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0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화성시 6·25전쟁 관련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과 가족, 이정식 화성소방서장, 강은주 남양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조사 및 수집에 대한 경과보고와 기증·기탁자에 대한 증서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지난 1월부터 1953년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기념해 전후 세대에게 애국심과 보훈 정신을 고취하고자 화성시의 6·25전쟁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유물을 기증받았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협조를 얻어 유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6·25전쟁 당시 정남면에서 제작된 ‘입대 장병 환송 깃발’을 비롯해 1950년 국민방위군에 징집된 행로를 기록한 일기장, 군수첩·호국영웅장 등 총 50건 50점의 유물이 수집됐다. 특히, 화성소방서가 기탁한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는 6·25전쟁 당시 남양면 의용소방대의 근무 사항 등이 기록된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시는 기증·기탁자의 명패를 화성시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호연이음터는 지난 11월 30일 ‘호연지기-마을카페 홍보단’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레몬 생강 수제청을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전달했다. ‘호연지기-마을카페 홍보단’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기부터 나눔까지 진행하는 호연이음터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총 10명의 나눔 희망자를 모집하여 11월 14일, 21일 양일에 걸쳐 60병의 수제청을 만들었다. 나눔 행사는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가 관내 5개의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제청을 전달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 행사가 관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학교와 학생,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진안, 병점1‧2동)이 지난 11월 25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덕산 스팔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직자 및 당원 연수’에서 이미옥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대변인과 공동 사회자로 나섰다. 이날 진행된 당원연수에는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홍성군‧예산군)을 비롯하여 정진석(공주시‧부여군‧청양군), 이명수(아산시갑), 성일종(서산시‧태안군), 장동혁(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과 조미선(천안시갑), 이정만(천안시을), 이창수(천안시병), 최호상(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전만권(아산시을), 정용선(당진군) 당협위원장 전원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소속 도내 지자체장들과 광역·기초의원 및 핵심당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 홍문표 도당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내포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산민항(충남공항) 건설,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농‧축산인 세금감면 지원법 관철 등 충남의 현안 사업과 정책들의 유치 및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정진석 의원(공주시‧부여군‧청양군 당협위원장)은 “국민이 뽑고 선택한 대통령을 민주당이 인정 못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고 일종의 반역이다. 민주당의 다수결 독재와 의회
화성시(시장 정명근)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이번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 종합지원을 위한 권역별 클러스터 중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019년 개소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과 2022년 개소한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등 세 개의 소공인 지원시설을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연면적 1,407.63㎡ 규모로, 전자부품·반도체 분야 제품의 신뢰성 및 성능검증을 위한 공동장비실, 반도체 및 소공인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전시 공간, 제품 설계 및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동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으로서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 제조업 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공인특화·전문기술특화·민간사업지원 등 소공인 역량강화 △신뢰성 테스트, 스마트팩토리,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 신호계측 테스트 등을 위한 장비 지원 △클린룸 개발환경 지원·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시설지원 등이다. 1일 열린 개소식에
화성미래혁신포럼(공동의장 박기호·김수인·김희완, 이하 포럼)은 1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2023년 정책토론종합발표회"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지었다. "함께하는 사회, 도전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각 분야별로 100명의 청년 리더들이 모인 포럼은, 지난 1년 동안 기획행정·교육복지·도시건설·경제환경·문화체육관광 등 5개 위원회별로 정책토론제안을 진행해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각 위원회별로 제출한 5개 제안 중 회원들의 표결을 거쳐 최종 2건으로 선정된 대표 제안들이 발표되었다. 기획행정위의 "시의회 조례 입법예고 기간 연장"안과 문화체육관광위의 "문화예술 영재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그것이다. 전자는 "현재 5일 이상으로 되어있는 조례 입법예고 기간을 20일 이상으로 연장하자"는 것이며, 후자는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수준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최초 제안자로 기획행정위 발표를 맡은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위원장은 "곧 100만을 내다보는 화성에서 100명의 청년리더들이 각종 차이를 넘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감동스러운데, 그간 활동의 결과로 멋진 제안발표를 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관련 관내 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대학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관내 4개 대학(수원대, 수원여대, 장안대, 협성대)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 경기도 교육협력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및 경기도의 RISE 사업 기본계획과 추진방향 공유와 관내 대학의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은 “화성시 인구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여건 마련 및 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시는 지역 대학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과 대학 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2023년 늘봄학교ㆍ교육기부 박람회’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였으며, 주관사 추산 약 15만 명이 방문하였다. 재단은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여, 화성시의 다양한 교육적 성과 등을 전 국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였다. 특히,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의 마을교육기부 수업 체험과 학생들이 참여한 융건릉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부스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재단 부스를 방문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손수 만든 활동 대형 현수막을 게시한 점이 다른 부스와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의견을 밝히며, 학생들이 참여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마을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나의 DNA를 추출해봅시다’는 과학에 흥미가 없던 자녀들에게 과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 고맙다는 표현을 한 학부모들이 많았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재단의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에 동남아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약 545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온·오프라인 상담이 결합된 형태로, 수출 가능성을 높이고자 관내 기업이 먼저 온라인 매칭 상담을 진행해 실제 수출계약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해외 현지에서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월 제조업 분야 관내 수출기업 17개사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바이어 66개사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총 약 323억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으며, 시는 그 중 매칭 가능성이 높은 11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했다. 2차 현지 파견 상담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및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들은 총 49개사 바이어와 약 222억 원의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에 참여한 송기창 주식회사 금정 대표는 “온라인 상담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게 돼 보다 구체적인 계약 논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베트남 바이어와 약 6만 불의 실 계약 성사
화성시(시장 정명근) 실내배드민턴장이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8일 임시 개관한다.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은 동탄신리천로 221번지에 연면적 4,66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체육시설로, 총 20면의 배드민턴 코트와 대기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이며, 설·추석 연휴 및 월 1회 정기휴일을 제외하고는 전일 운영된다. 시는 임시 운영기간 동안에는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정식 개관부터 이용요금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정식 개관 날짜는 미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생활 체육 종목”이라며 “이번 실내배드민턴장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배드민턴을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자원절약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유익한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문을 제작해 온라인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 전달하고, 사업장 운영에 바쁜 소상공인들의 현실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온라인 분리배출 교육도 지원한다.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시에서 제공하는 분리배출 홍보물을 운영진 및 여러 회원단체 등에 배포해 화성시의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연합회는 소상공인 대상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해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자원 절약 캠페인 등을 진행함으로써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창석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들의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화성시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들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화성시의 환경을 보호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원순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해 도로위 돌발상황을 첨단 관리하는 실시간 GPS 및 AI 기반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은 GPS 및 AI를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포트홀, 도로균열, 낙하물, 노면표시 불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도로운영 관리부서에서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도로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까지 화성시 관내 H버스 및 법인택시에 AI도로분석단말기 70대를 설치하고 11월 수집 정보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시는 2024년부터는 도로관리 관련 부서에 운영프로그램을 배포하고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본격 운영해, 도로위 돌발상황을 첨단 시스템 기반으로 관리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AI도로분석단말기를 쓰레기 수거 및 도로 청소차량 등에도 확대 설치해 첨단도로관리 수집·관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라며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통해 도로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5일 화성지역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먼저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제·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제설자재 확보 현황·비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해당 기지에는 제설제 569톤, 제설장비 24대 등을 보관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예고 없이 내리는 폭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하기 위해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대설 시 신속히 현장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인근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노동안전지킴이와 근로자 안전대책 등 한파 대비 및 사고 요인에 대해 상황을 점검한 뒤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오 부지사는 “건축공사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근로자들을 비롯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