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 문화관광과) 사람들이 페스티벌에서 휴대폰 조명을 켜고 공연을 즐기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난 28일과 29일, 광명시민체육관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광명시의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2024 페스티벌 광명’이 양일간 진행됐기 때문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와 관련해 “축제의 주인공은 콘텐츠가 아닌 시간과 장소를 함께 하며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시민들”이라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광명형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장애인종목 게임 '보치아' 부스 앞 모습. 대중음악의 발전을 기리는 ‘광명음악명예전당(GMHOF)’에는 YB·김창완 밴드·아디오스오디오·강산에 등 쟁쟁한 라인업의 가수들이 등장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관객들이 질서 정연하게 해산하는 모습을 통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명의 문화인물인 기형도 시인의 시를 음악으로 만나는 ‘기형도예술무대’도 진행됐다. 기형도음악제에서는 시인의 ‘그 집 앞’이라는 작품을 다룬 팀 ‘모허’가
김포시 풍무도서관(시장 김병수)은 가을을 맞아 문화공연 ‘어린이를 위한 가을음악회’를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풍무도서관 1층 배움의 길에서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를 위한 가을음악회’ 는 홈콘서트 공연팀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벼운 클래식부터 동요, 케이팝과 같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음악들을 연주하며, 아이들이 문화공연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모집/행사에서 신청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김포시민 6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풍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풍무도서관(031-5186-48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가 오는 제34회 율곡문화제를 맞이하여 10월 10일(목) 오후 7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한국사 인기 강사인 최태성 씨를 초청해 ’율곡 이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율곡 이이의 생애, 당대 많은 유생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던 율곡 이이의 철학과 사상, 과거시험에서 아홉 번 장원급제한 공부의 신 율곡 이이의 공부법을 중심으로 약 한 시간 동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 활동 장소, 국가사적인 파주 이이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율곡 이이=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유명 강사를 초청해 역사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에 화폐 후면에 파주 이이 유적 반영 요청의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제출, 올해 5월에는 특허청에 오천원빵 상표권을 등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대표 인물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현 중 한 명인 율곡 이이를 보유한 건 파주의 큰 자랑거리”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율곡 이이의 철학과 사상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7일,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교사 20명과 시청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진행했다. 청사 견학 ‘210, 부천톡톡’은 시민들이 부천시청의 주요 시설인 부천아트센터, 산소 정원, 관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시장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예술 분야에 다촘운 꿈을 품고 있는 경기예술고 학생들에게 문화창의 도시 부천의 빼어난 문화예술 정책과 인프라 경험을 통해 영감을 주고,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진행됐다. 경기예고 학생들은 부천아트센터의 콘서트홀, 공연장을 방문해 미래의 무대를 엿보고, 시청 1층의 산소정원에서는 공간과 식물의 조화를 통한 인테리어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영감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사를 둘러본 후 학생들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연중 풍부한 문화 축제가 열리는 부천시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AI 콘텐츠들이 인상 깊었다며 예술과 과학의 협업, 부천시가 추진하는 과학고 유치에도 관심을 표했다. 청사 견학을 마친 한 경기예고 학생은 “부천시청이 학교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8일(토)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두드림뮤직센터 기획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2,000여 명의 넘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보산동 관광특구를 가득 메웠다. 식전 공연으로는 지역 예술 단체인 ‘브루도스팝스 밴드’의 색소폰 연주가 진행됐으며, 본 공연에는 90년대 초 한국 발라드 가요를 대표했던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너에게로 또다시’, ‘로라’, ‘희망 사항’ 등을 불렀다. 이어 한국 여자 보컬리스트를 대표하는 가수 「에일리」가 나와 ‘보여줄게’, ‘노래가 늘었어’, ‘U & I’등을 열창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 ‘제17회 한미우호의 날’ 행사도 함께 개최됐으며 ‘디자인 아트빌리지 공방 플리마켓 행사’도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9월 30일(월),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2024 성남페스티벌’ 기자간담회 진행… 축제 메인제작콘텐츠 및 주요 프로그램 발표 ◇ 10월 5일(토)부터 13일(일)까지 탄천(탄천종합운동장 앞) 외 11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만나… ◇ 메인제작콘텐츠, 월트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인사이드 아웃2’ 캐릭터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10월 11일(금)~13일(일) 탄천 일대에 조성 ◇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개막식부터 드론 라이트쇼, 탄천에서 즐기는 카약 체험과 첨단 디지털 기술 체험까지 다양한 즐길거리 가득 ◇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페스티벌을 찾은 모든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색다른 추억과 경험 만들길 기대해”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도시브랜드를 담은 ‘2024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일(금)부터 13일(일)까지 탄천(탄천종합운동장 앞)을 중심으로 성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과학의 도시이자 문화도시 성남의 이미지에 걸맞은 AI와 로봇 등 4차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융복합예술축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지난해에 비해 축제 기간과 장소를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제19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갯골생태공원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의 생태 문화를 직접 만지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로, 올해도 많은 시흥시민과 외부 방문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는 총 21개의 존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갯골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갯골패밀리런’을 새롭게 변화해 친환경적 가치와 재미 요소가 결합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물찾기 프로그램인 ‘갯골원정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등이 구성돼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더불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자연을 보호하며 생태 축제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차 없는 축제, 다회용기 사용, 텀블러 가져오기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10월 5일(토)부터 <타이포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 문자와 기호의 진화>, <잼 잼>, <새김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한글날을 맞아 우리 글자 한글을 담은 세 명의 작가 최윤영, 유승호, 이규남의 전시를 선보인다. 최윤영 개인전 <타이포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 문자와 기호의 진화>는 타이포그래피가 단순한 문자 전달 수단을 넘어 예술적 진화의 매개체로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 탐구한다. 전시는 「한글의 변주곡」, 「알파벳의 진화」, 「미래의 기호: 새로운 언어의 탄생」으로 구성되어 타이포그래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문자와 기호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예술적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윤영은 문자가 가진 고유의 형태와 상징성, 기호가 지닌 추상적 의미를 바탕으로 한글 자모음, 영문 알파벳 그리고 새로운 기호의 세계를 재창조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자의 움직임, 변형, 상호작용 등 역동적이고 참여적인 경험과 문자와 예술이 융합된 감각적이고 풍부한 여정을 선사한다. 유승호 개인전 <잼 잼&
서울시가 10월 2일(수) ‘노인의 날’을 맞아 다촘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노년층의 문화예술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와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고자 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먼저 10월 2일(수) ‘노인의 날’ 당일 14시에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어린이 국악 꿈나무들의 국악 공연을, 운현궁은 ‘전진희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 공연 모두 무료로 개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각 시설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은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특별 공연 <청춘유랑극단>을 개최한다. 전원주, 최주봉 등 추억의 스타들과 남일해, 이효정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카리나 연주, 변검술 등도 선보인다. 일자별 출연진은 청춘극장 네이버 카페를
남양주시 화도·수동축구협회(회장 박상준)는 지난 29일 월산푸른물센터 축구장에서 지역 내 축구인들의 친목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9회 화도읍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으며, 화도·수동축구협회 소속 12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총 3개 조로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다음 달 13일 8강전 경기와 함께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화도·수동 주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남양주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유치 확정 또한 여러분의 염원과 적극적 참여로 가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낙구 화도읍 체육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서 축구 그 이상의 감동이 있는 지역사회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수동면 단위회 2개 팀이 가입해 당초 ‘화도읍축구협회’였던 협회명이 ‘화도·수동축구협회’로 변경됐으며, 협회는 △화도·수동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화도새마을금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3회 연성동 주민총회’가 지난 2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연성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같은 날 행정복지센터 옆 새재골작은도서관 앞에서 ‘연성사랑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주민총회와 함께 사전 행사로 오후 1시부터 열린 ‘연성사랑 작은음악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아나바다 장터, 시흥쌀 햇토미로 빚은 떡 만들기, 용기내 음료나눔(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목표로 추진해 행사가 끝난 후 전체 쓰레기가 50리터 쓰레기봉투의 절반 정도에 불과해 탄소중립 실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연성동 자치계획이 6건(연성어울림한마당 건강한 연성동 만들기 생활교육 연성사랑 작은 음악회 및 아나바다 장터 3세대가 함께하는 장현천 찾아가는 어르신 힐링 아트 나눔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름나기) 제안됐다. 이날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 사업설명 후 주민총회 현장 투표 및 온라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오는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영유아의 두뇌발달과 오감만족을 위한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자개, 칠보, 가죽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친환경 소재인 등나무와 다양한 색상의 비누를 활용해 현대적 감각의 생활용품을 제작하는‘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에서 전래된 달콤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개설된다.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를 확대하고, 자개, 칠보, 가죽 공예 등 새로운 체험을 다수 신설했다”라며“더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