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8일 정문부 장군(1565~1624) 서거 400주년 기념 ‘제2회 충의공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의 문화유산인 정문부 장군 묘(경기도 지정 문화재)에서 열린 이번 충의공예술제는 시민단체 시민공감, 해주정씨 송산종중이 주최‧주관했다. 앞서 사전 행사에서는 9월 12일 ‘충의공예술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추석 기간에 ‘한가위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을 열고, 21일에는 ‘정문부 장군배 제6회 청소년농구대회’를 통해 정문부 장군의 충의와 효 정신을 널리 알렸다. 이날 본행사는 의정부취타대, 두빛나래예술단의 길놀이 협연으로 시작해 마술공연, 음악극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도전OX 가족골든벨, 북관대첩비 전시회, 전통문화 체험 공간(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역사적 인물인 정문부 장군과 지역사회를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한 시민공감, 해주정씨 송산종중에 감사하다”며, “의정부시가 함께 정문부 장군 묘를 관리해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8일 제20회 백운호수 축제 공연이 제방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다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28일 백운호수 제방 주차장에서 성대한 개막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첫날부터 수천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축제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며,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이 각종 공연과 체험 부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1일차에만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축제장은 북적임을 넘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진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올해로 세계유산 UNESCO 등재 10주년을 맞은 남한산성에서 광주시의 대표축제인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를 오는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한산성문화제는 국난 극복의 정신이 담긴 곳이자 뛰어난 축성술로 요새화된 산성도시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역사와 문화의 도시 광주시를 알리고 있는 대표 축제이 다. 올해는 “우리의 2천년, 세계와 함께한 10년” 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UNESCO 등재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돌아보는 심포지엄과 산성내 숭렬전에서만 진행되었던 백제 온조대왕을 위한 제향 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연화하여 인화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총 4일간의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남한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의 식전연주, 개막선언과 함께 광주필브라스앙상블, 바리톤 이승왕, 소프라노 최은애, 테너 김지훈과 광주시 소년 소녀합창단이 행궁 외행전을 배경으로 개막식과 주제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호자 퍼레이드 △행궁 내 미디어아트△ 인화관 산성한마당 공연△ 침괘정의 강연 및 체험 등 다채 로운
박상돈 시장 ‘29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폐막식을 선언 하고있다. 세계적 춤축제로 성장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5일 개막한 이후 5일간 총 88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54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축제는 이날 폐막식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주무대인 천안종합운동장 흥타령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국제춤대회·전국춤대회 일반부 결선,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시립무용단의 테마공연, 경연대회 수상팀 입장 퍼포먼스, 시상식, 폐막선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해외팀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면서 각국의 춤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한 계단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을 콘셉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지난해 16개국이 참여한 국제춤대회는 올해 28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8일 한국일보(사장 이성철)와 공동으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참가 대상을 세종시 어린이로 한정했던 것과 달리 전국대회로 확대해 개최됐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지난 8월 17일 예선 통과한 50명과 지난해 대상·최우수상 입상자 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는 우리말 겨루기를 12년간 진행한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맡았고 문제출제와 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원장 이창민)이 담당했다. 문제는 주관식 11문항과 객관식 9문항 등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20문항 중 4문항은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이창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이 각 1문항을 직접 출제했다. 본선에 참여한 52명의 어린이는 세종시의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대회에 나와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깜짝 장기자랑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흥을 돋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지정 승마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 승마장 지정’은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장이 인정하는 아산시 협력 승마시설을 지정하는 제도다.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충무정신함양승마’, 사회취약계층 등의 ‘체험승마’, 장애인의 ‘재활승마’ 세 가지 형태로 지원된다. 이는 새로운 승마시설 신축이 아닌 기존 민간 승마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지난 9월 공고를 거쳐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승마시설의 신청을 받아 선정이 이뤄졌다. 이번에 아산시 지정 승마장으로 협약된 곳은 이순신승마센터(송악), 충무승마장(음봉) 2개소로, 이순신승마센터에서는 ‘충무정신함양승마’와 ‘재활승마’, 충무승마장에서는 ‘충무정신함양승마’와 ‘체험승마’를 운영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다가오는 10월부터는 이순신승마센터에서 장애인 30여 명에게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충무승마장에서는 사회취약계층 30여 명에게 ‘체험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025년에는 청소년 400여 명에 대한 ‘충무정신함양승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0월 12~13일 이틀간 현충사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2024년 현충사 달빛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현충사 달빛야행은 평소 닫혀 있는 현충사의 야간개방과 함께 고즈넉한 현충사 밤의 정취를 더할 수 있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국악의 향연 등 격조 높은 공연과 현충사의 연못, 다리 등을 수놓을 야간경관 및 다양한 체험존이 펼쳐진다. 12일에는 모닛, EPL, 고상지밴드와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뮤지컬 필사즉생, 하윤주와 함께하는 ‘아트밸리아산 제2회 국악의 향연’이 열리며, 13일에는 휴, 윤현상밴드, 하동균과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아트밸리아산 제2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충사 경내 입구에서는 청사초롱을 대여해 경내를 다닐 수 있으며, 구현충사 및 잔디밭에서는 빛과 전통을 주제로 16개 체험프로그램(광섬유 LED 머리핀 편광 비 아크릴 무드등 LED 한지등 야광봉 장신구 빛과 색의 세계 반짝반짝 전통놀이 빛으로 그림그리기 샌드아트 야광 별자리 키링 에코백 만들기 반짝반짝 그립톡 빛나게 꾸며요! 전통 캐리커쳐(유료) 레고아트 전통 보자기 만들기)과 다도 체험을
세계 춤축제 간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7일 국제춤축제연맹(FIDAF)이 소노벨 천안에서 세계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춤축제연맹은 83개국 89명이 참여한다. 39개국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계총회에서는 신규 나라대표 임명 승인, 국제춤축제연맹 축제에서의 국제춤축제연맹 공식 노래 및 안무 사용, 연맹 규정 등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파라과이, 키프로스,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 아르헨티나 나라대표가 신규로 임명됐다. 앞서, 국제춤축제연맹은 지난 2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컬 춤축제의 동시대적 의미와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집행위원회의를 열고 연맹 안건 등을 협의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소노벨 천안에서 국제춤축제연맹 한국의 밤을 열고 국제춤축제연맹 명예의 축제스타상, 최고의 축제상·활동상,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명인상 등을 시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연맹은 전 세계 춤축제를 하나로 아우르고 춤을 통한 문화
제주아트센터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소리로 읽는 동화 <긴긴밤>을 10월 19일 개최한다. 판소리 <긴긴밤>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출간 후 50만 부 이상 팔리며 전 세대가 사랑하는 루리 작가의 스테디셀러 동화를 판소리와 연극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긴긴밤 속으로 뛰어든 세상에 마지막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어린 펭귄의 로드무비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수림뉴웨이브2022'의 지원을 통해 쇼케이스 발표 후, 2023년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에 선정·개발된 작품으로 2024 의정부음악극 축제 및 2024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 등에 초청되는 등 완성도 높은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소리꾼의 시선에서 출발하는 일반적인 판소리 작업과 달리, 고수에서 시작한 판소리 <긴긴밤>은 소리꾼 이승희와 배우 이상홍이 교차하며 이끌어가는 이야기에 고수 이향하와 이유준의 음악을 더해 원작이 담고 있는 이야기의 이면뿐 아니라 감성적인 삽화의 정서까지 무대 위에 섬세하고 다채롭게 그려낸다. 작품을 만든 판소리 창작
제주아트센터는 10월 26일(토) 오후 5시에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8주년 기념 기획공연 <섬·숨·삶>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제주바다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8주년을 기념하고, 제주해녀문화 작품을 개발하여 그 가치를 재고하고 보존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고산어촌계 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이 참여를 한다. 또한 본 공연을 위해 특별히 위촉되어 창작된 10인조 앙상블을 위한 곡이 초연되며, 창작무 <해녀들의 섬>을 선보인다. 특히, 고산어촌계 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총감독 고춘식)는 2023년 서울 국립국악원, 2024년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해녀문화 특별공연으로 제주해녀문화를 알리고 위상을 높인 단체로, 물질을 직접 하는 해녀 공연단의 ‘물허벅놀이, 노젓는 소리’ 시연을 통해 투박한 해녀들의 애환과 삶을 표현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해녀의 삶(홍은숙 시, 이현철 작곡), 바다로 가자(김영랑 시, 우효원 작곡), 바당숨(박하얀 작사․작곡)을 연주하며, 창작곡 <깊은 바다, 느리게 치는 파
-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8시 시청광장에서 개최된‘2024년 성남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활력과 열정으로 빛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니앞으로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라며“성남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가 있는 도시인 성남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청년특강, 청년챌린지, 청년 마켓, 홍보·체험 부스, 문화공연 및 먹거리부스 등이 운영돼 1,000여 명의 청년 및 시민 등이 함께했다.
- “어린이 여러분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오전 10시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개최된‘2024년 성남 어린이 그림대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오늘 이 대회는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다”라며 “어린이 여러분의 작품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특별하니 모두 마음껏 즐기면서 대회에 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그림대회와 함께 추천도서 현장대출, 가족북크닉존, 버블쇼 공연 등이 진행되어 300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