주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 시낭송회, 버스킹 공연, 버블 매직쇼 등의 공연 프로그램 <낭만, with you> 원주예술놀이장터와 연계한 체험 부스 <체험, with you>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4일부터 미리 만나는 독서대전 행사로 원주시립중앙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너와 나, 마음을 잇다’라는 주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민과 함께하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는 9월 26일에서 9월 27일까지 양일간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강원민속예술축제는 강원도 시·군 대표 민속단의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경연과 교류를 통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강원민속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하여 격년제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이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여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26일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내 15개 시·군 대표 민속단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2022년 도 대회 최우수상에 빛나는 삼척 조비농악 민속단과 우수상을 받은 정선 남평리 토방집 짓기놀이 시연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국보 죽서루 기념품 만들기, 복고 문화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강원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죽서루 국보 승격과 함께 문화도시 위상이 높아져 가고 있는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9월 25일 고원체육관에서 광업소 폐광 등으로 실의에 빠진 태백시민을 위해‘마지막 광부를 위한 태백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민의 날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이자 지역경제의 큰 축이었던 태백의 석탄산업과 산업영웅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다시 도약하는 태백과 시민을 응원하는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석탄산업의 역사가 담긴 사진과 실제 막장에서 사용했던 광부 물품 등을 전시하며, 마지막 광부를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했던 장민호가 출연하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태백시 관계자는 “막장에서 목숨을 걸고 헌신한 광부들의 삶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 그동안 태백을 위해 애써주신 광부들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울진해양환경에너지교사연구회(회장 김재광)와 함께 개최한 “ESG 실천을 위한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해양과학관 일대에서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양사랑과 ESG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첫걸음으로, 풍성한 체험 거리와 문화공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2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페스티벌은 ‘ESG 실천을 통한 해양과학 대중화와 지역사회 소통·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과 ‘교육’, ‘ESG실천’ 등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핵심 주제들이 연계·접목된 최초의 행사라는데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제1부]해양 가족사랑 축제, [제2부]해양 교육사랑 연수, [제3부]해양 지역사랑 캠페인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외적으로 정치권의 주요 인사들도 깊은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하여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강릉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8일(토) 이광식 작가와 함께하는 제6회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이광식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8일(토) 오후 2시,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광식 작가는 1987년 소설 <예술계>로 문단 활동을 시작하여 강릉문인협회장, 관동문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직하재 인문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박종화문학상, 강릉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창작집 <새로 태어나는 사람>, <해변지대>, <초희의 사랑>, 장편소설<팔매질>, <소설 허균, 호피와 장미>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번 ‘강릉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문학, 그 사유의 깊이를 주제로 현재 문학을 둘러싼 여러 담론을 탐구할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폐창고가 공연장, 마을이 전시장...마을 곳곳에 명파 재해석한 예술가 작품 감상 - 명파 환상곡, 개화기 밴드, 무용과 퍼포먼스 등 다원 예술 축제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트케이션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고성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멸 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축제에 참가하는 예술가들은 지난 6월부터 ‘한 달 살기 명파’(6월~7월)와 ‘레지던시 명파’(8월~9월)에 참가한 12명의 청년 예술인이다. 또한, 고성에서 활동하는 달홀문협동조합이 청년 예술가와 명파마을을 연결하였고, 극단 <루트>가 창작품을 준비하면서 명파마을을 중심으로 관내․외 예술가들의 협업이 이뤄졌다. 장르도 다양하다. 시각예술, 음악, 퍼포먼스, 무용, 다원 예술, 공예 등이 명파마을 곳곳에서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마을 민박에 거주하며 고성의 자연, 명파의 일상, 마을주민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제작하였다. 이들의 작품은 민박, 슈퍼, 복지회관 등 명파마을 곳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