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깃대종…가족 단위 시민 300명 한밤중 “반짝반짝” 점멸광 관찰 성남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맹산 반딧불이생태원에서 파파리반딧불이 가족 탐사 프로그램을 5차례 운영한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사전 신청(5.20~24)한 가족 단위 시민이 300명(75가족·가족당 최대 4명) 참여한다. 탐사는 차례당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밤중 도심 녹지에서 “반짝반짝” 점멸광을 발하는 파파리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 전문가가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수 구별법 등을 설명해 준다.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도 동행해 파파리반딧불이 관찰을 도와준다. 성남지역에는 율동, 대장동, 금토동 일원 등 54곳에 반딧불이가 서식한다. 파파리반딧불이 외에도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관찰된다. 파파리반딧불이는 청딱따구리, 버들치와 함께 성남시 자연환경의 특성을 반영하는 깃대종이다.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 광을 내어 국내 서식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기간 내에만 관찰 할 수 있는 곤충이다. 시 관계
- 상호 네트워킹 확대 및 기업 지원 방안 논의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이 지난 5월 20일(월) 방한중인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 상공회의소 나디르 쿠펠리 에스키셰히르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는 튀르키예 주요 산업 도시 중 하나로 1961년 첫 국산 자동차가 이 도시의 튈롬사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도시 동쪽 시가지의 40%가 산업단지로 조성되어 자동차, 가전제품, 전투기 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에스키셰히르는 인구 92만의 산업 도시로서 성남시와 경제적인 환경요소가 유사하기에 상호교류 및 협력에 있어 최적의 조건이라 볼 수 있다. 나디르 쿠펠리 회장 등 일행 12명은 간담회와 함께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특허센터와 성남창업센터를 방문하여 성남시의 창업기업 지원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 나디르 쿠펠리 회장은 “든든한 형제의 나라 대한민국 대표도시 성남시의 체계적인 기업지원 정책과 창업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판교 테크노밸리와 성남산업단지와 같은 사례를 잘 연구함과 동시에 에스키셰히르와 성남시의 교류가 강화되어 양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예술인 전문성 키운다! ◇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 예술인(단체) 대상 요구 조사 통한 의견 반영 ◇ 강의형, 워크숍형, 체험형 등 맞춤형 교육, 일방적 교육 아닌 실질적 역량 키우기 집중 ◇“창작지원과 예술 현장 연계 역량강화 교육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지역 예술인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속적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예술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2024 성남예술인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해 진행한 ‘예술인지원 성과공유 포럼’과 올해 예술창작지원사업 통합 공모 선정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한 요구조사 의견 등을 반영해 강의형, 워크숍형, 체험형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으로 실효성을 더욱 키웠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기획역량 강화 기본역량 강화 창작역량 강화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했다. 기획역량 과정은 기획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퍼스널브랜딩 강좌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는 5월 27일(월) 열리는 ‘기획서 업사이클링 피크닉’은 지원사업 탈락 경험자를 대상으로 기획서 작성의 어려움부터 탈락한 지원서의 문제점 등을 멘토와 함께 살펴보는 상담형 교육이다. 그룹별 3차시 강의로 이어지는 ‘기획
- 성남시청소년재단, 가천대학교 비전타워에서 개최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이관희)은 지난 20일, 2005년생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성년의 날 행사는 가천대학교 비전타워 광장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성남시 대학교 총학생회 네트워크가 함께 협력하여 청년을 위한 축제 형식으로 개최하였다. 축제는 성년례, 대학교 동아리 버스킹 및 전문가수 공연, 성남시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업 아이템 홍보 및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특히, 성년이 되는 2005년생에게 장미꽃 증정 이벤트, 가천대, 동서울대, 한국폴리텍대학의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이관희 관장은 “성남시 대학교 총학생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성남시가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모든 세대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 성남시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31명에 대한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은 사전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한 직장인,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3개 분과로 나뉘어 고령친화도시에 관한 어르신과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성남시에 제안하는 활동을 1년간 한다. 세부적으로 물리적 환경 분과(10명)는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을 모니터한다. 사회·문화적 환경 분과(10명)는 여가·사회활동, 존중과 사회통합, 인적 자원 활용 분야를 맡는다. 건강·사회서비스 분과(11명)는 의사소통과 정보, 의료와 지역 돌봄을 관찰한다. 시는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와 제안 사항을 검토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책에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나이와 환경 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이나 서비스를 받는 도시를 의미한다”면서 “성남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로서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모
- 성남시, 홍계향 할머니 장례 모든 과정 함께 해 - 12억원 상당 유산은 지역 내 저소득층 위해 쓰여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저녁 성남시 첫 ‘행복한 유산 기부자’인 홍계향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신 시장은 “지난 3월 할머니를 방문해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병원에 계시는 동안 불편함 없이 지원해 드리고자 3개 기관이 힘을 모았었다.”면서 “성남시가 어르신 마지막 가시는 길을 끝까지 배웅하겠다. 또한 고인의 바람대로 남기신 유산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홍계향 할머니가 병환으로 19일 별세해 22일 시의료원에서 치러진 장례의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향년 90세다. 홍 할머니는 10년 전인 2014년 6월 자신이 사는 중원구 성남동 소재 4층 규모 주택(현재 시세 12억원 상당)을 기부한 인물이다. 사후에 성남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쓰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시는 당시 유산기부 공증 절차를 진행했다. 홍 할머니는 ‘행복한 유산 기부 성남시 1호’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름을 올렸다. 홍 할머니가 기부한 유산은 노점상, 지하철 청소, 공장 노동자로 일하며 반평생이 넘도록 어렵게 모은 재산이
- 공연, 체험부스,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 준비 성남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올해 처음 준비한 ‘성남동 한바탕 축제’ 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 공연, 벼룩시장과 함께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 본행사는 10시 40분 중원구여성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1시에 개회식을 갖고, 12시30분부터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성남시립갓탤런트예술단 공연, 학교 동아리 경연대회, 동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4차산업 부스(VR트럭체험, 드론 체험 등), 어린이체험존(레진아트 만들기, 가죽키링 만들기 등), 어르신체험존(수지침 뜨기, 부채만들기 등), 성남시1인가구힐링스페이스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에서 행사장 인근 교통정리 활동할 예정이며,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성남소방서에서 소방펌프차 1대 및 소방대원들이 대기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장(박영진)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바탕축제가 성남동의 대
- “이웃과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게 돼 축하” 성남시는 도내 처음으로 마련한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수정구 태평동)에 6명의 입주가 확정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4층 제1회의실로 입주 대상자와 가족을 초청해 입주식을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여러분들이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은 대상자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건물 외벽에 CCTV 8대를 설치한 3층짜리 연립주택(총 8채)이며, 1채는 사전 체험용, 7채는 입주용이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 주택이다. 시는 1차(2023.11.6.~30), 2차(2024.2.13.~23) 모집 기간에 입주를 신청한 9명 중에서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 6명을 입주자로 최종 선발했다.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6월 25일 공모 착수 후 11월에 최종 확정 분당신도시 내 1기 신도시 선도지구가 최대 1만2000호로 지정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1기 신도시 지자체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분당신도시 내 선도지구 선정 규모는 8000호+α의 범위로, α의 물량이 기준물량의 50% 이내임을 감안하면 최대 1만2000호 규모까지 가능하다. 이는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전체 약 3만호 규모 중 최다 지정이다. 성남시는 이날 선도지구 선정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 추진단’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준 및 공모 지침을 확정하고 다음 달 25일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공모에 착수한다. 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표준 평가 기준인 주민 동의 여부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등을 기본으로 하되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배점을 조정해 세부 평가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동의서 및
- 오는 8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적응을 다루는 청소년 경험의 장 연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제4회 국제 청소년 컨퍼런스 in 성남 “디지털 사피엔스가 알려주는 DX시대 생존 안내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5개국의 청소년과 국내 청소년이 함께하는 행사로, 이미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올바른 적응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건강하게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며, 그룹토의, 현장 견학, 문화교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역량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성남시 거주 및 재학 중인 14세~19세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숙박, 식비 등 모든 활동비가 전액 지원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사업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변화하는 시대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 조우현 의원,‘성남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조우현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조우현 의원 등 14명이 발의한 ‘성남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다. 이 조례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소규모 공동주택 승강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원도심의 노후 승강기 보수 및 교체를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함께 탄천에 비오톱 4개소 조성 성남시는 환경 분야 ESG 상생 협업 사업의 하나로 5월 22일 오후 2~4시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 일대에서 건설장비제조업체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벌였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날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공무원, HD현대사이트솔루션 임직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습지생태원(2만7600㎡ 규모)에 있는 외래종과 고사목 제거하고, 비오톱을 조성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비오톱은 인공적인 생물서식공간으로,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들을 군데군데 쌓는 방식으로 4개소를 조성했다. 성남시는 앞선 3월 13일 지역 내 9곳 기업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5월 17일 HD 한국조선해양·현대오일뱅크·현대일렉트릭과 맹산 환경생태학습원(분당구 야탑동) 일대에 멸종위기 2급인 하늘다람쥐 서식처 확대를 위한 인공둥지 40개를 설치하는 등 생물다양성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