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5년 목포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옹기 속의 정성, 전통 고추장 담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월 13일, 목포시가족문화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30명과 함께 명장 이순주 강사를 초빙해 전통 발효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배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메주가루, 찹쌀풀, 고춧가루, 천일염을 정성껏 버무리고 전통 옹기에 옮겨 담으며 고추장 담그기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숙성 과정을 거쳐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서 시민참여단(12명)은 지난 9월 3일, 영암군 황토골 팜을 방문해 이순주 명장으로부터 고추장 제조 과정을 배우는 사전 체험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고추장은 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용 장애인 가정 27세대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설순자 단장은 “사서 먹던 고추장을 직접 손으로 버무리고 옹기에 담으며 다문화가정과 함께 웃음꽃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이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농어촌의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 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처리함에 따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및 해역 수절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총 69억 원을 투입, 고금면 가교리에 하수처리 시설(110톤/일) 1개소와 하수 관로 4.7km, 배수 설비 등을 설치했다. 현재 총 243억 원을 투입해 노화읍 내리, 보길면 정동·부황리를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89억 원을 투입, 군외면 당인리(12월 착공 예정)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162억 원을 투입, 보길면 선창리와 고금면 상정리 등은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240억 원을 투입, 완도읍과 노화읍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완도읍 망석리와 대신리, 고금면 청용리, 약산면 관산리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환경부에 건의하여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 하수도 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17부터 23일까지 7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여수미술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기획전 'Art 여수 · 섬'’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주관으로 1965년 창립 이후 지역 미술 발전의 중심에서 활동해온 여수미술협회의 60년 역사를 기념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의 섬과 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기념전에는 여수미술협회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섬의 자연과 정서를 예술의 언어로 표현한 다채로운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협회 회원들은 금오도, 개도, 낭도 등 7개 섬을 직접 탐방하며 현장 스케치와 작품 제작을 진행했으며 바다와 섬,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화폭에 담아 여수의 문화적 감성과 섬의 생명력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여수 화가들의 대표 연작인 ‘영혼을 담은 여수’ 시리즈도 함께 선보여 섬과 도시가 예술로 이어지는 특별한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섬이 지닌 자연미와 여수 화가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채워지는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음 따뜻하게 하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대비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는 ▲봉사활동의 가치와 나눔 정신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동기부여 ▲고객 만족과 친절 서비스 등 국제행사 자원봉사자가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교육하고 나아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섬박람회를 앞두고 자원봉사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섬박람회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양치유 어싱대회’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만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신발을 벗고 자연 그대로의 모래와 바닷물에 발을 맞대는 ‘어싱(earthing)’ 체험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에 앞서 맨발협회 여수지부의 스트레칭 및 걷기 기본동작 시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만성리해수욕장 검은모래 해변길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해양치유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건강 체험 부스와 완보 인증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해양치유 어싱은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자연의 기운을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건강문화 운동”이라며 “시민들이 해양환경을 활용한 건강도시 여수의 장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아픔과 상처를 예술로 승화한 창작오페라 ‘침묵 1948’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 10월 19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수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규모 창작오페라다. 지난 12일 광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여수에서 두 차례 공연이 이어진다. 창작오페라 ‘침묵 1948’은 1948년 10월 여수에서 발생한 여순사건을 소재로 민간인 희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비극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과 무대예술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여순사건 77주년을 맞아 과거의 상처를 되새기고 화해와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여수시가 지향하는 ‘평화와 인권의 도시 여수’의 비전을 담아낸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침묵 1948’은 수많은 무고한 이들의 삶을 앗아가며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던 77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 진남문예회관에서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Climate Week)’ 국내 개최 후보지 선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기후주간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최종 유치 및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장과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시·도의원,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동서포럼,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수YMCA, 탄소사냥꾼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시민단체 대표의 성공개최 다짐 결의문 낭독 ▲전남도립국악단과 어린이 탄소중립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기후주간 유치 및 성공 개최 노력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 실천 ▲COP33 유치를 위한 지역 공동체 연대 다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은 당사국총회(COP)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사업 운영 방안 협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박상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부위원장에는 박성남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선출됐으며, 사회보장 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총 15명의 위원이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 계획 및 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제6기 대표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무안군 복지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민관 협력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인증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편의성, 접근성), 안전한 민원환경, 민원 처리 서비스, 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인증 기관으로 운영되며, 명실상부 국가가 인정하는 대국민 서비스 우수 기관으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2022년 11월 24일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추진해 온 민원 환경 개선과 맞춤형 서비스가 종합적으로 인정된 것으로, 인증 현판은 ‘실버’에서 ‘골드’로 격상됐다. 전남교육청은 ▲ 배려누리창구 확대(영유아 동반·고령·장애 민원인 우선창구) ▲ 스마트 민원존(무인민원발급기·민원인 전용 PC-화상 수화상담 포함·복사기·프린터기·팩스·문서세단기 등) ▲ 전수 녹음과 휴대용 보호장비 비치 등 편리하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하반기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23개 품목 더 늘려 기부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지역 발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시·도나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금을 내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으며, 10만 원 초과 시에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이번 확대 품목에는 신안의 대표적인 우수 특산물과 다양한 관광·서비스 상품이 대거 포함됐다. 신규 답례품으로는 ▲신안산 애플망고 ▲1004굴 ▲신안새우젓 ▲새우장 등의 농수산물과 ▲숙박패키지 ▲가족사랑이벤트 ▲프러포즈이벤트 ▲팀빌딩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이색적인 체험형 상품이 선정됐다. 이로써 답례품은 기존 74개에서 총 97개 품목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기부자들은 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경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형 순환 경제 모델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자치제 도입 30년을 맞아 각 지자체의 행정 혁신과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0여 개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완도군은 사회적 경제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완도군은 마을 기업과 협력해 유용 패류 자원에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를 수거해 비료로 재활용하고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수산자원 보호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자원 순환 체계 확립 및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됐다. 특히 외부 지원 의존보다 주민이 생활 현장에서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사회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완도군의 위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올 추석에도 명절 선물로 완도 전복이 인기였던 것으로 나타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복 주산지인 노화·보길 양식장에서 전복이 매일 20~30톤씩 출하됐다고 전했다. 특히 대형 마트와 온라인을 통한 주문량이 많았고, 연휴 기간 제주도와 강원도 등 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음식점에서 전복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추석 기간 대비 출하량이 200~300톤 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완도군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 청정 마켓’은 명절 기간에 최대 5천 원 할인 쿠폰 발행으로 전복 7여 톤이 판매됐으며, 남도 장터를 통한 전복 3톤 예약 주문은 2~3일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복 조리법 개발과 전복을 어디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