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5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고, 2019년에 추서된 고(故) 김금남 독립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고(故) 김금남 지사는 1930년 서울 근화여학교 4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을 지지하며 동맹휴교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이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 지사의 독립운동 공로는 2019년에 대통령 표창으로 결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다가 올해 가족관계가 확인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의 인정 의결을 통해 유가족에게 표창이 전수될 수 있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독립유공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주시 대신면(면장 장홍기)는 지난 10월 25일 대신면과 개군면의 자매결연(2019.11.9.)을 기념하는 제2회 대신-개군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면서 지역민 간에 소통·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대신면과 개군면은 여주와 양평의 각 경계에 있으면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지역으로 행정구역상 다른 지자체로 나뉘어 있지만, 과거부터 서로 왕래가 잦아 주민들이 서로 형제처럼 가깝게 지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지난 2019년 11월 9일 두 지역은 서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체육행사를 올해 대신에서 2회째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신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및 기념식과 체육대회 그리고 화합한마당의 순서로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많은 내․외빈의 방문과 축하가 이어졌으며, 다촘운 경기를 진행하며 지역간 경계를 넘어 두 지역 면민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알찬 행사를 꾸려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성공적인 제2회
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치매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노인 공공후견 사업은 정신적 제약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고 금융사기 등에 취약한 치매 노인의 의사 결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피후견인은 치매 진단자 중 자신의 권리를 적절하게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 방임 개연성 등을 고려하여 치매안심센터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법원에 후견 심판에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 절차를 거쳐 확정되면 후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서비스는 치매 공공후견인을 통한 재산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대리 신청, 진료, 의료행위에 대한 동의, 기초 생활 수급 여부 확인, 만성질환 관리, 주거 관련 사무 지원 등 법이 정한 범위의 사무를 지원한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 사업은 의사결정이 어려운 치매 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매가 있어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받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월곶 미래탑 광장에서 ‘달빛 문화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곶동 주민자치회 문화분과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2024년 월곶동 주민자치계획의 일부인 달빛거리 상설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진행했던 다른 행사들과 다르게, 주민들이 직접 아티스트가 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1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민 아티스트들과 20명의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주민 협력의 장이 형성됐다. 축제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월곶동 유관 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월곶동 국악 동아리 ‘물방울국악단’, 청소년 댄스 동아리 ‘메이키즈’, 청소년 밴드 ‘골드키위새’, 월포초 성악 동아리 등으로 이뤄진 주민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촘운 체험 부스(바람개비 만들기, 소품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를 운영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공연자로서 역량을 펼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
가평군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 가평군지구 참사랑봉사회(이하 참사랑 봉사회)는 지난 26일 가평읍 산유리에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유리에 위치한 단독주택 2층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도배지와 장판을 제단해 도배 작업을 했다.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하지 못했던 작업을 봉사자들이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깨끗해진 집을 유지하며 쾌적하게 생활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인환 참사랑봉사회장은 “올해 총 6회의 봉사를 진행했고, 이번 마지막 집수리 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며 “내년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주말 아침부터 봉사에 나선 참사랑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기획연수단’ 발대식을 열었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은 관내 시민(19~24세)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주제를 정해 세계 각 지역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교류를 통한 정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9월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기획연수단은 총 6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컨설팅위원의 피드백과 해외 탐방 관련 교육, 정산ㆍ안전교육 등 안전한 연수를 위한 사전교육을 모두 마쳤다. 26일 발대식 자리에서는 각 팀이 직접 기획한 파견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시흥 민간 외교관 위촉장을 받았다. 참여한 학생은 “관심 분야의 연수 국가 정책을 몸소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친구들과 직접 기획하고 협동해 시흥시를 대표해 정책 발전을 생각하는 기회를 얻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기획연수단은 내년 1월 24일까지 연수를 마무리한 뒤, 시흥시와 연수 국가 간의 시정 방향ㆍ정책 등을 비교, 분석하며 기존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팀별 활동 결과 발표를 통해 정책 제안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돌봄SOS센터를 운영하며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고, 수발할 가족이 없어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곶동에 거주하는 한 80세 어르신은 치매 환자로, 노인 부부가구에 속한다. 지난 5월 외출 후 귀가하던 중 길을 잃고 쓰러져 119에 의해 구조된 후 시화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로 인해 장기간 입원하게 됐다. 퇴원 후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하나뿐인 자녀는 해외 이민 중이고, 함께 사는 아내는 고령에 허리부상으로 인해 수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월곶동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 어르신의 배우자는 “환자를 돌볼 여력이 없었으나,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인해 큰 고비를 넘겼다”라며 “또한, 식사 서비스까지 제공해줘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사례는 월곶동 돌봄SOS센터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생활 돌봄(대상자 가정방문 수발), 동행 돌봄(필수적 외출 활동 지원), 주거 안전(간단 집수리ㆍ청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도입한 ‘만보 시루 기부 챌린지’는 걷기 앱(App)에서 바로 기부할 수 있는 형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만보시루 기부챌린지는 1만 걸음 이상을 걸으면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 100원이 적립되는 ‘만보시루’ 앱(App)을 통해 걸음 수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부 참여자의 목표 걸음 수가 달성되면 기업 등이 약정한 금액을 기부 모집기관(시흥시1%복지재단, 신천연합병원)에 전달하게 된다. 지난 5월 16일에 기능이 공개된 이후 10월 23일까지 총 4차례의 기부 챌린지가 완료됐으며, 현재 2개가 진행 중이다. 완료된 챌린지에는 총 1만3,355명(참여 횟수 2만5,884회)이 참여했다. 이는 만보시루 앱 가입자 5만7,256명 중 23.3%가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조성된 기부액은 총 4천1백만 원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2천만 원((주)한샘 기부), ‘시화병원 건강돌봄 의료지원’ 1천8백만 원((의)남촌의료재단 기부 ‘저소득 아동 의료비 지원’ 2백만 원(비공개 기부), ‘저소득층 치과비 지원’ 1백만 원(NH농협 시흥시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4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10월 2일생~2000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10월 3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단,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제출하면 일시금(100만 원)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이 지난 26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2024년 시흥산업진흥원 산학연관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관내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진흥원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트워킹 데이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전한 활동을 위한 준비운동과 릴레이 계주 등 6개 종목을 통해 참여자 전원이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지역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숙, 공공위원장 김근선)는 지난 24일 대야동 주민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힘을 쏟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들에게 직접 안내문을 배부하며, 주위에 소외된 복지대상자가 있으면 적극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병의원, 약국, 음식점 등 지역사회 거점기관을 방문해 이용자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언제든지 주민센터에 연계해 줄 것을 안내했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위기 이웃 발굴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근선 공공위원장은 “관내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다가오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에 더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려 식물 기르기, 김장 나눔 행사, 후원 물품 전달 등을 통한 취약계층 발굴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24일 대야동 곳곳을 돌며 환경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마을 환경정화 활동 및 환절기 취약지역 안전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활동에는 대야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자치과 직원 등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통장협의회가 매월 1~2회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행복홀씨 청소 구역을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투기가 이뤄지는 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환절기를 맞아 재난 안전 위험 요소가 있는 취약지역을 점검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앞으로도 대야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