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5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영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의 물 부족 심화 가능성과 물 재이용 확대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유영채 의원은 천안시가 향후 물 수급의 어려움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물 재이용 참여가 핵심 전략”이라고 결론부터 제시했다. 그는 광역상수도 의존 체계를 유지하는 방식만으로는 장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물 순환 구조를 강화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판단의 근거로 유 의원은 국가 및 천안시의 수자원 현황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이용 가능 수자원량은 세계 평균의 13분의 1에 불과하고, OECD 국가 중에서도 담수자원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천안시는 상수도 자급률이 9.6%에 머물며, 2040년에는 하루 2만 7천 톤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수자원 기반이 매우 취약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5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이 5분 발언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IQ 71~84)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로 규정하고, 이들을 위한 천안시의 통합적이고 기능 중심의 행정지원체계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우리 시가 2023년 '천안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시행했음에도, 현재 지원 사업이 중앙정부·도의 정책에 의존하거나 특정 연령층에 한정된 단발적·형식적 사업에 머물러 있어 조례의 핵심 정신인 ‘전 생애주기 지원’이 사실상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계선 지능인은 학업 실패, 취업난, 사회성 부족 등 생애 전반에서 고립과 누적된 결손을 겪는 집단임을 강조하며, “복지란 제도 밖 단 한 사람도 외면하지 않는 것”이라며 시정의 근본적 관심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유 의원은 현재 복지·교육·고용 등 부서별로 분절적으로 운영되는 ‘대상 중심’ 지원체계를 비효율과 혼란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전문성과 일관성을 확보한 ‘기능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5일 보령시 쏠레르에서 ‘충남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교육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사경 활동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에서는 천안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아산시와 태안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공자 표창은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특사경 공무원 7명에게 수여됐으며, 이 중 4명은 도지사 표창, 3명은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표창을 받았다. 교육은 생존전문가인 김종도 강사의 ‘생활 속 재난안전 교육’에 이어 최기웅 법무연수원 특사경 교육센터 교수가 ‘수사절차 및 수사서류 작성법’을 주제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민생 분야 단속 활동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내년 단속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민생사범 수사기법 등 특사경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창학관에서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과 농작업 안전 전문인력, 시군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도 농업안전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농작업 재해예방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중·소규모 농가 대상 안전보건관리 기반 구축 △농작업 위험요인 진단·개선 지원 △온열질환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운영 등이다. 성과로는 중소규모 농작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하고, 개선이 필요한 장비·보호구 보급과 작업환경 진단을 추진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인 것을 소개했다. 농작업 안전실천 우수사례는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대상) △아산시 도고면 오암1리(최우수상) △예산군 꽈리고추 공선회·보령시 농작업안전관리관(우수상) 등 농업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주민참여 기반의 안전활동을 실천한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또 ‘안전 골든벨’을 통해 농작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금산군은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수립 및 제설 자원 확보, 현장 대응체계 구축 등에 나서는 중이다. 군은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설용 염화칼슘 약 500t을 비축하고 굴삭기·살포기 등 주요 제설 장비의 사전 점검·정비를 진행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에 장갑, 귀마개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취약지역 안전관리 및 24시간 상황근무 체계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황 관리 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설 및 한파 행동 요령을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해 드리고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금산군에서 비축 중인 제설용 염화칼륨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 충남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광천읍 원촌마을 이두영 이장이 도시재생 업무 추진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두영 이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마을 이장직을 맡아 마을의 대소사를 챙겨왔으며, 이번 표창은 2024년부터‘원촌마을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추진력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또한 2021년 4월부터 진행된 ‘마을 디자인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조율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문패 만들기’, ‘마을길 조성’, ‘돛배공원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주민 휴식 공간 확충과 마을 경관 개선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이 이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을 보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결핵관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호텔 인터시티에서 열린 ‘2025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수여됐으며, 보건소는 충청권 지자체 가운데 결핵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결핵 고위험군 이동검진 확대 △잠복결핵 감염자 관리 강화 △취약계층 결핵 조기발견 추진 △지역 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 지역사회 결핵 예방·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예산군보건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일, 천안 일원에서 ‘2025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를 개최해,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선수단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회는 충남 학생 선수단이 ‘전국 5위’와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향후 기능훈련과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전공심화동아리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기능경기대회 준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비결을 공유하며, 교육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를 표창하고 시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충남 직업교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적인 노력을 한 학생들과 정성을 다해 지도해 준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충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의 숙련기술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충남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3,483명 모집에 3,818명이 지원하여 정원을 크게 웃도는 108.87% 지원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지원율이며, 5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인재 선발’의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역대급 지원율 달성 배경에는 충남교육청의 ▲미래 산업 중심 학과 재구조화 사업 ▲외국인 유학생 모집, 해외현장학습 등 차별화된 해외 기술 인재 육성 ▲2년 연속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 충남직업교육 추진 정책이 주요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직업계고 마침보람 후 취업을 넘어, 학생들이 선호하는 ‘미래 첨단 산업’분야로 진로를 명확히 제시한 것이 학생과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대감을 높였다는 것이 도교육청 설명이다. 모집 정원을 웃도는 지원 결과에 따라 충남 직업계고는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향후 취업의 질 향상과 직업계고 인식 개선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영배 미래인재과장은 “108.87%라는 수치는 충남 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충남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3,483명 모집에 3,818명이 지원하여 정원을 크게 웃도는 108.87% 지원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지원율이며, 5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인재 선발’의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역대급 지원율 달성 배경에는 충남교육청의 ▲미래 산업 중심 학과 재구조화 사업 ▲외국인 유학생 모집, 해외현장학습 등 차별화된 해외 기술 인재 육성 ▲2년 연속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 충남직업교육 추진 정책이 주요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직업계고 마침보람 후 취업을 넘어, 학생들이 선호하는 ‘미래 첨단 산업’분야로 진로를 명확히 제시한 것이 학생과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대감을 높였다는 것이 도교육청 설명이다. 모집 정원을 웃도는 지원 결과에 따라 충남 직업계고는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향후 취업의 질 향상과 직업계고 인식 개선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영배 미래인재과장은 “108.87%라는 수치는 충남 직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는 3일 장애인 복지일자리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두드림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공개 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드림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협약에 따라 두드림은 2026년 1월부터 3년간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 등 근로연계를 통해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5일 한국전쟁헌충사업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외동포 청소년이 ‘계룡 밀리터리아카데미’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청소년의 모국 방문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민족 정체성 강화와 국방·안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쟁헌충사업회는 재미 한인회, 재일 민단 등을 통해 희망자를 모집하고, 연중 1박 2일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계룡 밀리터리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유료) ▲병영체험 운영 지원 및 협조 ▲체험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담당한다. 한국전쟁헌충사업회는 ▲재외동포 청소년 참가 지원 및 협조 ▲참가자 여행자 보험 가입 ▲기타 필요한 사항을 맡기로 했다. 양 기관은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재외동포 청소년이 모국에서 병영체험을 경험하는 것은 정체성 확립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