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TV 임직원들이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이정원 국내채널 마케팅 총괄 부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하동군수 집무실을 직접 찾았다.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TV는 방송의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방송·영상·광고 사업의 진흥 및 문화예술의 선양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이정원 부장은 “아리랑TV는 국가 공영방송으로서 국내외에 한국의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우리 지역에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은 공공방송의 역할을 넘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 기부금은 복구와 재건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외국인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사회단체들의 따듯한 협력이 더해져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복지관에 정기적으로 중식을 제공해 온 해성식당(대표 조상제)은 이날도 어르신들을 위한 재첩회 덮밥을 제공했다. 올해로 3년째 어버이날 기부를 이어오는 하동청년회의소(회장 이재학) 또한 파스 200세트와 에너지바 200개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응원했다. 이틀간 다양한 체험과 나눔 행사도 열렸다.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담은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한편, 손 글씨 체험, 다도,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 효(孝) 잔치 축하공연에서는 북천 양귀비 예술단과 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스러운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고령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며 모범이 된 어르신에게는 ‘열정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열정상’을 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특별한 상을 받아 기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6일, 장흥군 새마을회(회장 김일진)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옥종면의 두양마을을 찾았다. 이는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강병준)와 함께하는 ‘산불 피해복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심리적 불안감을 겪는 옥종면 주민들을 위로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산불로 인해 손상된 방충망 수리·교체 작업을 중점적으로 이어가며 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지역민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무딘 칼 갈아주기, 소규모 주택 수리, 집 안 대청소,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을 줬다. 강병준 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하동군을 찾아 주신 장흥군 새마을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우리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과 장흥군은 이번에 체결한 새마을 연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리산 남부 능선 끝자락에 자리한 하동군 악양면 형제봉(해발 1,115m)에서 오는 5월 10일 오전 11시,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제33회 형제봉 철쭉제례가 봉행된다. 이번 행사는 악양산우회(회장 이민수, 총무 박성만)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주민과 재부향우, 전국의 등산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형제봉의 철쭉이 정상을 향해 꽃물들 듯 피어나는 시기를 맞아 지역의 건강과 풍요,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악양면 취간림에서 형제봉 활공장까지 셔틀버스를 통한 참가자 수송으로 시작된다. 이어 철쭉 군락지와 신선대 구름다리를 관람하고, 오전 11시부터 형제봉 철쭉 제단(헬기장)에서 제례가 진행된다. 제물로는 떡, 과일, 돼지머리 등이 준비되며,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례를 마친 후에는 활공장으로 이동해 중식과 기념품 증정, 기념 촬영 등의 순서가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는 자율 하산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형제봉 철쭉제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김해한글박물관이 ‘세종대왕 탄신일’ 국가기념일 지정 첫해를 맞아 ‘세계와 소통하는 한글’ 테마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글로컬 시티 김해’ 슬로건에 맞춰 '사민필지', '첩해신어', '동문유해' 등 한글이 조선을 넘어 세계로 알려지는 순간을 살펴 볼 수 있는 책자들을 전시하고,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의 조각가 김영원 작가가 제작하여 기증한 '세종대왕 조각상'과 세종대왕으로 변신한 토더기를 활용한 포토존도 구성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여 약 600년의 시간을 넘어 세종대왕과 직접 대화해보는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한글박물관은 김해 출신 한글학자 한뫼 이윤재(1888-1943), 눈뫼 허웅(1918-2004)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 2021년 개관한 박물관으로, 공립박물관 최초로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에는 전국 박물관 최초로 용비어천가 원본 전체 공개, 2023년에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의 조각가 김영원 작가가 제작한 ‘세종대왕 조각상’을 기증받아 전시하는 등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8일 물가모니터요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종합운동장 주변 숙박업소와 상가를 돌며 바가지요금, 부당상거래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운동장 인근 숙박시설과 상가를 돌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을 홍보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물가동향 파악,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왔다. 가격표시제 의무화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김해를 찾는 방문객에게 신뢰를 제공하도록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해 올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연중 운영,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부정불량식품 유통단속, 행사·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일 지역 응급의료기관 4개 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경남도청 응급상황대응팀 등 총 12개 기관 관리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2월 의사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운영에 관한 병원측 애로사항과 기관별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김해시에서 5월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을 강화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체전을 대비하여 가동 중인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상황과, 각 경기장별 구급차 및 의료인력 배치 현황 등을 공유, 체전 기간 중 응급환자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2025년 체전 방문객과 참여 선수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안전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일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운영자 (사)김해도예협회 이사장 배창진)와 경남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최선욱), 대호아이앤티(대표 김한준)가 산학연 협업으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경상남도 RISE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대학교 RISE디지털제조혁신센터와 고주파세라믹기자재 제조업체인 대호아이엔티가 협력하여 김해지역 도자소공인 5명의 소공인연구회의 연구개발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연구개발사업과제는 김해시 진례면에 집적되어 있는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비전기식 축광세라믹' 개발 과제를 기획하여 산학연 협력사업을 2025년 11월까지 추진하여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을 위해 집접지 업종‧지역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육성 전략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8년에 설치하여 지역 도자소공인들에게 전문 컨설팅 지원, 교육, 특화상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도자소공인특화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김해시는 7~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출품작 988점과 시 기록관 소장 행정박물 50점을 만날 수 있다. 민간기록물은 1995년 이전 김해지역 행사, 거리 풍경, 도시의 변천을 볼 수 있는 기록물들이며 행정박물은 김해군기를 비롯해 옛 사무용 집기, 옛 김해시가지 사진들이다. 전병화 시 행정과장은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 덕분에 이번 전시회가 열릴 수 있었다”며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이 방문하셔서 추억을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약 8억원 상당의 규모로 비대면, 전자약,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하여 특화분야 지원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원기업을 모집 중인 사업은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그리고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며 모집기간은 5월 16일까지이다. 사업 별 모집사항은 아래와 같다.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5/16) 경남 디지털 바이오 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은 ①경남지역 내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을 주력 품목으로 영유하고 있는 기업, ②경남지역 내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로 주력 품목을 전환/추가하고자 하는 의료기기 기업과 ③협약 후 1년 이내 경남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 또는 확장 예정인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준비 중에 있다. 지원분야는 “시제품제작지원”이 있으며, 모집규모는 5개사 내외이며, 기업 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율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하고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 인문학 진흥 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실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779개 문화기관이 신청해 500곳이 선정됐다. 율하도서관은 1,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8월부터 ‘건축, 어제를 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조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축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인간의 삶과 시대가 반영된 문화적 산물로 바라보고 강연과 탐방을 통해 공간이 지닌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도서관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김해율하도서관 홍미선 관장은 “3년 연속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만들어온 인문학 기반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