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달 30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을 낭독하고, 문화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자세로 이웃사랑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13명과 노인복지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1명 등은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에어로빅과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경품은 지역사회 후원으로 준비돼 베풀고 나누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풍요롭고 자유로운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소통경로당‘, ’백년동아리‘, ’백세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정읍역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 중인 ‘세대통합 국악한마당’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공연은 국악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세대통합 국악한마당’은 청소년과 청년예술인, 명인·명창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판소리, 가야금, 대금, 무용, 설장구 등 다양한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으며, 왕기석, 신관철, 정상희, 김찬미 등 국악계의 거장들이 참여해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이 공연은 단순한 예술 공연을 넘어, 미래의 국악인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청년 국악인들은 실력 있는 선배 예술가들과 무대 경험을 쌓으며, 국악의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매 공연마다 1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국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광산구 장애인들이 삶 속에서 겪은 고민을 담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 ‘우리의 자리(On my own time)’가 2024년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 영화는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태) 이용자인 추진실‧장예원‧박시현‧양동천 등 4명의 장애인이 주축이 돼 만든 작품이다. 이들 4명은 광산구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하나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추진한 ‘도전! 나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제작에 도전했다. 지난 4월부터 지역 청년 영화사인 ‘개미필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 시나리오 구상, 촬영, 편집 등을 진행했다. 4개월간 제작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 ‘우리의 자리’는 13분여 단편 영화다. 사회적 편견으로 직장을 그만둔 이후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방황하며 내면의 갈등을 겪는 주인공이 우연히 지나게 된 다리에서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 이 세상 모두가 있는 그대로 인정받아야 할 존재임을 깨닫고, 장애와 비장애라는 사회가 만들어 낸 ‘구분’을 넘어서는 과정을 풀어냈다. 4명 장애인이 배우로 분해 실제 생활 중 겪었던 고민,
부안군 부안읍 승격 제81주년 기념 부안읍민의 날 제4회 읍민대동한마당이 지난 1일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부안읍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신나는 예술버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탁식, 기념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탁식에서는 부안읍민의 날 추진위원회에서 부안근농인재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부안읍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각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부안읍 발전과 읍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며 부안읍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축하공연에는 초대 가수 태진아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읍민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김종만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읍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부안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부안읍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광양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영의암체육공원 일대에서 ‘제20회 광영가야산문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영가야산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선) 주최하는 ‘제20회 광영가야산문화제’는 10월 24일 광영스포츠콤플렉스 준공식과 더불어 시작된다. 행사 첫날에는 초대 가수 송가인의 축하 공연과 더불어 한마당 축제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며,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와 먹거리까지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주민자치회의 작품 발표 공연이 준비돼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행사인 광영가야산문화제는 광양시를 찾는 외부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에게도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양시는 10월 11일(금) 저녁부터 10월 13(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4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드론 라이트쇼, 수소 드론 등 산업용 드론 전시, 드론 체험행사, 3D펜 체험, VR(가상현실) 체험, 스템프 투어, 경품이 제공되는 룰렛 돌리기 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개막일인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분간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쇼의 경우 서천변 음악분수쇼와 어우러져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드론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시기에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광양숯불구이 축제 또한 계획돼 있다. 맛있는 숯불구이를 즐기며 드론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24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은 광양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드론라이트쇼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부스, 부대 행사가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양시민들이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라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5일 쌍암공원 잔디광장에서 ‘광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를 구호(슬로건)로 제33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 축제를 연다. 올해 광산구민의 날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축제로 구성했다. 1부는 시민이 직접 만든 구민헌장 낭독 영상을 시작으로 구민상 시상, 감사패 전달, 광산의 미래 발전을 다짐하는 선언 등 오롯이 시민의 목소리로 기념식을 채웠다. 2부 시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장기 자랑 및 공연을 더불어 나눔장터 등 행사장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렸다. 마지막 3부는 쌍암공원 잔디광장에서 돗자리, 빈백 등 자유롭게 음악과 영화를 즐기며 가을밤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영화는 애니메이션인 ‘인사이드 아웃1(2015)’을 상영하며 다양한 예술(아트)·공연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진행한다. 한편, 광산구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광산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출향인사 5인(△기세도 위본그룹 회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권은희 전 제19~21대 국회의원 △박성희 소프라노 △한민관 개그맨)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순천시 외서면은 2일 주민공감쉼터(구외서중학교)에서 제2회 외서면민의 날 및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외서면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출향인사와 외서면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면민의 날 및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공로상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균호 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장경주 씨와 김봉순 씨는 효자효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제2부에는 체육대회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렸다. 경품낚시, 오자미던지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와 농악, 라인댄스 등 외서면민 동아리 공연 등이 어우러져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외서면민 노래자랑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각 마을 대표 가수를 열띠게 응원하는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종석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날 행사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인 외서면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서면은 월평유적지를 포함하여 전국 최우수 딸기묘 생산단지로 알려져 있으며, 고랭지
민족미술인협회 해남지부 회원전 <땅끝마루 나르샤展>이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이달 20일까지 열린다. 민족미술인협회 해남지부는 2003년 민족문화와 미술발전을 지향하며 출발한 미술인 단체로 작가탐방, 시민참여 미술학교 운영 등 지역미술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운동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해남지부의 첫 정기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에는 박득규, 이정순, 고성주, 김우성, 양은선, 조선미, 류연실, 김경호, 송태정, 강리나, 김이숙, 원을지, 조병연, 한현진 등 회원 14명이 참여해 해남에 대한 애정이 가득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시각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박득규 지부장은“해남 미술의 가치를 드높이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땅끝마루 나르샤展〉을 통해 해남의 문화적 가치 위에 해남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더해 지역 문화예술의 존재감을 확실히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의 작은 축제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통해 지역 미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5일(토),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인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빵야’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연극 ‘빵야’는 2022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부분에 선정, 2023 한국연극 베스트7 선정, 2023년 제61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23년 초연, 올해 재연한 서울 공연에서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물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 ‘나나’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99식 소총 ‘빵야’를 만난 후부터 방송 편성을 위해 처절한 집필을 내달리는 과정을 그린 연극이다. 극은 작가와 의인화된 소총이 주로 끌고 가며 1945년에 만들어져 일본군 조선인 장교, 한국군 학도병 등 소총의 주인이었던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한국현대사를 조망한다. 김은성 작가가 집필하고 김태형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무대 위의 소품을 활용하여 장면의 상징성을 표현하거나 그림자 효과를 활용한 연출로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미장센을 만들어내어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뮤지컬 <빨래>, <렛미플라이> 등의 음악을 만든 작곡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9월 28일 유아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아 및 가족 46명과 함께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어린이 뮤지컬「알사탕」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촘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고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문화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031-390-06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진주시는 오는 7일부터 진주성 중영과 촉석루에서‘진주성 별빛동행’행사를 개최한다.‘진주성 별빛동행’은 2019년 처음 개최 후 올해 4회를 맞이하며 10월 축제기간 중 특별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행사는 전통무기 및 군복체험, 시낭송, 전통차 시음, 국악 연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시대 경상우병영 참모장의 집무공간인 중영에서 전통무기 체험으로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껴보고, 전통차(茶)의 기본 지식과 다도 예절을 배우며 직접 시음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촉석루에서 유등을 바라보며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행사는 마무리된다.‘진주성 별빛동행’은 10월 7일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평일 위주로 6일간 1일 2회, 오후 6시와 8시에 각 60분씩 운영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 인원은 회당 20명으로 제한한다.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일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 진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www.jinju.go.kr/yeyak)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예약 취소 등으로 참여 인원이 부족할 경우에는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진주시 관계자는 “중영에서 무기체험을 하며 병영성으로서 진주성의 가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