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20일부터 13세 이하 어린이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임신부는 10월 2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각각 접종을 시작하며 지역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별 일정과 지정의료기관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64세(1960년생) 14~63세(1961~2010년생) 심한 장애인 50~63세(1961~1974년생)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분증, 복지 카드 등을 지참해 10월 21일부터 광주시 소재 위탁의료기관 123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추진한다. 국내‧외 연구를 통해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광주시보건소는 2일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주제로 ‘걱정마! 아토가 간다!’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날 인형극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4~6세 미취학 아동 및 지도교사 700여 명이 관람했다.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의 증상과 올바른 관리 방법 ▸아토피피부염이 있어도 위축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음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을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만들어진 인형극이다. 또한, 대기시간을 이용한 레이저쇼, 공연 중 진행되는 퀴즈 게임, 관람 후 기관별 포토존 촬영을 진행해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질환의 적정한 관리를 지원하고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중심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말을 이용한 부모와 함께 ‘식품알레르기 예방 요리 교실’을 진행해 어린이 식품알레르기와 영양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일 광주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르신들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틀엔젤스 예술단 공연과 어린이집 아동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편지글’ 낭독, 레이저 아트쇼 등 다촘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화 광주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사랑으로 경로효친 의식 고양 및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사회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의 사회복지 발전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행복도시 광주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9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31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 1건을 비롯해 조례안 18건, 동의안 및 기타 의안 16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이 중 33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을 수정가결, 1건을 심사 보류하는 등 심도 있은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 보류된 1건은 『광주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그 외 주요 처리내용을 살펴보면, 『2024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당초 제출한 1조 8,110억 원 중 4,500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가결 했으며,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주임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황소제 의원을 선임, 이번 회기 중 치유 농업 발전을 위한 제언 등 총 3건의 의원 10분 발언과, 수양리 출소자 갱생보호시설에 대한 광주시의 대응 방안 등 총 3건의 시정질문 답변을 청취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출소자 갱생보호시설 건립 추진 중단과
경기도는 지난 9월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2024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광주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햇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총 16개의 팀, 총 44명이 각 도 및 시군 대표로 참여해 탐색·장애물통과·표적식별·측면비행·드론촬영 등 다양한 유형에서 열띤 경쟁을 겨뤘다. 그 결과 최우수상 광주시, 우수상 양주시, 장려상 시흥시 수상을 통해 뛰어난 드론 조종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빛드론 및 T3솔루션 업체의 신기술 탑재한 드론 제어 솔루션 및 3차원 모델링 시연 및 제비파일럿 업체의 레이싱드론 조종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진훈 공간정보드론팀장은 “올 상반기 여의도 면적의 약 57배 이상인 167㎢ 규모를 드론으로 촬영해 도정에 활용할 만큼 계속해서 드론 촬영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드론 조종능력 향상과 정보 교류를 위한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업무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상영 의원이 지난 17일 제309회 제1차 좽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사업과 2단계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현실적인 추진방안을 촉구했다. 박상영 의원은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예로 들며, “1단계 사업의 경우 올해 2월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여 공동주택 건립 등 복합주거단지로서의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2단계 사업도 경기도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요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의원은 1단계 사업이 8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처럼 긴 시간이 걸린 이유는 행정절차 지연 등의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사업 지연으로 인해 기존 토지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선의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곤지암역세권 2단계 사업의 추정사업비는 1,970억 원이며, 광주역세권 2단계 사업까지 합치면 거의 1조 원에 달하는 재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장기미집행시설의 경우에도 광주시에서 약 6,480억 원을 투입
"법무부 및 공단에서 추진하려는 광주시 곤지암읍 내 시설 건립 추진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지난 2016년 12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이라 한다)은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일대에 출소자 자립을 돕기 위한 보호복지공단 경기동부지소 설치를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럼에도 공단은 1차 설립 무산 이후 2022. 1. 7. 다시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내 283번지, 283-2번지 2필지를 매수하였고, 2016년 당초 계획의 2배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68.61㎡인 교육연구시설을 신축하겠다고 또다시 건축허가를 신청하였다. 이에 광주시의회 의장(허경행 의장) 및 곤지암읍을 지역구 기반으로 하는 시의원(박상영 부의장, 이주훈 의원)은 14일 오전, 수원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동부지소를 방문하여 항의 의사를 명확히 하고 성명서를 전달하였다. 이날 항의차 방문한 광주시 의원들은 복지공단에서 건립 추진하려는 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거부 및 반발을 야기하는 기피 시설로, 광주시민은 본 시설이 왜 우리 지역으로 이전 건립되어야 하는지, 이 시설이 어떠한 시설인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듣지 못했고,
광주시의회 국민의 힘 최서윤 의원이 광주시 교통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17일 제309회 제1차 좽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의 교통안전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최서윤 의원은 “광주시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의 중심도시지만, 난개발의 대명사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 확장이 소규모 개발사업으로 이루어져 교통 등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히,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 광주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파악하고, 우선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어린이보호구역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필요한 시설물 보강 및 추가 지정을 요청하며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서윤 의원은 광주시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광주시 역동은 경안시장과 상권이 밀집된 중심 상업지역으로, 노후 불량 주거지가 다수 분포했으며 오래된 기반시설로 인해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다. 광주시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2023년 3월 7일 최초로 승인 고시됐으며, 이번 변경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정주여건 개선과 마을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에 집중한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은 광주시 역동 3-1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구역은 약 15만㎡ 규모로 총사업비는 81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누구나 어울림센터 조성, 파발마 센터 및 거리 조성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집수리지원사업, 지중화사업,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안성
광주시의회 왕정훈 의원은 지난 3일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석상 오류로 막혀있던 행정절차를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교류의 공간인 마을회관 실태파악과 지원 개선을 촉구했다. 왕 의원은 자치협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주민지원사업으로 취득한 새마을회 명의의 마을회관은 약 100여 곳으로 확인된다”며 귀여3리 마을회관을 일례로 들어“노후화된 마을회관 일부가 특교세를 받아 재건축 등을 추진하고자 하였지만, 새마을회 명의의 마을회관은 한강유역청에 주민지원금을 반환해야한다는 큰 부담감으로 인해 시로 명의 이전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왕정훈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법령 해석상의 오류로 막혀있던 행정절차를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왕 의원은 ▷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지침 ▷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을 확인해 본 결과 주민지원금 반환 없이 시로 마을회관 명의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와 같은 실태를 즉각 파악하고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왕 의원은 “잘못 해석된 부분을 찾지 못했다면 행정사전절차가 이뤄지지 못한 약 100여 곳의 마을회관 중 귀여3리와 같이 안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포천시의 중장기적 건강 정책을 수립하고 개발하기 위한 「포천시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16명의 건강도시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에서 다뤄졌던 기본계획 수립 방향, 연구 수행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포천시의 현재 상태와 미래 전략을 파악하기 위한 스왓(SWOT) 분석 및 전략 정책 방향 및 중장기과제 설정 비전 및 전략 추진 전략별 세부 과제 등의 중간 결과물을 도출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건강도시의 ‘사회, 환경, 문화, 보건 등 다양한 분야, 모든 정책에 건강을 입힌다’는 궁극적 목표를 결과에 반영하게 돼 기쁘다. 지금까지 분석한 자료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 포천시 건강도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7일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시장 방세환), 하남시(시장 이현재), 이천시(시장 김경희),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각 도시 대표들은 고향사랑기부제와 행정업무 상호 협조를 통해 축제․행사 시 공동홍보, 지역 주민 간 상호기부 추진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앞서 행사 참석자들은 양평군 물맑은 양평쌀과 허니비․허니문와인 등 5개 제품과 광주시 백자 청화포도문 커피잔세트와 토마토 고추장, 하남시 차량용 석고 방향제와 새싹인삼, 이천시 홍삼정차, 햇사레 복숭아, 여주시 대왕님표 여주쌀과 도자기 접시세트 등 시군별 주요 답례품을 함께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협약식 이후에도 양평군청 1층 로비에 시군별 주요 답례품을 전시함으로써 5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포함한 5개 시장,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한강수계 인접 시군과의 협약을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향사랑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