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재산세 감면과 관련한 과세자료 정비를 추진해 세수 누수를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공단 내 공장용 건축물, 지식산업센터, 임대주택 등 65개 유형의 재산세 감면 대상을 점검하고, 이를 포함해 약 1만 개의 토지 필지를 대상으로 감면 요건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정확하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감면 요건에 부합하지 않거나 수익사업 용도로 이용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감면 세액을 환수함으로써 조세형평을 구현할 방침이다. 최근 시는 재산세 감면 세액 추징 사례로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대한 지정이 취소됐음에도 감면된 건에 대해 2억 6천2백만 원을 환수했으며, 당초 시화공단에 공장을 신축하는 요건으로 감면됐으나 3년 내 신축하지 않아 1천만 원을 환수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용도로 감면됐으나 수익사업 용도인 휴게음식점으로 이용된 건축물에 대해 460만 원을 환수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재산세 납부 비율이 97.5% 이상을 기록하는 것은 시흥시민의 성숙한 납세 의식 덕분”이라며 “이번 자료 정비를 통해 세수가 누수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입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정왕본동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힐링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지체계가 미미한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김포 아라뱃길에서 유람선을 타며 아름다운 풍경과 신나는 공연을 즐기며 점심을 함께했다. 이후 서울식물원에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충북 충주시와 경기 여주시 일대를 방문해 ‘2024년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공위원 4명과 민간위원 1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과 화합하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충북 충주시 탄금대와 경기도 여주시의 황학산 수목원 일대를 탐방하며, 따스한 가을볕 아래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관이 함께하는 간단한 차담회를 통해 촘촘한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금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위원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을 위한 가치 있는 일을 지속할 수 있었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이번 워크숍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준 위원들이 이웃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장윤동 씨가 지난 6일 자신이 모은 돼지저금통을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장 씨는 3년 연속으로 기부를 실천하며, 올해도 두 번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장 씨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돼지저금통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월 돼지저금통(약 31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도 돼지저금통(약 416만 원)을 전달했다. 장 씨가 기부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정 기탁돼 정왕본동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 씨는 매일 정성껏 모은 저금통을 3년 연속 기탁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장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라며 “매년 기부하는 것이 이제는 제 생활의 일부가 됐다. 제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윤동 씨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연)는 겨울철을 맞이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위기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4분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생애전환기, 돌봄 필요 대상, 위기가구를 발굴해 1~3분기까지 총 3회 진행했으며 관내 주민 801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이 중 공적 지원 72건, 복지서비스 459건을 연계했다. 이번 4분기에서는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기반 약화 및 돌봄 공백 발생에 따른 선제적 예방으로 독거노인과 주거 취약 가구를 중점적으로 안부 확인 및 건강, 주거, 고용, 안전 등 통합적인 종합상담이 이뤄질 계획이다. 상담 과정에서 파악된 복지 욕구를 토대로 공적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지원,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시흥돌봄SOS센터와 협업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공공ㆍ민간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고자 한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겨울철에 대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마을정원 조성사업 2곳의 조성을 완료하고 주민 참여 행사(11월 5일 장곡동, 11월 6일 신현동)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신현동과 장곡동에 각각 특색 있는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두 정원은 각각 주민들이 평소 걷기운동을 많이 하는 교각하부 주변과 녹지에 조성됐으며, 비슷하지만 차별화된 대상지 특징이 있다. 신현동 ‘포리정원(포동 67-166)’은 교각하부 양쪽의 유휴지를 활용해 정원과 화단으로 새롭게 만들었고, 장곡동 ‘왕후의 산책 정원(장곡동 885)’은 기존 개방된 녹지부지 중 접근이 쉬운 곳에 녹지 수목을 보존하고 활용해 사색 공간을 갖춘 정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두 정원 모두 마을정원사와 주민들이 초화식재에 직접 참여해 정원 조성 과정에 의미를 더했다. 각 동에서는 준공 행사의 하나로 아이들을 초대해 튤립 구근 보물찾기를 진행하거나 구근 화분 심기 체험 등 다촘운 정원문화 활동을 선보였다. 마을정원사는 “정원 조성에 일조했다는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 우리 손으로 가꿔나갈 정원의 변화가 기대된다”라며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또래상담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1998년부터 추진해 온 "또래상담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이 사업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 청소년들이 주변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 출범한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를 통해 매년 관내 150여 명의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청소년폭력 예방과 공감ㆍ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8년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관내 또래상담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또래상담자 교육 컨설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속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소속의 ‘시흥고등학교 이하민’ 학생이 우수 또래상담자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아,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활동이 청소년 개인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들이 하나 된 마음을 바탕으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 혁신교육’ 3회 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시흥시가 바이오산업 전문가들을 초빙해 바이오 기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내 바이오 기업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우선 과제들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 10월 29일과 11월 5일에 진행된 1, 2회 차 교육이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있어 행정기관의 역할에 대한 제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3회 차 교육과 18일에 이어질 4회 차 교육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향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3회 차 교육에는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이 초빙돼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 부회장은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으로서 바이오산업계의 인프라ㆍ제도 개선, 인력 양성, 투자유치 등에 힘쓰는 한편, (현)포휴먼텍 대표이사로서 단백질 전달체(PTD) 기술을 연구하는 등 바이오산업 전 분야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시흥시 공직자에게 전해주기 위해 ‘바이오 혁신교육’의 연사로 초빙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지난 2일 주거시설 노후화로 생활이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재난 안전점검 및 고효율 LED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을 위해 분야별 기술 자격을 보유한 자체 안전점검반 및 설치 인력을 구성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노후된 전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하였고, 노후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실시하였다. 공사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에너지 효율개선 및 에너지 비용절감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움 이웃의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전기를 절감하고 보다 밝은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11월 15일까지 ‘2024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024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가구, 섬유, 식품, 금속 등 소비재를 생산하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날에는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초청 상담, 둘째 날에는 산업, 유통 대·중소기업 구매자 초청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구매 담당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촉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제조업 등록 중소기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기간에는 기업 홍보와 제품 전시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북부지원단의 수출 상담, 유통 입점 및 구매 방침 설명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참가 신청과 관련 정보 확인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란에서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가 기업과 구
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정비 작업의 중점 추진 내용은 안현육교 외 3곳의 노면보수 하중교(구) 외 3곳의 교량보수 소래대교 신축이음 교체 방음벽 기초보강 충격흡수시설 정비 등이 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시흥시청 건설행정과(031-310-2436)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시장 임병택)가 지난 9월부터 10월, 두 달간 유아기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유아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기초체력 측정은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진행했다. 만4~5세 유아가 재원중인 중부권역 어린이집 9개소를 직접 찾아갔다. 측정 항목은 △체격측정(신장, 체중, BMI)과 △건강체력(근력-상대악력, 근지구력-윗몸 말아 올리기, 심폐지구력-10m 왕복 오래 달리기,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4종과 △운동체력(민첩성-5m 4회 왕복 달리기, 순발력-제자리 멀리뛰기, 협응력-3*3 버튼 누르기)3종으로 총 7가지 항목이다. 체력 측정 결과지는 개별 제공했다. 아이들의 현재 체력과 활동력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결과지와 체력이 부족한 항목에서는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도 내용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유아기때부터의 체력 관리가 유소년기와 성인기의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