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위험한 나무를 직접 제거해 주는 ‘광명시 생활위험수목 관리 및 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위험수목’은 자연현상(낙뢰, 바람, 비 등)으로 인하여 주택이나 복지시설 등에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돼 긴급히 처리해야 하는 나무를 말한다. 가슴높이지름 25cm 이상인 대형 수목 중 죽은 나무 혹은 큰 마른가지의 낙하가 예상되는 나무 나무줄기 부패, 병충해 피해 등으로 쓰러짐이 예상되는 나무 비대칭 또는 과도한 생육으로 강풍, 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나무 등이 해당한다. 단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공공기관 관리지역 임야, 산림 등 수목을 보전·관리해야 하는 지역 매매 등 경제적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수목을 관리하는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목 처리를 원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와 소유주 동의서 원본을 준비해 정원도시과(02-2680-2336)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다음 해에 지원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연재해로부터 광명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2일 신곡새빛정원(신곡동 1-1번지 일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곡새빛정원 들꽃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신곡체육공원 부지의 ‘신곡새빛정원’은 지난 20여 년간 방치된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쓰레기산으로 불렸다. 이후 지난해 시민을 위한 초화정원으로 변신함에 따라 새로운 명칭을 공모, 새로 반짝이는 계절 꽃의 정원이 됐다는 의미로 신곡새빛정원으로 불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파종한 수레국화의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험, 공연, 포토존을 제공하고, 도심속 열린공간으로 개방해 소통과 힐링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수레국화 화관 만들기, 들꽃 디퓨저 만들기, 한컷 사진관,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정원을 개방, 만개한 수레국화와 백일홍을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지역주민의 버스킹 공연도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수레국화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시민들과 함께 신곡새빛정원을 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교양수업 ‘SDGs와ESG로 보는 지역 사회’의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지난 2월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 처음 개설됐다. 지난 3월 이민근 안산시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강의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산지역의 경제·사회·환경 현황 등을 다룬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총 6개 팀을 구성, 교내 전동킥보드 사용 공유 자전거로인한 주차 문제 교내 셔틀버스 운영 일회용 컵 사용 저감 방법 환경 오염의원인 패스트패션 디지털 장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해소 등을 지역 현안으로 정하고 해결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워크숍 방식의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활동공유회에서는 그동안 고민하고 논의했던 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교내 전동킥보드 사용’, ‘디지털 장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의 주제를 발표한 두 팀이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돼 안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활동공유회를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의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민원실에 설치했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수질측정기로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 진기전도도, 온도 등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모니터로 측정 결과를 안내한다. 수질 측정 결과, 마시기에 부적합한 물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물 공급을 중단한다. 음수기 모니터에는 수돗물 관련 소식과 홍보영상을 띄워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당호와 광교·파장저수지를 수원(水源)으로 하는 수원시 수돗물 정수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며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도입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음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등으로 시민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6월 19일부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야외놀이시설, 숲속 교실, 안전시설 등을 갖춘 산림교육시설을 말한다. 숲 체험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고 신체적 면역력을 키워준다. 파주시는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여 계절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 율곡, 탄현, 금촌, 운정, 학령산 등 5곳이 운영 중에 있다. 하반기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평일에 운영하는 정기형, 자율형과 파주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형이 있다. 유아숲지도사 주도하에 진행하는 정기형과 가족형은 5~7세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관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형은 연령 제한이 없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soo23@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원과
동두천시 보산동(동장 한지영)은 12일, 인도 변에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 배수시설 점검 및 준설을 실시해 본격적인 우기 철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날 보산동 직원을 비롯해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와 보산새마을금고, KSC(미8군지원단 제15중대) 등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석해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먼저 환경정화활동에는 보산동 깜밥집에서 싸릿말 약수터까지 인도와 도로변을 정리했으며, 제초 작업은 물론 배수시설 정화,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을 정비해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보산동장은 “관내에 급경사지나 산사태 우려 지역이 많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라면서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 속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보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고광순, 김애경)가 지난 11일 건평리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회원 25명이 참석해 건평리 하천과 해안도로변 일대의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해안가 주변 청결에 일조했다. 고광순, 김애경 회장은 “관내 환경정화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양도면 환경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순규 양도면장은 “쾌적한 양도면을 위해 시간을 내 작업에 힘써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양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2일 ‘2024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고 이를 촉진할 수 있는 시각 매체를 발굴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과 포스터를 전국 대상으로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응모해 뛰어난 작품들로 치열한 심사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교육, 디자인, 콘텐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 등 총 1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버려지는 영수증, 베어지는 나무’ (노교은, 김나연) 작품이 선정됐다. 일상 속 쉽게 버려지는 종이영수증을 베어진 나무의 나이테로 표현해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후끈후끈 지구발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행복해열’ (서재권)과 ‘되돌릴 수 없습니다’ (김성식)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장려상은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닙니다’ (강다현) ‘우리가 배출한 탄소, 돌고래가 흘린 눈물 한 방울’ (이창진·모성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신경철,부녀회장 강복순)와 유관 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은 지난 10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하는 양수리 수풀로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월면 새마을회는 이날 양평군 기관·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수풀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팔당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한강물의 수질도 직접 측정해보는 생태학습선 승선과 수풀로 양수리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지정된 지점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생태 탐험으로 진행됐다. 꾸준하게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온 단월면 새마을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물 환경 생태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새마을회 회원들은 오랜만에 쉼과 여가의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식수원인 한강을 보호하기 위한 양평군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노고에 대해 생각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끔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1일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도시 침수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명시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30여 명은 빗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 투기 금지를 홍보하는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일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하수관로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 확인하고 잠재적인 재해 요인은 없는지 파악하기 위해 내부를 CCTV 장비로 정밀 조사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안전사고 대비 조치도 병행했다.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광명시 하안동 일원은 같은 해 환경부로부터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하안동 일원 도시 침수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와 하수도 정비 대책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하수저류지, 하수관로 등 공공하수도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안동 일원 공공하수도 설치는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0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 6개소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종이류’와 ‘종이팩(우유·두유·소주팩)’은 재활용 공정이 달라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종이류는 새 종이로, 종이팩은 고급 미용 티슈 등으로 재활용된다. 분리 배출해야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지만 종이팩과 종이류를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이물질을 제거한 후 깨끗한 상태로 말려 종이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이팩 분리배출이 정착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종이팩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8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금 소진 때까지 8634만원을 투입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용량에 따라 84만원~90만원(390~435W 모듈 1장 기준)이다. 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8000원~18만원이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용량 390~435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35~40㎾(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만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업체와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뒤 지원 신청서를 시청 5층 기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