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문학 하는 약사’로 알려진 송은호 약사를 초청해 동구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은호 약사는 이날 ‘건강 부자들의 영양제 복용법’을 주제로 약, 음식 등 우리 건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인문학적인 색채를 입혀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송은호 약사는 현재 경산시에서 밝은약국을 운영 중이다. 유튜브 채널 ‘오육십 티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EBS 평생학교, SBS 좋은아침 황금 마이크 등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일상을 바꾼 14가지 약 이야기’, ‘날마다 젊어지는 처방전’, ‘영화관에 간 약사’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송은호 약사의 강연을 통해 약 속에 깃든 인문학의 가치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교양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월 22일 발행에 나선 지역화폐 ‘광주 동구랑페이’가 이달 10일 기준 판매액이 47억 8천600만 원을 기록하며 발행 규모 50억 원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행 규모는 총 50억 원이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관내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18%로,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1만 원에 살 수 있다. 발행 한 달만인 지난달 23일 기준 28억 원 이상이 판매되면서 56%를 돌파했으며, 지난 10일에는 47억 원을 돌파하며 판매고를 경신,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판매에는 최근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서 진행한 이벤트가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이벤트는 행사 당일 10만 원 이상 결제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5만 원을 되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로, 동구랑페이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가맹점의 매출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9일 한 달 동안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사업장 적용 대상은 근로자(법인의 이사와 그 밖의 임원을 포함)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이다. 여기에는 상용근로자,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장기요양기관 소속 요양보호사 포함)가 해당된다. 사업장 적용일은 사용자와 근로자간 고용관계 성립일이며, 근로자의 자격 취득일은 사업장에 사용(고용)된 날로 한다. 사업주는 근로자를 고용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건강보험 사업장 적용신고 및 직장가입자 자격 취득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 서류는 건강보험 사업장(기관)적용신고서,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이며 4대사회보험 사이트/자료실/서식자료실에서 다운 가능하다. 신고방법은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접수 및 4대사회보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공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산선배시민네트워크가 지난 8일 운남근린공원 및 풍영정천 일대에서 ‘도전!!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에코라이딩’이라는 구호 아래 두바퀴사랑회봉사단 지원으로 자전거 타며 생활 속 탄소 줄이기와 건강 증진을 실천했다. 광산선배시민네트워크는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등 9개 광산구 내 복지시설과 단체를 이용하는 선배 시민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학습과 사회공헌을 통해 마을 공동체 복원에 힘쓰는 연합단체다. 이날 개회식에서 환경보호 선서와 함께 안전 다짐한 뒤 운남동에서 출발해 풍영정천 자전거길을 따라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까지 약 5㎞ 구간을 달렸다. 참여한 선배 시민들은 “환경을 지키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여럿이 함께 자전거 타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백수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선배시민으로서 모범적인 환경 실천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조성 중인 맨발걷기 산책로의 토양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은 10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맨발걷기 산책로는 시민이 신발을 벗고 걷는 자연과 교감하는 공간으로, 토양과의 직접 접촉이 이루어지는 만큼 엄격한 환경안전 기준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매년 오염우려지역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하며, 공원지역의 어린이 놀이시설도 포함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간 실시한 토양오염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개소(매년 4-6개소)에서 카드뮴, 납 등 중금속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토양오염 조사에서 기준 초과 지역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원 및 완충녹지에 조성된 맨발걷기 산책로 역시 오염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2024년 제정된 「광주광역시 맨발걷기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맨발 산책로의 정기적인 유해성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지방자치단체 인력 수요를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 인력운용 상황을 살피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간담회’를 열어 ▲광주시 통합돌봄 정책과 체계 ▲서구 통합돌봄 현장사례 등을 공유하고, 5개 자치구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강 시장과 윤 장관을 비롯해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김이강 서구청장, 광주시·자치구·보건소 관계자 등 통합돌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돌봄모델을 선도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돌봄전담부서 설치 ▲13종 서비스 신설 ▲체계적인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광주형 통합돌봄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운영 노하우를 행정안전부에 공유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서구는 2019년부터 지역돌봄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예술날개 페스티벌’이 '내 심장의 날갯짓'을 주제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5 광주형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성과공유형 통합 축제로, 연간 추진된 다양한 장애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공연과 전시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들의 창작성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며, 장애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알렸다. 특히, 장애예술인 250여 명이 참여해 뮤지컬·밴드·합창·연극·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빛고을시민문화관 전시장에서는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예술단체가 연간 운영한 프로그램 결과물 10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6일에 열린 개막식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장애예술인과 복지기관 관계자,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술을 통한 ‘포용과 공감의 무대’로서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예술의 창작·교류·발표가 어우러진 광주형 장애예술 대표행사로 자리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2일, 19일, 2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1월 ‘수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3회차 ‘소리공방 작당’의'안과의사 심정' ▲4회차 ‘락드림’의''판' 모래판 소리판' ▲5회차 ‘서의철 가단’'수타박수전 收惰樸粹傳'으로 구성되어, 전통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3회차 공연(11월 12일)은 ‘소리공방 작당’의'안과의사 심정'으로, 판소리의 ‘판(場)’과 무용의 ‘무(舞)’를 결합한 ‘판무(盤舞) 시어터’ 형식의 융복합 공연이다. 듣는 서사(소리)와 보는 서사(몸짓)가 교차하며, 말과 노래, 몸짓과 장단이 실시간으로 어우러진다. ‘소리공방 작당’은 판소리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이야기와 감각을 결합해 새로운 무대를 창작하는 젊은 예술단체다. 이번 작품은 고전'심청가'의 효성과 기적을 오늘날의 일과 성공으로 재해석한 창작 판소리로, 소리꾼이 이야기의 화자이자 주인공인 ‘심정’을 노래하고, 남자 무용수가 ‘나 탐정’과 ‘심봉사’를 몸으로 표현한다. 출연진은 연출·소리 박은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0일 북구 생용동 패밀리전문요양원·한울요양원에서 ‘광주소방악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광주소방악대원들은 5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클라리넷·플루트·색소폰·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무대를 꾸며 총 9곡을 연주했다. 생동감 넘치는 선율에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요양원 관계자는 “생동감 있는 연주 덕분에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광주소방악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병복 광주소방악대장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문화와 감동이 어우러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6월 정식으로 발대한 광주소방악대는 올해 내부행사 5회, 중앙소방악대 행사 6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문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그동안 광주시가 50%를 부담했던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기관운영비를 내년부터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치유센터 사업비를 정부와 분담해 각종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10일 ‘국가폭력 피해자 간담회’를 열어 “내년부터 치유센터 기관운영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재명 정부 들어 운영비 문제가 해결됐다. 광주시도 정부와 적극 협력해 치유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센터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 요청해 왔고, 최근 법 개정으로 2026년부터 인건비 등 기관운영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게 됐다. 반면, 각종 치유 프로그램 등 사업비는 국가와 광주시가 절반씩 분담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 시장과 윤 장관은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만나 그동안 센터를 다니며 얻은 마음의 안정·효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용자들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야외 치유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재정건전성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1월 10일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수도 요금 인상만으로는 구조적 적자를 해소하기 어렵다”며, 인구감소와 수요 위축, 체납 증가 등 복합적 요인을 반영한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상수도사업본부의 부채비율은 2021년 1.18%에서 2024년 1.65%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021년 35억 원 흑자에서 2022년 -108억8천만 원, 2023년 -329억9천만 원, 2024년 -227억4천만 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요금 현실화율도 2021년 88.54%에서 2024년 71.35%로 하락했고, 영업비용은 같은 기간 1,066억 원에서 1,293억 원으로 약 21% 증가하며 재정 부담이 커졌다. 또 체납액(영업미수금)은 2021년 13억3천만 원에서 2024년 15억7천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30만 원 이상 고액체납액도 같은 기간 4억9천만 원에서 7억5천만 원으로 증가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제338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홍보전략의 준비 부족과 대변인실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임석 의원은 “올해만 해도 전국적으로 15곳 이상이 각 지자체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KTX·SRT·인천국제공항 등 주요매체에 일제히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며, “광주 역시 약 10억 원을 투입해 홍보영상을 제작했지만, 타 지자체와 비교·검토조차 하지 않은 채 ‘광주형 차별화 전략’을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타 지자체들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매체에서 광고를 하고 있다”며, “대변인실은 타 지자체의 홍보영상이나 콘셉트를 검토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광석 대변인은 ‘보지 못했다’고 답변, 서 의원은 “그럼 이 자리에서 더 이상 질의할 수가 없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비교·분석 없는 홍보는 자기만족 행정에 불과하다”며, “10억 원 가까운 예산을 들였다면 최소한 타 지자체의 사례와 효과를 검토한 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