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 A매치 평가전에 고흥 차범근축구교실 3~4학년생 17명이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감독이 직접 준비한 뜻깊은 행사로, 축구 꿈나무들이 세계적 무대의 열기와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 선수가 지난 10일 브라질전에서 A매치 통산 137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차범근·홍명보(이상 136경기)를 넘어 역대 최다 출전 단독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레전드 올드 앤드 뉴_프롬 차, 투 손(Legend Old and New_From Cha to So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경기 전 차범근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 등장해 손흥민 선수에게 기념 유니폼을 직접 전달하며, 선후배 간 세대를 잇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 관중석에서는 고흥 차범근축구교실 아이들이 ‘레전드 차, 영웅 손’ 응원 피켓을 흔들며 환호해 눈길을 끌었다. 차범근 감독은 “고흥에서 축구를 배우는 아이들이 이렇게 현장에서 대표팀 경기를 함께 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해 15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외식비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먹깨비 외식비‘반값’ 행사는 고흥군이 ▲매일 5,000원 쿠폰과 ▲배달비 1,500원을 지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매일 5,000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1,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먹깨비’는 국내 배달앱 중 중개수수료(1.5%)가 가장 낮은 공공배달앱으로, 입점 수수료·광고료·월 사용료가 무료여서 가맹점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다. 공공배달앱 입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을 준비해 먹깨비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군민을 위해 외식비를 절반 수준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월 19일 도양읍 녹동항 일원에서 ‘제7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주최하고 녹동선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녹동항과 소록도 인근 방파제 등 3개소에서 감성돔을 대상어종으로 진행된다. 이번 낚시대회는 참가비 10만 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네이버 ‘녹동항 전국바다낚시대회’ 검색)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접수 미달 시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받을 예정이다. 낚시 자리는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정해지며, 순위는 대상 어종인 감성돔(25cm 이상)을 전장을 계측 후 크기가 큰 순서로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시상금 7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이 지급되며, 최장거리상·최고령상·최연소상·여성위너상 등 특별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낚시인과 관광객들에게 ‘감성돔 낚시의 메카’이자 깨끗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가진 고흥 바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4일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한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결정은 고흥군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부의 현장 공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에는 잎에 깨처럼 작은 병반이 나타나지만, 병세가 진행되면 벼알 표면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미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한다. 고흥군은 8월 초부터 사전 예찰과 초기 병해 지도를 강화했으나, 출수기 이후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가 겹치면서 잠정 피해면적이 6,000ha로 확대됨에 따라 10월 초부터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대응전략을 강화해 왔다. 특히, 이미 수확을 완료한 농가도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도록 하고, 정부 대책에 포함된 피해 벼 전량 매입 방안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기준에 따라 피해조사를 실시해 농약대,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을 지원하고,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영암군민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음식물 보관 및 위생 관리가 어려워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찬 바람이 부는 가을철에도 식중독 원인균은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암군보건소는 군민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오염된 물·음식 섭취 주의를 제목으로 한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로 구성돼 있다. 나아가 영암군보건소는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며 집단 식중독 발생 등에 대비하고 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환절기에도 식중독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영암군민의 관심과 실천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척도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코트그린농업회사법인(주)(대표 김유겸·전성희)가 13일 영암군청에 천사펀드 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무이자·무담보·무보증으로 취약계층에게 생활비 등 자금을 빌려주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 천사펀드는 법인이, 고향사랑기부에는 임직원이 마련한 기금을 전달했다. 김유겸 코트그린농업회사법인(주) 대표는 “영암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트그린 농업회사법인(주)는 영암 군서면의 친환경 농자재 및 농축산자재 전문 제조업체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 구축에 기여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94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15일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해양쓰레기 대응의 국가책임 강화 촉구’, ‘서울대학교 증식원의 지방자치단체 양여 촉구’ 등 4건의 건의안을 처리하고,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의 문제점을 지적, 도정 개선과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난임 등 극복 지원조례안, ▲전라남도 방문판매 피해 예방 조례안,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안, 출자출연 동의안,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 규약 등 총 7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남 지역 벼 깨씨 무늬병이 14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됨에 따라 벼 전량 매입과 함께 피해 농가들에게 재난지원금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다행이다.”면서 “집행부에서는 피해 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복구비와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월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부서장(5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감수성을 제고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한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2021년부터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 예방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정해진 강사가 ‘고위공직자의 책임과 변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정해진 강사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참석자들의 폭력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쟁거리가 되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촬영 등 다양한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소개하며, 관리자들의 더욱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 그리고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nbs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봄 성황리에 개최된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성공을 발판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까지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짠 소금페스티벌, 이어 10월 24부터 26까지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안 1004섬 김밥’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신안군생활개선회원들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직접 김밥을 만들고, 판매 및 시식 행사를 주도한다. 이를 통해 신안만의 특색있는 김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군이 개발한 김밥 3종 판매한다.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아름다운 정원과 섬을 형상화한 신안정원김밥, 신안 천일염의 깊은 맛을 살린 소금김밥, 신안의 톳을 사용한 ‘바다의 맛’ 그대로를 담은 바다김밥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매일 ‘1,004줄 한정 김밥’ 판매하며, 가격은 3,000원부터 5,000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신안군은 현재까지 7종의 신안김밥 레시피를 개발하고 신안군생활개선연합회원 및 신안김밥연구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 전수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교육 성과를 선보일 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제천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소속 연구자들이 섬 야생생물자원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해 2건의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자원식물 연구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식물과 천연물산업의 융합: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대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식물 보존과 천연물 산업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실용화연구부 윤보현 전임연구원은 스마트애니멀(예쁜꼬마선충)을 활용한 식물 유래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유용성 소재 발굴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예쁜꼬마선충을 활용한 연구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식물자원연구부 박승진 전임연구원은 도서·연안 지역의 선태식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조사 기록이 없던 도서·연안 지역에서 선태식물 분포를 새롭게 확인한 것으로, 섬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의 학문적·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참여해, 금융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록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나만의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8일, 11월 8일, 11월 2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날짜별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되어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 도예 체험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주제로 도자기를 직접 빚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철학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KB스타뱅킹의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와 (재)목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연회장에서 ‘새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정부 문화·관광 정책 반영을 통한 목포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경쟁력을 도모하며, 차별화된 문화관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1부 관광포럼은 ‘초지수적 성장의 시대와 지역 관광의 전환’, 2부 문화포럼은 ‘새정부의 문화전략과 목포시 K-컬처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 교수들이 좌장과 기조발제를 맡으며, 각 세션 주제발표 후에는 지역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층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 중에는 특별세션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예술인의 창작 보호 및 저작권 계약 관련 무료 상담 컨설팅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향후 목포의 문화관광 정책 수립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목포의 관광과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