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및 도지사상 2명, 공동모금회장상에 3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자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함안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에 삼보산업 윤정환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아라리농산 허금숙 대표, 세진에프엔에스 전영무 대표이사, 성신알에스티 박계출 대표이사가 받았다. 또한 군은 공공부문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등 이웃돕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홍보해 성과 목표 대비 448%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모금 성과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상남도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박물관은 개관 37주년 기념전시로 ‘거창으로 돌아온 보물, 연안이씨 종중 문적 특별전’을 5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박물관 별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6월, 거창박물관이 전북 익산시에 보관 중이었던 ‘연안이씨 충간공 종중’의 고문서 200여 점을 기탁받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조선 시대 정치·역사·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문헌 자료들이 다수 공개된다. 전시 자료 중에는 조선 성종(成宗)의 즉위 과정에 기여한 충간공(忠簡公) 이숭원 관련 자료인 보물 제651호, 조선 영조 4년 1728년에 일어난 무신난(戊申亂)과 포충사(褒忠祠) 관련 자료 등 연안이씨 종중이 대대로 소중히 간직해 온 고문서들이 포함되어 있어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문중에서 귀중하게 보관해 온 자료들을 거창박물관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해 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연안이씨 충간공 종중회장은 전시를 준비한 거창박물관에 고마움을 표하며 “선조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노태)가 주최한 ‘한들산들 플리마켓’이 지난 22일 한들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당일 1,000여 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으며, 총 800여만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플리마켓에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20개의 팀이 셀러로 참여했다. 소심마켓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먹거리 등을 선보였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 부스와 기타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한들광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민의 문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한들산들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들산들플리마켓은 향후 정기 행사로 매달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지역공동체형성 및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와 사천시지회가 주최하고, 진주·사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사)대한노인회 진주·사천시지회장배 시니어 친선 파크골프대회’가 23일 진주 송백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와 사천시 어르신 300여 명이 참가해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양 도시 간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 최동권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진주와 사천 어르신들이 함께 건강을 챙기고, 두 도시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던 것은 (사)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와 사천시지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진주와 사천 어르신들께서 함께 어울리고 우정을 나누는 오늘 이 자리가 지역 간 화합과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년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무장애도시 이반성면위원회(위원장 서동원)는 23일 관내 주거약자 가구를 방문하여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무장애도시 이반성면위원회는 주거약자 가구에 방문하여 화장실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어두운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여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문화에 기여했다. 서동원 위원장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생활을 하게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원규 이반성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내어 봉사해주신 무장애도시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내버스 노사가 진행 중인 2025년 임금·단체협상이 난항에 부딪히자 그간의 진행 과정을 공개하고 노사갈등의 상황에 대하여 설명했다. 준공영제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 9개사 노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5차례의 교섭과 2차례의 사전조정까지 총 7차례의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12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버스노사는 22일 14시부터 경남지노위에서 개최된 1차 조정회의에서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했으나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하고 이날 조정은 결렬됐다. 다가오는 27일 2차 조정회의에서 최종 협상이 이루어지게 된다. 노측에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여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지역 최초로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전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10년 만에 조정 단계까지 가지 않고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했던 지난해와는 대비되는 풍경이다. 이와 같은 노사 양측의 갈등 심화는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선고한 통상임금 기준 변경 판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측은 이번 협상에서 임금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3일 양산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와 경남·양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양산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되며, 개인전과 단체전, 3세대 가족팀, 학생부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한다. 개인전과 단체전은 36홀 스트로크·포섬 방식으로, 하루 18홀씩 총 이틀간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학생 선수단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박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파크골프는 대한민국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경남에서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인기 스포츠”라며 “경남도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수와 동호인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을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선수들이 경기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도 경험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1시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창원시 소재)에서 도내 정신 응급 사각지대 해소 및 소방을 비롯한 대응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정신 응급 위기 대응 기관 협력 강화 워크숍 『틈새 공(共)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 응급 대응의 사각지대라는 ‘틈’을 함께 공감하고,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 응급 대응 주요 기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신 응급 대응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 ▲기관별 역할과 한계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 전략 등 토론 주제를 가지고 참여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공감대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정신 응급 상황의 위기 대응은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문제로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워크숍 계기로 정신 응급 대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3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 생명과학연구동에서 축산물 위생 및 동물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관장 및 센터장 고필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과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는 연구 장비의 집적화 및 고도화, 분석 전문성 강화, 산학연 연구 장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분석 기관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산물 위생, 동물 바이오 분야 분석 기술 및 지식 정보 상호 교류 활성화 ▵관련 보유시설 및 첨단 분석 장비 공동 활용 ▵첨단 분석 장비 활용을 통한 국책 과제 공동연구 ▵보유 장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사업 연계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분석을 도모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해 양 기관의 보유 장비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과 장비운영에 대한 플랫폼 구축의 공동 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경남 지역 유일의 동물 바이오 분야 ‘생물안전 3등급 고위험병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은 23일 의창구 북면 마산리 일원에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와 공동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심각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자치행정국 직원들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단감 꽃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치행정국은 매년 봄‧가을 두 차례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자원봉사단체와 뜻을 모아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숙자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장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고통받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가 오는 6월부터 ‘국가 사적 창원 다호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도 시굴조사에 이어 '2025년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시굴조사에서는 유적 내 유구의 분포범위와 다호리 고분군 저습지 구간의 원지형을 파악하는 등 기초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발굴은 매장유산 전문 조사기관인 (재)경남연구원 경남학센터가 수행한다. 창원시와 경남연구원은 지난 4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매장유산 발굴허가를 득하고, 23일 착수에 따른 학술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조사 방향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진행하여, 유적의 보존과 향후의 정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 다호리 고분군은 영남지역 고대 국가 형성의 시작을 보여주는 원삼국시대 대표유적으로, 1988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첫 학술발굴조사를 시작하여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특히 1호분은 통나무를 파내고 만든 관과 부장 바구니가 출토되어 한반도에서 유일무이한 조사성과로 손꼽히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1년 동안 도심 내 방치되어온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TF팀이 23일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TF팀의 킥오프 미팅 겸 현장 점검 성격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부지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향후 논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장과 실무진 총 12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TF팀은 구 백화점 건물의 물리적 구조와 주변 도시공간과의 연계성, 인근 상권의 활성화 가능성, 교통 접근성, 시민 편의성 등의 다각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현장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복합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해당 부지가 향후 창원시 도시 재생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구 롯데백화점 부지는 마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 시민과 전문가, 다양한 부서의 지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