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합작품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군산예술의전당 2·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나포길벗공동체·구세군군산목양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전시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한 해 동안 완성한 예술 작품과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 작가들의 그림 등 1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5일과 26일 양일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야외에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 리사이클링 예술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또한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에게는 ‘달팽이 공방’ 작가들이 직접 그린 멸종 위기 동물을 담은 굿즈(문화상품)인 클립 펜·엽서·포스트잇(붙임쪽지)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군산시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행운’을 주제로 진행되며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편지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을 전달하는 손편지 쓰기 지금으로부터 1년 후 받게 되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군산 우체통거리”는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조성된 거리로, 2020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간한 ‘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성공 사례로 소개될 만큼 특별한 곳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 역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배학서 회장은 “올해 축제 주제를 “행운”으로 정한 것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운의 기운”을 받아 가기를 바라는 의미이다“라면서 그동안 군산 우체통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군산시민이 하나 되는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래 군산시민의 날은 10월 1일이지만, 올해에는 주말인 28일을 포함해 2일간 ‘선물 같은 날, 선물 같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군산시가 2022년 제60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나온 결과다. 먼저 첫날 27일에는 팝페라와 대형 붓글씨 개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장(3명)과 모범시민상(27명)에 대한 시상과 청소년 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제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이어서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읍면동 명랑운동회’와 ‘내가 바로 춤신가왕-씽씽 (Sing Sing)경연대회’가 시작된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읍면동 대표 선수가 공정한 경기를 위한 선서 낭독을 하고 종목별 경기(신발양궁, 협동 제기차기, 미션 훌라후프, 바구니 탑 쌓기)가 진행된다. 운동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 인기가수 구희아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오는 9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제8회 문해교육 한마당과 함께 ‘문해의 달’기념 학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문해교육기관과 문해교육 학습자를 비롯한 도민들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성인 문해학습자들의 열정과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문해교육 한마당은 문해교육을 통해 새롭게 배움의 기회를 찾은 성인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발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를 준비한다. 도내 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화작품 중 우수작 60점이 시상될 예정이며, 총224개의 시화작품이 도청 공연장 로비에 전시되어 도민 누구나 작품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개 팀이 준비한 시낭송, 합창, 연극 등 다양한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를 공유하여 학습 동기를 북돋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서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전남 함평군이 오는 10월 18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위해 본격적인 전시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 국향대전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되며, 아름다운 국화 작품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국화 6,350분을 식재한 대형 크리스마스 국화 트리 조형물로, 웅장한 국화 작품이 축제장을 환하게 장식한다. 또한, 75점의 국화 조형물과 국화 분재도 전시돼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축제 준비팀은 마지막 조형물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도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함평군만의 독특한 국향대전 연출을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나비축제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과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 등 그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8일 『함께해온 50년, 세상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2024 목포도서관축제를 개최한다. 목포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될 이번 축제는 ‘목포어린이도서관’, ‘목포영어도서관’, ‘목포어울림도서관’, ‘하늘을나는도서관’, ‘지역커뮤니티’, ‘화온당그림책방’, ‘전라남도디지털배움터’, ‘시공사 출판사’가 함께 참여해 명실공히 지역도서관 대표축제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수의 방송 출연과 강연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의 인문학 강연과 체험마당, 벌룬서커스 공연, 전시마당, 이벤트행사, 놀이마당운영 등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시공주니어 세계걸작그림책 ‘네버랜드시리즈’와 시공사 소유의 대형 ‘마블 캐릭터 모형’ 전시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돋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목포시민과 함께 독서문화의 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및 목포시립도서관 사회관계망서비스
광양시는 오는 10월 25일과 26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축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일 차와 2일 차로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스펙트럼을 넓혔다. 축제 첫 번째 날인 25일에는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레이브걸스가 무대에 서며 두 번째 날인 26일에는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 최정상 아이돌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전설적인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진행을 맡은 사회자 또한 대규모 행사 진행에 능숙한 전문가로 섭외했다. 방송인 허경환(1일 차), 박성광(2일 차)이 미스코리아 출신 황인혜와 공동 사회를 맡아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격조 높은 진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오는 30일 관계기관 보고회를 열어 입장권 배부 및 안전·방역관리 대책 등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주관사 대표 연락처(공일공-사팔육팔-육오일삼)로 문의해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23일 ‘2024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하며 올해 수종별 단풍 절정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더디게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평균 기온이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 기온 대비 섭씨 1.3도 상승했고 늦더위가 지속된 것이 그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이상 고온 현상으로 단풍이 늦어지는 만큼 가을 태풍의 빈도는 늘어나고 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또한 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가을철 태풍 발생 평균 빈도는 점점 빈번해지고 있고, 지난 19일부터 21일 사이 전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200년에 한 번 발생할 법한 유례없는 가을 폭우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역대급’, ‘유례없는’ 같은 수식어가 무색해질 정도로 폭염과 한파, 가뭄과 홍수가 빈번히 찾아오고 있는 지금, ‘기후 변화’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화두다. 그러나 극심한 기후 이상 현상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기후 위기는 부차적인 문제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광양시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민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4일까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을 이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쌀 소비 촉진을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수제맥주 제조법 이론과 쌀을 활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인원은 A반, B반 각 24명씩으로, 쌀 가공에 관심이 있는 함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국에서 젓갈의 명산지로 꼽히는 부안 곰소에서 제16회 부안곰소젓갈축제가 10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앞 특설 행사장에서<곰소의 재발견, 누구나 즐기는 젓갈>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변화를 시도하여 방문객들에게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부터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인다. 기존의 유명 트로트 가수 중심 공연을 탈피하고 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쇼킹나이트 군조크루’, ‘가수 윤수현’이 출연하여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특히 '조선셰프 한상궁'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인기리에진행 중인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이번 축제만을 위해 특별히 각색되어 곰소젓갈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축제 외연 확대를 위해 어린이 손님을 겨냥한다. 메인 무대에서는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가 오후 2시에 열리며, 센터 뒤편인 상괭이존에서는 오후1시퍼포머훈의 풍선쇼, 오후 4시 콰르텟 아미고의 피아노 4중주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내일은 나도 트롯왕’ 무대에서 실력 있는 트로트 가수들의 경연이열리며, 이어서 축제의 백미인 곰소 윷놀이 대회가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예선 무대에 진출할 25팀이 지난 19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날 동영상 심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 강원도, 서울, 부산, 대전,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북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사전에 신청한 196팀 335명이 경합을 벌였으며 그중 기량이 뛰어난 25팀이 최종 선발됐다. 작년에 처음 개최한 제1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에는 63팀이 접수했으며 올해는 196팀이 접수해 첫해 대비 3배가량 참가팀이 증가해 1년 만에 전국 최고의 동요제로 급성장했다.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안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10월 12일 오후 3시부터, 본선은 10월 13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전 국민에게 부안이 보유한 노을 자연자산과 문화자산,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부안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