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체육인들과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안전한 대회가 되길”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개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서 개최되어 영광이다”라며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과 1,4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신장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행정1부지사, 도의원, 시의원, 체육 관계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축하공연, 만찬 등이 진행됐다.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1개의 종목과 수영, 씨름, 당구 등 5개 시범종목을 합해 총 26개 종목이 치러진다.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소흘읍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솔모루학당 학습전시회를 개최한다. 성인 문해 교육인 ‘솔모루학당’은 지난 2008년 한글 교실과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반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중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초등, 중학, 고등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72명의 학습자가 교육받고 있다.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솔모루학당을 널리 알려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소흘읍 주민자치회 김상혁 회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솔모루학당이라는 배움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솔모루학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어르신들께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공부에 나서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열심히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김성준과 배우 윤태용을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포천중학교와 포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가수 김성준은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6개의 앨범을 발매해 오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 포천시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경중학교와 송우고등학교를 졸업한 윤태용은 배우이자 인기 유튜버다. 드라마와 연극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현재 구독자 12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띱 Deep’의 멤버다. 포천시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바라보고 있다. 김성준과 윤태용은 “포천시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적극 참여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포천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김성준 홍보대사와 윤태용 홍보대사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포천의 관광지, 농특산물 홍보 등 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포천시 소흘예술협회(회장 여영난)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솔모루 가을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되는 솔모루 가을그림 전시회에서는 16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소흘예술협회 여영난 회장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솔모루 가을그림전에 소흘읍민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하고자 한다. 소통과 화합의 장인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예술을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며, “전시를 위해 도움을 주신 유재현 소흘읍장과 후원해 나서주신 꽃샘식품 이상갑 회장, 박용수 소흘읍 기업인협의회 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 함께해 주시는 소흘예술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소흘읍이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다산동 중앙, 선형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맞춰 시민참여정원 21개 작품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부전략 중 하나인 “공동체로 정원산책”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정원 공간을 마련하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민참여정원은 △시민정원사정원 △아파트정원 △꼬마정원 △시민정원 △정원조성팀 정원 △상가정원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시민정원사 정원에는 시에서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시민들이 참가해 ‘함석지붕의 빗소리’라는 조성했다. 아파트정원은 박람회장 인근의 다산역자연앤푸르지오, e편한세상다산, 다산메트로3단지 아파트 입주민이 협력하여 아파트 입구를 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박람회 주변 도로변에는 꼬마정원사들이 걸이식 화분을 배치해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시민정원은 정원에 관심이 있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지난 8월 설계안을 공모하여 선정된 14작품으로, 설계한 도면을 직접 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의 주요 축인 시민추진단 중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저녁 용인아르피아 광장에서 열린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에서 시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증축 공사 기간 문화·예술 공연에 아쉬움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이 기획한 야외 콘서트에는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용인아르피아 광장을 방문해 공연을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모든 시민이 행사장을 나설 때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공연장을 찾은 시민과 함께 무대 위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 예술가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시장은 공연 시작 전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를 돌면서 체험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민과 소통했다. 이상일 시장은 ”선선한 가을 저녁 마련된 ‘가을밤 콘서트’ 무대를 보기 위해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을 찾은 시민 여러분이 가수들의 멋진 무대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반도체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문화와 예술, 교육, 교통,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42억원의 예산을 들여 용인의 대표 문화예술 시설인 포은아트홀의 객석을 11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전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다음달 15일 오후 8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 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경기는 용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A매치 경기이자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미르스타디움 3만 7천여 관중석이 꽉 찰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장을 찾은 시민과 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 조치를 취하고, 교통 불편을 덜기 위해 주차장을 여러 곳 확보해서 셔틀을 운영하는 등 대책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8, 29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용인시민 페스타" 공연을 관람할 객석을 스탠드로 정하는 등 잔디 보호를 위한 여러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의 가장 큰 행사인 ‘2024 용인시민 페스타’는 도시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대표 축제”라고 소개하고, “28, 29일 이틀간 다촘운 공연과 행사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양주시 나리농원 일원에서 열린 '천만송이 천일홍'축제를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2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을 배경으로 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마법같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천일홍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함께 양상국의 사회로 진행되는 양주시민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한일가왕전에 출전했던 가수 김다현 팬 부스의 모습. 축제의 시작은 고읍동 하늘물공원에서 나리농원까지 이어지는 ‘플라워 시민 퍼레이드’로, 양주시 12개 읍면동 시민들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김삿갓 뮤지컬 ‘풍월가’와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김다현의 팬클럽에서는 따로 부스를 마련해 김다현을 응원하고 그들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양주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이 열리며 가수 테이가 참여하는 콘서트가 준비되어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관람객
보성군은 지난 26일 봇재 그린다향에서 <한수의 여행> 복간 기념 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미디아시 서재필 기념관 관계 교민들이 서재필 선생의 외가인 보성군을 직접 방문해, 서재필 선생의 문학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교민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한수의 여행>은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이 남긴 작품으로, 보성문인협회가 이를 복간해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보성문인협회(회장 위승환)는 서재필 선생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이번 복간 작업에 힘을 쏟았으며, 정찬주 작가는 이번 북 콘서트에서 복간 과정과 서재필 선생의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전문 낭독자가 시 낭송을 통해 <한수의 여행>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이 서재필 선생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행사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참석자들이 정찬주 작가에게 서재필 선생의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미국 미디아시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은 “서재필 선생의 문학과 역사적 업적을 보성에서 직접 느
해남군이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문화가치 수준을 제고한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 핵심가치 7가지를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 사업이 얼마나 핵심가치에 맞게 수행하였는지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를 거쳤다. 해남군은 지역의 문화적 역사를 계승하는 특색있는 로컬콘텐츠 개발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시문학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문학 사업을 추진하고, 작가 집필실인 백련재 문학의 집을 운영하여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땅끝순례문학관을 통한 군민과 함께하는 감성문화공연 및 전시,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다양한 전승사업 등으로 지역 문화발전과 군민들의 문화적 삶 실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고유의 문화자원이 다양하고 풍부한 곳이다”며“해남군만의 특색있는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익산시 부송도서관이 음악 특성화 행사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문학과 클래식의 앙상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베토벤의 크로이처 소나타와 톨스토이 소설 △슈만이 연인에게 바친 소나타와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앙리뮈르제의 소설로 탄생한 푸치니 오페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까지 부송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bs)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더욱 자세한 내용은 부송도서관(063-859-3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송도서관만의 특색있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요구를 충족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10월 1일 '고도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한문화의 발상지 익산, 가치정립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韓)문화의 발상지인 익산이 갖는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익산의 분산된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한눈에 살펴보기 위해 금마면에 조성된 '고도한눈애(愛)익산세계유산센터' 개관 첫날에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이날 학술회의에서 김승옥 전북대학교 교수가 '한(韓)의 시작과 중심, 만경강권역 마한문화의 특징과 동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박순발 충남대학교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비롯해 최완규 원광대학교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사상 마한문화의 위상과 익산 △익산마한문화의 현황과 가치 △익산마한문화의 활용방안과 과제 △익산 마한문화유산의 보존·정비·활용을 위한 사례검토 등이 다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한문화의 발상지로서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