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14회 화성시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남양읍 안석저수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 주최와 한국낚시업중앙회 화성지역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500여 명의 전국 낚시인과 관광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 어종은 붕어로, 전장 크기에 따른 1등부터 10등까지 시상을 비롯해 최연소자상, 최고령자상, 특별행운상 등 시상과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됐다. 대회 1위는 38.6cm 붕어를 낚은 서원만 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대회가 화창한 가을날 안석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낚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낚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제30회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실천 결의 및 한마음 다짐대회’가 개최됐다.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시지대(대장 이창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각 시군 17개 지대에 소속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4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교통봉사대 전 대원은 화성시민대학 주변 도로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결의대회에서는 38명의 우수봉사대원 시상과 환영사, 내빈 축사, 교통봉사대원의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으며 대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며, “이번 행사가 화성시와 경기도를 넘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 감염이 확인 된 이후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22일 1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의 한 농장에서 확진된 이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과 포승읍 젖소농장에서 추가 확진이 보고된 상태이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축산과, 감염병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방역차 18대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소 농가 및 축산시설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소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 및 방역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10월 24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종철 화성 부시장은 “정부가 위기경보를‘심각’단계로 격상한 만큼 럼피스킨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관내 농가들과 함께 방역 매뉴얼을 점검하고 저수지, 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해 감염을 매개하는 모기구제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2023 송산 생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각 상생, 재생, 공생을 의미하는, 송산면 주민자치회 주관 ‘THE송산페스티벌코리요축제’와 송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송산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관 ‘송산포도사강시장축제’, 사강시장상인회 주관 ‘사강시장난전한마당‘이 함께 개최됐다. 축제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송산지역의 재생·상생·공생의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풍물, 민요, 라인댄스, 장구난타 등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과 공룡 미니클레이 다트 던지기, 연 만들기, 공룡그림 그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화성시민 노래자랑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송산지역이 고향인 가수 조용필의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뽐냈으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과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가수 태진아·차민기·우연이의 축하공연 등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도 운영됐다. 김석태 송산면장은 축사를 통해 “송산의 재생 상생 공생을 위해 우리 모두 생생하자”라고 말했다
화성시 마을공동체 ‘동탄컬쳐빌리지’와 ‘상봉히어로즈’가 지난 19일 ‘2023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경기도지사상(감동마을상)을 수상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경기도 내 귀감이 될 만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54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우수활동사례를 추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현장 발표를 진행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 지원기관,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총 87명의 청중평가단이 지역사회 기여도, 주민 참여도, 지속가능성 등에 따라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화성시에서는 동탄8동 ‘동탄컬쳐빌리지(대표 이향정)’와 봉담읍 ‘스스로의 힘, 상봉히어로즈(마을지기 김현숙)’가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선정됐다. 동탄컬쳐빌리지는 동탄신도시 대규모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문제와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공동체이다. 3명의 주민모임이 동탄8동 전역으로 확대돼 현재는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아파트입대회, 봉사단 등 11개 공동체·자치조직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과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개정해 공동체 활성화 기금을 만들고 통신중계료 임대수입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경기도 주최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린 ‘2023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서신면과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99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중 경기도의 사전 심의를 거쳐 선발된 8곳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화성시 서신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우수상’을,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 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지역특색사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화성시는 서신면·병점1동·화산동 총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신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이불 빨래 지원사업, 지역안전을 위한 낚시바늘 수거 캠페인,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현수막 리사이클링 사업, 관광객과 함께하는 줍깅 활동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행복마을 관리소는 이름처럼 마을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쳐 따뜻하고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20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지난 21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2023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학생축제기획위원회가 직접 기획ㆍ운영하는 학생 주도형 축제이다. 관내 학생동아리의 열정적인 공연과 다양한 체험·전시부스는 약 1만명의 관람객으로 가득 채워졌고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꿈을 향해 전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종복 화성시의원, 전성균 화성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락발라드의 대표주자인 박완규 보컬리스트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학생과 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100만 화성의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를 기획·운영한 학생기획위원회는 오는 11월 활동공유회를 통해 축제의 추진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립 서연이음터도서관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엄마와 함께하는 초경 클래스’를 지난 22일(일) 운영하였다. 이번‘엄마와 함께하는 초경 클래스’행사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월경에 대한 건강하고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고, 자연스럽게 월경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먼저, 세부 프로그램으로‘엄마와 함께하는 초경이야기’는 전문가와 보호자가 함께 초경 시기와 증상 및 대처법, 생리주기 관리법, 내 몸에 맞는 생리용품 알아보기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서연이음터 특화주제인 패브릭 프로그램과 연계한 ‘엄마와 함께하는 면 생리대 만들기’를 통해 몸에 좋고 친환경적인 면생리대를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20억개의 일회용 생리대 쓰레기가 발생하는 현실에서 서연이음터도서관이 다회용 생리대 사용에도 앞장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월경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100만 화성의 주역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10월 25일 KAIST와 협력하여 관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KAIST 사이언스 허브 협력 플랫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프로그램인 ‘4차산업혁명 리더십 과정 1기’를 지난 19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위치한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에서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관내 ICT분야 기업 CTO, CEO 등 기업인을 대상으로 3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공간음향 기술 △미래 모빌리티 △로봇과 인공지능 △정보디스플레이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 KAIST 교수진의 강연이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격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4차례 진행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KAIST의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강연과 산학협력 방안 모색의 장을 제공하여 관내 중소벤처 기업의 4차산업혁명 조기 진입과 관내 산업을 선도하는 ICT 융합 플랫폼 구축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과정이 화성시 기업인들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어 화성시 산업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국립극장의 우수 창작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국립극장 기획전‘극장 서는 날’을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립극장이 전국 19개 작은영화관과 연계해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국립극장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실황은 기획전 기간 동안 일일 2회 상영하며 상영작품은 총 4편이다. 국립창극단의 창극 ‘귀토’, ‘춘향’,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이야기인 별주부전, 춘향전, 변강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으로 연주하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특별 할인가인 5,000원이며, 예매는 현장이나 온라인(hscinema.moonhwain.net)을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031-355-2731)으로 하면 된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국립극장과의 협업으로 창극, 어린이 음악회 등 국립극장 인기 작품을 화성시 작은영화관에서 저렴한 관람료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획전이 가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경산복지재단이 26일 정신재활시설 사랑밭 야외정원에서‘어울림 한마당’ 정신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산복지재단은 전국의 정신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정신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Well Life-건강’이라는 주제로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모전에 접수된 그림, 사진, 문예 등 70여 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사랑밭 야외정원에서 운영되며, 11월 6일부터 7일까지는 화성시청 로비에서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경산복지재단 8개의 산하기관들이 연합으로 바자회, 카페, 꽃차 판매, 주민 합창 공연 등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최재화 경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마음에서 나온 예술이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온 만큼, 이번 전시회가 당사자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술 공모전과 전시회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8일 ‘제5회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사)더큰이웃아시아와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수강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학생들은 물론, 세계시민이 되고 싶은 선주민과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세계시민교육과 각 나라의 문화·역사 등에 대한 세계시민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세계시민성과 문화다양성·인권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7개국의 문화를 주제로 각 나라의 놀이와 특색에 맞는 장난감을 만들어볼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외에도 세계의상체험, 각국 과자 맛보기 등 다양한 주제의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주민 청소년과 선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감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