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가 15일 가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호동 주요 도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호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통행불편 해소를 위한 ▲방아교차로 주변 도로 개선사업 ▲화물차 공영차고지 인근 교차로 개선사업 ▲은하수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설사업 등 주요 도로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진주시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선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행 전후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며 협의를 이어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진주시는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면서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과 행정이 함께 상생하는 교통환경 개선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문화원은 ‘2025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32개 문화원 중 12개가 결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산청문화원은 현장 방문 등 심사를 거쳐 최우수에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산청문화원은 40여 개 분과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목화야 놀자, 구석구석 산청문화축제, 문화유적 탐방 행사 등이다. 또 전국한시백일장, 전국학생한글백일장, 전국시조창대회, 서도연합회 회원전 등도 실시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 및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산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가꿔온 회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16일부터 19일까지 ‘가을엔 秋가할인!’ 주말 특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황매산과수원, 금보삼농원, 산청애농장, 지리산무지개 등 4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사과, 표고버섯, 호두, 밤잼, 밤조림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가 자체할인과 회원쿠폰할인, 제로페이 등을 모두 받으며 최대 30~63%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가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개별 품목별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매산과수원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황매산 자락의 높은 지대와 큰 일교차로 아삭한 식감이 있고 당도가 높아 전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금보삼농원의 표고버섯은 좋은 일조량, 깨끗한 수질과 공기를 갖춘 최적의 환경에서 숲과 어우러져 재배돼 깨끗하고 영양이 가득하다. 산청애농장 호두는 2022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전에서 최우수 호두로 선발됐으며 잎이 굵고 껍질이 얇으며 속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군은 제42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모금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청 앞 광장에서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먼저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퀴즈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상품을 나눠주고 특산물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존 혜택(10만원까지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에 더해 지리산 청정골에서 직접 생산된 감말랭이와 곶감을 발효시켜 만든 감와인을 추가로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만의 특색있는 이런 노력들은 총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부한 10명 중 7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 기부인 극한호우 피해복구 모금에 참여해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많은 도민들이 산청을 응원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이런 성원에 힘입어 산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군이 발로 뛰는 행정으로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6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로 생초면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포지구는 장마철이나 극한호우 발생 시 잦은 침수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를 중심으로 실무부서가 수차례 행안부를 찾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총사업비 192억원을 확보하며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방축제 및 복개 확장(L=225m), 고지배수로(L=750m), 배수펌프장 신설 등 제방 및 배수로 정비 등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함께 국·도비 확보를 통한 재정 부담 완화와 군민 생활안전망 확충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가족센터)가 더욱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온(溫) 가족 온(ON) 라이프 - 따뜻한 가족, 함께 켜는 삶’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는 ‘2025년 건강가정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회복하고 서로 온기를 전하는 건강한 가정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3회기로 15가족 57명이 참여한다. 지난 10일 있었던 첫 회기에서는 ‘내 자녀 지혜롭게 양육하기’를 주제로 한 부모 교육이 진행되어 많은 이들이 자녀 양육에 대해 공감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회기는 오는 17일 진행된다. ‘소통하는 부모’를 주제로 하여 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대화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 번째 회기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사천 제이글램핑에서 열리는 ‘다복한 우리가족 힐링캠프’이다. 이곳에서는 가족 소개를 시작으로 편지 쓰기, 영상 촬영, 가족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하동군가족센터는 저출산 시대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주최한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From Seeds to Foods”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식품·농업 관련 기관, 기업, 전문가 등 8천여 명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과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하동군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전통 차(茶) 문화를 대표하여 ‘하동차’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하동차, 하동잭살차, 그리고 전통 방식으로 만든 말차 등이 선보여졌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시음하며 한국 차의 풍미와 깊은 역사적 배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FAO의 청년 단체인 National Chapter 멤버들도 참석했는데, 이들은 앞서 8월 하동 전통차 현장을 방문하여 차 문화에 대해 배운 뒤 관련 경험을 보다 많은 청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영상 등을 발표했다. 하동군은 “하동은 한국 차의 시배지로서 1200년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라며, “이번 FAO 80주년 행사는 하동차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의 차 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경상권 유일의 최종 선정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국도변에 조성함으로써 이용객에게 휴식과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전평가를 통과한 전국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됐으며, 경상권에서는 하동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군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을 투입해 국도 19호선(하동읍 목도리 255-4번지 일원)과 하동목도공원(옛 하동포구공원) 인근의 약 8300㎡ 부지에 내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여 하동포구공원뿐만 아니라 횡천강 하구 지역의 신월 갈대숲과도 인접해 하동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자원과 연계된 복합 쉼터로서의 기능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에는 ▲주차장(70면) ▲화장실 ▲태양광 파고라 ▲전기차 충전소 등 이용객 편의시설과 ▲차로 유도 컬러레인 ▲비상벨 ▲C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월 1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안 5건, 출자 및 출연 동의안 3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운영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식 의원 대표발의), 미래첨단산업과 비영리법인으로 투자유치 범위를 확대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지사 제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실효성과 형평성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권원만 의원(국민의힘, 의령)은 “운영비 지원이 시행되기 전 미가입 5개 시군이 경남상인연합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운영비가 도 연합회에만 지원되는 만큼 시군 배분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 의원(국민의힘, 창원4)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범위가 모호하다”며 “5일장, 골목형, 상가형 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올해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연과 생활권 인접 지역의 2차 피해 우려를 계기로, 피해 수목의 신속한 처리와 산사태 및 홍수 방지 근거를 명확히 한 것이 핵심이다. 진상락 의원은 “경남의 산불 피해 면적은 3,600ha를 넘어섰고, 재난폐기물만 5,800톤 이상이었다”라며, “복구 지연은 곧 2차 재난으로 이어지는 만큼, 도 차원의 대응 체계가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산불종합상황실 운영 조항 정비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 근거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특히 생활권 인접 지역이나 농경지·관광지 등 산사태와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여, 신속 대응 체계를 제도화했다. 진상락 의원은 “이제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도와 시·군이 복구 현장에서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라며, “예산 확보와 장비 지원까지 유기적으로 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15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27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남도교육청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 위탁 동의안 등 11개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했다. 특히, 이날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건과 경상남도교육감 청사 개축 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강성중(국민의힘, 통영1) 의원은 "현재 계획안의 직원수와 운영방식으로 경남의 950명이 넘는 자살 고위험군 학생들을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며“민간위탁이 단순한 행정 효율보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체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박남용(국민의힘, 창원7) 의원은 센터 운영의 전문성 확보 방안과 권역별 운영 시 지역 간 서비스 격차 문제 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 명의 학생이라도 극단적 선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장 여건에 따른 대응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재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조례'개정안이 15일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도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후 옥내급수관의 개량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현행 조례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된 공동주택 가운데 사용승인 후 40년이 지난 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부분 재건축이나 재개발 대상에 해당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사업의 지원 제외 기준을 완화해, 급수관 노후화로 생활 불편을 겪는 공동주택까지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된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 후 40년 미만을 지원에서 제외하던 현행 기준을 20년 미만으로 조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전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음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