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양 일간 의성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 연구소와 공동으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7개국 산‧학‧연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 산업’이란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세포배양 최신 이론과 기술 세포배양 식품 연구 및 산업 동향 천연물의 산업화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구성해 바이오산업 전반에서 활용하는 세포배양기술의 최신 경향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첫째 날 개막식의 기조 강연자로 나선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은 ‘세포배양기술의 중요성과 지역 내 인프라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둘째 날은 대체식품 분야의 세계적인 비영리기관인 ‘The Good Food Institute(GFI)’의 브루스 프레드릭(Bruce Friedrich) 회장이 ‘차세대 농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세포배양식품 선도국의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더불어, 세포배양, 배양 식품, 천연물 등 세션별로 2일 동안 4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6일‘다함께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이 10월 축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다함께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은 올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봉사단으로, 1기부터 제17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수료 가족 중 희망자로 구성됐다.이번 활동에는 제18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도 함께 참여하여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주성 일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의 쓰임 그 이상 활동으로 교환한 종량제 봉투를 활용하여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쓰임, 그 이상’활동은 종이팩을 분리배출하여 순환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수거된 종이팩을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여 캠프지기 환경정화 활동에 사용하도록 하는 수거-보상-참여의 자원 선순환 활동이다.다함께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은 제23회 진주논개제 기간에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3일 추가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주말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세계축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축제장 환경
거제시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995년 통합 거제시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 3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늘의 거제, 내일의 우리’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화합과 거제의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삼성호텔에서 열린 ‘향인 만남의 장’에서는 거제 출신의 출향인 40여 명과 박종우 시장, 신금자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시민의 날 추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제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시간 거제종합운동장에서는 팝페라 그룹 Maestri KFCM과 거제시 소년소년합창단이 출연한 웰컴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내·외빈 초청인사와 재외향인을 비롯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거제시민상 및 명예시민증 수여, 시민 희망 영상, 브랜드 슬로건 및 캐릭터 선포식, 거제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거제시민상은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에 정영노, 산업경제․지역개발 부문에 김환중씨가 수상했으며, 거제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니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열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Y.E.S! 꿈드림 축제 장기자랑에서 동상을 차지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되어 전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축제 행사이다. 꿈드림 축제 장기자랑 공모에 본선 진출하여 총 11팀이 참여를 하였고,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노래 부문으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동상을 수상한 변성환 청소년은 “이번 꿈드림 축제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한편 걱정도 되었는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와 무대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원,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55-367-1318)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18회 내서광려문화축제가 지난 5일 삼계근린공원에서 내서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내서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양광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잼댄스 등과 함께 노지훈, 연예진, 김유선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여 축제를 한층 더 빛냈다.또한 못 쓰게 된 플라스틱을 이용한 키링(열쇠를 끼워 보관하는 데 쓰는 고리) 만들기, 바다 쓰레기인 씨글라스(쳔연 바다 유리조각)를 활용한 석고 방향제와 팔찌 만들기, 화학성분 없는 착한 비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읍민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양광운 축제위원장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내서광려문화축제는 내서읍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내서읍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왔다”며 “올해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공연과 함께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으셔서 웃고 즐기는 모습에 크나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홍남표 창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예술단이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축하 공연을 하며 각 나라의 전통예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공연은 낙성연 축하공연, 행궁광장 본공연, 정조대왕능행차 사전행렬 거리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4~5일 열린 낙성연 축하공연에서 일본 아사히카와 예술단은 전통북, 베트남 하이즈엉 예술단은 전통춤 공연을 했다.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예술단은 전통춤, 캄보디아 시엠립 예술단은 크메르 전통 압사리춤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5일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 공연에서는 4개 도시 예술단과 수원시 공연단이 함께했다. 6일에는 장안문 일원에서 4개 자매도시 공연단이 퍼레이드, 거리 공연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자매도시 예술단이 각 나라의 전통을 소개하는 다촘운 공연을 선보였다”며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를 더 빛나게 하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일본 아사히카와←마니아 클루지나포카·멕시코 톨루카·베트남 하이즈엉·캄보디아 시엠립·미국 피닉스 6개 도시 대표단이 함께했다.
광교홍재도서관이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8일부터 25일까지 한글창작모형 작품 전시회 ‘한글 탑’을 연다.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다. 한글운동가 김종구씨와 광교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한글 창작 모형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전시는 광교홍재도서관 1층 전시실과 로비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인 10월 9일 휴관한다. 한글운동가 김종구씨는 “파리의 에펠탑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명한 탑인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한글탑이 있다면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깨닫고 우리말을 바르고 소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2024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의 일환으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배리어프리 가족 뮤지컬 ‘기발한 아이’를 오는 10월 19일(토)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선보인다. 극단 우주선의 배리어프리 가족뮤지컬 <기발한 아이>는 조금은 특별한 이름과 상상 때문에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주인공(남달리)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스스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외치는 "진짜 나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배리어프리 공연이란 장애, 비장애를 떠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공연을 말하며, 이번 <기발한 아이> 공연에는 한글자막,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공연 중 자율적인 입·퇴장이 허용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엔티켓 예매 링크를 통해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광명문화재단 기획 공연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오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전태일의 삶을 음악 서사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한 청년 노동자가 전혀 개선될 여지가 없는 암울하고도 열악한 노동 현실에 맞서 분신으로 항거하여 변화를 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2022 박효선 연극상’ 수상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광명YMCA 소속 볍씨학교 5명과 제주 볍씨학교 8명의 청소년이 전태일 동생, 어린 시다 배역 등을 맡아 극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광명문화재단과 광명YMCA의 기관 협력 사업으로, 인권과 평화의 내용을 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볍씨학교’는 배우(학생) 출연진 관리 및 운영 전반에 함께하며,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은 공연 운영과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나무닭움직임연구소’는 공연 제작 전반을 다룬다. 광명문화재단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동화같은 거리, Into the story’를 슬로건 삼아, 축제를 통해 관객 모두가 일상을 벗어나 환상으로의 시간을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 단체 69개 팀이 참여해 15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거리무용, 퍼레이드 등 다촘운 공연들은 1관에서 5관까지 각각의 무대 테마 색깔을 따라 찾아가면 만날 수 있다. 10월 12일(토) 펼쳐지는 개막작 「Hello, Stranger」는 3개의 공중 오브제와 불꽃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토탈 멀티 오브제 작품이다. 특히 하이라이트 장면에서는 42명의 시민 공연자들이 공중에서의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관을 연출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릴 예정이다. 10월 13일(일) 폐막 공연으로는 YB(윤도현밴드)가 대미를 장식하여 관객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펼친다. 개막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축하 공연으로 임영웅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수어로 선보이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과천시가 지원하고,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와 과천시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각 시군에서 온 농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서는 농인 당사자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주체적으로 농문화를 알리고, 농인의 언어인 수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여 농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수어경연대회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의회 의원 3명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농인과 청인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연습한 수어 공연을 선보이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농문화와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농인과 청인이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
의왕시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지역예술인들의 협업 공연 ‘희희낙락! 한마당’을 선보인다.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의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세 번째 기획 공연인 ‘희희낙락!한마당’은 기쁘고 즐거운 공연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관내 지역예술인들이 소통하고 협업해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의왕시를 대표하는 의왕시 노래강사 가수협회와 한국전통 민요협회 의왕시지부, 국가문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지유정 국악가가 함께 참여한다. 공연은 지역 가수들이 선보이는 대중적인 노래와 한국 전통민요 그리고 창작국악 ‘꽃 보시오(꽃타령), 둥둥(춘향가)’ 등으로 구성해 국악을 쉽게 이해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당일 13시 30분부터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031-427-28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