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2024.5.30.~ 11.24.)’ 관람객이 10월 2일(수)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편입으로 전국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가 된 대구에 주목해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는 8월 3일(토)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10월 2일(수)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넘었다.2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최수빈 씨와 어머니 이혜숙 씨 모녀이다. 최씨는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최수빈 씨는 “어릴 때 와 보고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런 이벤트에 당첨돼 많이 놀랐으며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매우 기쁘다. 박물관을 둘러보니 전시 내용도 좋아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혜숙 씨는 “대구에 오래 살면서도 대구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전시를 통해 대구 역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특히 군위의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의 결선 무대인 ‘경남 청년콘서트’를 개최했다.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청년 예술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참가자를 모집했고, 청년 예술가 40팀이 6월 네 번의 예선과 7월 두 번의 본선을 치렀다. 그 결선 무대인 경남 청년콘서트에서는 청년예술가 5팀의 경연과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사전예매 시작 3일 만에 1,400여 석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남 청년콘서트 시작 전,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결선에 진출한 청년예술가들을 만나 격려하고, 함께 무대에 등장해 상장을 전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김유빈’, ‘리턴’(김소정, 조윤서), ‘무채색’(강민수, 유강현, 이대림, 이한울, 최수진), ‘이지수’, ’BLOODLINE’(김미진, 김송교, 최민기)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 가수 ‘김경현’(대표곡 Don’t Cry), 래퍼 ‘길미’(대표곡 넌 나를 왜), 크리에이터 ‘정승빈’(유튜브 구독자 83만명), 진주 출신 작곡가 ‘배드보스’가 참석해 공정한 심사와
이만희 총회장은, 2일 서울 말씀 대성회에서 계시 정취 실상 증거 강연중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가 주최한 계시 성취 말씀대성회가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만희 총회장을 환영하는 인파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어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 찼으며, 공릉역에서 중계역까지 약 1만7천여 명의 신도들이 피켓을 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많은 인파로 인해 행사장 주변이 다소 혼잡했으나, 신천지 안전요원들의 체계적인 안내 덕분에 시민들의 불편은 최소화되었다. 신도들은 남다른 신앙심을 보여주며 '새 하늘 새 땅'을 실천하고자 하는 굳건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말씀대성회는 정오 예배를 시작으로 약 1만 7천여 명의 성도와 1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에 대해 강연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강연은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전반을 쉽게 풀어 설명하여, 신도들은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만희 총회장 환영 나온 취타데 거리 퍼레이드 장면 운집한 특히, 참석한 목회자들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직접 만든 치매 예방 연극 ‘랄랄라 청춘극장’이 무대에 올라, 큰 울림을 선사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 ‘랄랄라 청춘극장’을 선보였다. 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치매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어르신 6명과 정상군 어르신 5명 등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연을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연극치료협회,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모두의 이야기가 한 데에 담길 수 있도록 공연 대본을 직접 구성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 20여 명은 관객으로 참여했다. 연극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잘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는 데에서 오는 기쁨도 큰 것 같다. 앞으로도 보다 활동적으로 생활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공연 준비 과정과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2024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일환으로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창작 3, 4, 5동에서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 × 김포 本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예술인에게 더 많은 전시,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널리 알리고 수혜예술인의 창작활동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8월‘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페스티벌 참여자를 모집했고, 공연 30팀, 전시 52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양평(9월), 김포(10월), 동두천(10월)에 나누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김포에서는 10월 4일~5일 양일에 걸쳐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서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공연이 펼쳐지며, 10월 4일~12일에는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3, 4, 5동에서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 × 김포 本業>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변의 자연과
평택시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어르신 한글교실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진행돼 온 어르신 한글교실은 어르신들의 자작시와 수업 사진을 전시, 지난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제공하며 그동안 열의를 갖고 수업에 참석하신 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봉하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꽃길’이라는 주제에 대한 자작시를 읽으면서 어르신들의 일생이 담겨있어 매우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문화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부천시 팰리스카운티 제1경로당이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대한노인회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연합회별로 선발된 총 16개 팀이 참가해 전국 각지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 중 부천시 팰리스카운티아파트 제1경로당은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라인댄스 공연을 멋지게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어르신 평균 71세, 최고령 84세로 총 20명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팰리스카운티 제1경로당은 지난 8월 6일 경기도연합회 ‘제10회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무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사)대한노인회부천시 원미구지회(지회장 박창만)은 “이렇게 멋진 무대에 부천시 경로당이 경기도 대표로 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어르신들이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화복
시흥시중앙도서관은 10월 19일 오전 11시, 거북섬 작은도서관에서 2024년 환경 분야 특별한 시흥 한 책으로 선정된 곽재식 작가의 저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와 함께하는 환경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곽재식 작가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으며, 이번 북 콘서트에서도 이와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유익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화호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서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내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10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석희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환경 북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보다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
여주시는 2024년 10월 9일(수)부터 14일(월)까지 ‘갤러리 인사 1010’에서 여주시 도예기능장 정영락 작가의 전시회 개최를 밝혔다. 정영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를 졸업 후 1997년부터 오부자옹기에서 27년간 옹기를 제작해 왔으며, 2022년 여주시 성형 분야 도예 기능장(2호)으로 선정, 2023년 국가유산진흥원 국가 무형 유산 우수이수자 역량 강화 활동 ‘최우수활동상’, 2024년 국가 무형 유산기능협회에서 천공 증서 등을 수여 받은 이력이 있다. 또한, 여성 옹기 대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국가 무형문화재 옹기장(제96호 김일만)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 옹기장(제37호)의 이수자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 유산청 국가 무형 유산 이수자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옹기, 자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먹을 갈고 글씨를 쓰는 옛 문인들의 삶과 장인들의 삶에서 작가가 느낀 동질감을 옛 문인들의 방과 그 창문으로 보이는 한국의 사계절로 옹기를 통해 표현해 보고자 했다. 연적과 필통, 필가, 필세, 벼루 등을 옹기로 제작하고, 방 밖의 장독대를 조형물로 만들어 크고 작은 작품을 통해 전시를 다촨게 구성하였으며, 옹기에 색화 장토를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은 제296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형 가족돌봄 수당사업’에 성남시가 참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민영미 의원은 발언에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현재의 핵가족화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인해 돌봄 공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맞벌이 부부들은 장시간 근무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이른바 ‘황혼육아’가 증가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의 2021년 ‘전국보육실태조사’를 인용해, 조부모가 부모 외 양육지원자 중 48.8%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영아 돌봄에서 조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조부모의 돌봄은 경제적 부담이 적고, 아이와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안전한 양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의원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선도적 돌봄정책 사례를 들며 성남시의 대응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특히 경기도의 선도적 돌봄 정책을 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일 장현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시흥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 장현파크골프장에 마련된 9홀 코스에서 열렸으며, 남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파크골프의 매력을 만끽했다. 개회식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지역사회의 소통과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코스의 다양한 장애물과 지형을 활용해 기량을 발휘했으며, 특히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팀이 강한 연대감을 바탕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경기 중에는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돼 대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대회는 기초 체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벨의 경기가 진행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 대회를 매년 개최해 지역주민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흥시장배 파크골프대회는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나주 영산강에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 천만 송이가 일제히 기지개를 켠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잡초만 무성했던 영산강 들섬 일대에 올해 처음으로 10ha(10만㎡·약 3만평) 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영산강 들섬에서 강바람에 유유히 흐르는 풍요로운 영산강과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억새가 한데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코스모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들섬과 함께 둔치체육공원에는 코스모스·메밀꽃 3ha(약 9천평),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엔 댑싸리·코스모스 꽃단지를 2ha(약 6천평) 규모로 조성해 가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총 15ha(약 4만5천평) 규모 각 꽃단지엔 가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 포토존 9개를 설치했다. 특히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정원 꽃단지를 연결하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강물 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둔치체육공원에서 들섬까지는 총길이 155m, 들섬에서 영산강 정원까지는 총길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