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호선 전곡역 1번 출구까지 보건의료원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전 30분 간격, 오후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한다. 노선은 보건의료원 ▶ 휴먼시아 ▶ KT플라자 전곡점 ▶ 전곡농협사거리 ▶ 전곡역 ▶ 보경약국 ▶ 롯데슈퍼 ▶ 보건의료원이다. 연천군은 보건의료원 방문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2003년도부터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순환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으로 의료원을 이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더 나은 의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국제로타리3690지구 연천로타리클럽과 취약 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광진 국제로터리 3690지구 총재 지역대표, 김수철 연천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연천 로타리클럽은 의료취약계층 예방접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연천군은 사업대상자 선정 및 접종 등 행정적·의료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올해 연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는 연천 의료원을 방문하면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수철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연천군 취약계층의 질병예방에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기회로 65세 미만 군민들 중에서도 경제적인 부담을 이유로 대상포진 접종을 망설이고 계셨던 취약계층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사무관으로 승진한 공무원 3명이 승진 기념 축하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을 실천한 5급 승진자는 김석인 미래전략담당관, 박기남 문화체육과장, 박승원 청산면장이다. 이들은 연천군청에 소속된 팀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레회로부터 받은 축하금 각 50만원씩을 모아 총 150만원을 연천군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승진자들은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만큼 그 마음을 지역 사회와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연천군의 공직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5일 ‘우리 마을은 우리가 바꾼다’란 주제로 전곡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옆 은대근린공원 내 야외광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곡읍주민자치회(회장 양수정, 사무국장 김경식)의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찾아가는 주민자치 기본 교육, 개회식, 2024년 전곡읍 주민자치회 활동 실적 설명, 2025년 주민자치 예산 사업 설명,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총회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필요한 사업에 투표하고 주민자치회의 활동사항 및 자치계획에 대하여 토론하고 참여하는 공론의 장”으로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2025년 전곡읍 주민 참여예산 사업안건 9개의 사업 중에 하나의 사업을 선정하는데 투표하여 총 991명이 투표한 가운데 올해도 걷GO, 보GO, 즐기GO 벚꽃축제 사업이 1위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김재구 전곡읍장은 “전곡읍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됨을 축하드리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수정 주민자치회장은 “전곡읍 주민자치회에서 전곡읍
연천군은 군청에서 열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통해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까지는 ‘대안’, ‘참드림’이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으나, ‘대안’ 품종의 수발아 문제로 내년에는 ‘연진’과 ‘참드림’ 품종이 선정됐다. 심의회는 농가 희망 품종, 보급종 현황, 지역농협 의견, 관내 품종별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협, 농업인 단체, 벼 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으로 선발·육성한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며 여러 가지 병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5년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연진’과 ‘참드림’ 종자의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을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 및 관리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12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2024 별빛은하수 예술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각각 5주년, 4주년 지정을 기념하여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을 준비했다. 본 행사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사업이자 지난해 개최된 ‘별그림자 페스티벌’의 후속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천체관측과 별자리 관련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천체관측은 ‘지구과학야외학습연구회’ 선생님들의 실내강의 후 전곡리유적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50명씩 총 8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만들기 체험은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선사시대, 나만의 별자리 인형’, ‘쪼물쪼물 커피박 별자리 키링’, ‘밤을 지켜주는 별그림자 무드등’, ‘탄생별자리 현무암 키링만들기’ 4가지로 구성되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이벤터스 홈페이지(https://event-us.kr/BtHSTpOsQpdi/event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제4기 ESG 전문가과정의 교수진 및 교육생들이 ESG 선진행정 우수 지자체인 연천군을 지난 4일(금)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ESG경영과 행정의 접목을 통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ESG 선진행정』 연천군 우수사례 발표는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연천군의 탄소중립 관련 주요정책과 추진사례 등을 발표하였다. 저녁 만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가 참석하여 연천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홍보하였으며, 기업뿐아니라 지자체도 ESG경영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과정 교육생들과 연천군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연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항상 응원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은 연천군수님을 비롯한 연천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리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연천의 경치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ESG경영을 통해 ESG분야를 선도하는
연천군은 7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가주를 대상으로 근로활동 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반은 농업정책팀장과 직원 2명, 베트남 통역사, 캄보디아 통역사로 구성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해당 지자체 주민 초청하거나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여 농가에게 외국인 농업인력을 배치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고용주 대상으로는 근로조건 준수 여부, 급여지급 내역, 숙소 점검, 근무처 변경 위반 등에 대해 살펴보고 근로자에게는 법무부에서 제공한 근로자 인신매매 피해 식별 지표를 작성하게 하여 근로자 인권침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내년 사업 신청 농가에게는 근로자 재추천 명단, 입국 시기 등을 적극 수용하여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0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근로활
연천군 연천읍방위협의회 현승민 회장은 지난 2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열린 ‘어려운 이웃돕기 기탁금 전달식’을 통해 현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봉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소중한 기탁금은 연천봉사회를 통해 다양한 나눔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사회 구현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현승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연천읍 주민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연천봉사회와 같은 봉사 단체들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용으로 활용하던 노후 농기계 트랙터 등 25종 88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매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농기계는 내용 연수를 초과했거나 수리비 지출로 운영이 어려운 농기계로 7일부터 18일까지 공고를 거친 후 현장 경매 3회를 통해 최고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된다. 경매 참가자격은 공고일 이전 계속해서 연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입찰일에 주민등록초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후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 최종낙찰자는 낙찰 후 5일 이내 대금을 납부하고 농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매각 농기계는 노후 장비인 만큼 입찰전 꼭 현장을 방문하여 농기계의 상태를 확인 후 입찰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작업 기계화율 향상과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경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연천군은 신품종 연진쌀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통합 브랜드명 ‘매일첫쌀 연천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BI는 주민, 농업 관련 단체 등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호를 받은 디자인이다. BI는 ‘매일첫쌀’의 자음 ㅊ, ㅅ, ㅆ을 활용하여 벼 모양을 형상화하고 도장을 모티브로 한 캘리그래피로, 금색과 붉은색 사용하여 연천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감성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앞으로 이 BI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연천쌀의 포장재 디자인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BI는 연천쌀의 프리미엄 품질을 소비자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상징적인 디자인이다. 특히 주민과 농업 관계자들의 의견도 반영해 선정한 만큼,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연천쌀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28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열린 연천군청소년야시장 행사에 참여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사업으로 아동청소년분과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아동청소년 실무분과위원들이 행사장을 찾은 연천군 아동 청소년에게 도박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 O,X 퀴즈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학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아동청소년분과위원들간의 협력을 통해 아동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