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경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열린시민 환경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개최해 온 '열린시민 아카데미'는 기후 위기와 탄소 저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각자의 역할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지난해(2024년) 행사에서는 방송인이자 작가인 타일러(두번째 지구는 없다)와 진재운 감독(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환경교육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명사 초청 강연 ▲환경영상 상영 ▲환경포스터 전시 등이 진행된다. 환경과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참신한 대응 방법으로 많은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곽재식 교수가 ‘경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환경영상은 '히어 나우 프로젝트_Here Now Projec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시역내 주요 공원의 잔디밭 일부 구역을 대상으로 반려견이 동반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전국 가구의 30퍼센트(%) 이상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적 추세와 함께, 공원의 단순 녹지 기능을 넘어 시민 공유공간으로 변화할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기존에는 잔디밭 출입이 금지됐으나, 시는 자율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열린 공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시민의 수요가 높은 구·군의 대표공원을 중심으로 우선 시범 개방하며, 이와 함께 주민 자율적 편의시설(간이 그늘막, 의자 등) 설치를 함께 허용한다. 이용자들은 간이 그늘막, 이동식 의자, 돗자리 등을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으나, 이용 후에는 반드시 자율 철거해야 한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반려견 목줄 착용 의무화 ▲배변물 처리 ▲타 이용자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그늘막 설치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상지, 운영 방식, 구체적인 세부 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한 '역대급 경품 대(大)발사! 이벤트'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5천 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5억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시(본청)로 기부한 건수와 모금액은 각 5천2백 건, 5억 2천만 원이다. 시는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 경품 추첨 대상자를 1천 명 더 늘린다. 당초 기부 순번 5천 번째까지 기부자 중 최대 1천 명에게 추가 경품을 증정하는 계획을 변경해, 기부 순번 1만 번째까지의 기부자 중 최대 2천 명에게 추가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성수기에 이용할 수 있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은 추첨 대상자를 10명으로 늘려 여름휴가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벤트에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이 몰린 이유는 성수기에 이용 가능한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과 삼겹살 등 이벤트 경품 덕분으로 보이며, 시가 우수한 답례품 발굴을 위해 2025년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3회 추진하는 등 부산의 특색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는 점이 흥행의 비결로 꼽힌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제51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1975년 시작된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5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5.31.~6.2.)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6.7.~6.8.)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에서 6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부 7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트 ▲싱글스컬 ▲무타페어 ▲실내조정 등 총 79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부별 종합 우승팀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우승기, 우승컵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조정은 팀워크와 연대의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종목”이라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모집 8분 만에 8천500명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들이 1만 원을 결제하면 최대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 인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어제(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전 최근 5일 동안 동백전 시민플랫폼 가입자 수는 3배로 늘어났으며, 접수 당일 동시접속 1만 8천 명으로 평소보다 많은 접속이 있었지만, 서버 다운 없이 선정 완료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들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발급·등록과 함께 1만 원을 충전해 예매 준비를 하면 된다. 공연 목록은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지난해와 달리 목록 공개와 동시에 바로 공연예매를 할 수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추천․지정한 공연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전 세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내일(30일)부터 7월 6일까지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개폐회식, 경기장 안내소 운영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자원봉사 시간 인증, 유니폼 및 기념품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등을 제공해 자기 개발과 체전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대 체전의 자원봉사자는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온라인 신청을 통해 4천 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개폐회식 운영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체전 기간 전에 진행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중 100명은 리더 자원봉사자로 선발하며, 리더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별 자원봉사자 근태 사항 ▲직무 배치 ▲현장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사업'이 어제(28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학동물병원은 응급진료와 전문클리닉 등을 갖춘 3차 반려동물 전문의료기관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이 급성·중증 질병을 앓더라도 대형 전문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었다. 남구 동명불원 맞은편 동명대 교내에 들어설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은 동명대학교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임대형민자사업(BTL) 형태로 추진된다. 규모는 부지 1만3천300제곱미터(㎡), 연면적 9천213제곱미터(㎡)(지하1층·지상4층)다. 이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1.6배로 전국에서 가장 크다. ▲1층은 응급진료센터·영상의학센터·일반진료시설 ▲2층은 내과계열 진료시설 ▲3층은 수술실 등 외과진료시설 ▲4층은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을 위한 연구 및 교육시설 ▲지하 1층은 방사선 치료센터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대학 반려동물학과와 연계해 취·창업 등과 관련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위기 극복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11월까지 매월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을 목적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수출 활동 비용을 기업 1개 사당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4월 실시한 미(美) 관세정책 대응을 위한 기업현장 설문조사 결과,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은 '제품가격 경쟁력 저하'가 1위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은 '수출바우처 등 수출 지원'이 2위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미국의 관세정책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으로 지역 기업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증액(2억 5천여만 원-'4억 5천만 원)해 총 150여 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92개 사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미국 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과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지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조앤 페디코(Joanne Fedeyko) 스타트업 지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시와 '스타트업 지놈'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 글로벌 창업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이 부시장은 “2024년도에 처음 부산이 '스타트업 지놈'의 창업생태계 글로벌 도시 평가에서 아시아 20위권에 진입을 했다”라며, “부산 창업생태계 평가에 관심을 기울여 준 '스타트업 지놈'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앤 페디코 부사장은 “부산은 한국에서 서울과 함께 '스타트업 지놈'에서 주목하고 있는 도시”라며, “지난해 부산이 아시아 20위권 창업도시에 진입한 것은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부산 창업생태계를 글로벌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지난해 평가에 반영된 결과”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바다와 책이 만나는 6월, 하루의 시작을 책과 함께! 부산시는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민락수변공원(수영구 소재) 일원에서 '부산바다도서관'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의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독서와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으로 열린다. 부산의 공공도서관, 서점, 출판사, 문화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독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제안한다. 바다와 책이 머무는 독서공간, 읽고 싶은 공간을 제공한다. ‘여명’, ‘물결’, ‘빛’, ‘시민의 책장’ 등 7개 주제(테마)로, 부산도서관 등과 협업해 2천여 권의 도서가 전시되는 ▲‘북큐레이션 존’을 선보인다. 주제(테마)별로 일출, 사랑, 여행, 부산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며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메인 독서공간’에서는 광안대로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편하게 즐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영화의전당,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수영사적공원 등에서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용제는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운영위원장 신은주)가 주관한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헝가리 ▲프랑스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9개국 30개 공연단체, 4백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50여 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예술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헝가리 세게드현대발레단(SCDC, Szegedi Kortárs Balett)의 전막 특별초청 공연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로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세기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의 칸타타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안무가 터마시 유로니츠(Tamás Juronics)의 연출이 더해진 세게드현대발레단의 대표작이다. 전 세계 400회 이상 공연되며 누적 관람객 20만 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 섬유표면처리가공 특화단지 지원사업'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친환경 표면처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등 6대 기반공정기술과 사출, 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등 제조업의 미래 성장 발전에 핵심적인 8대 차세대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제조업의 근간이자 혁신의 원천이 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은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정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화·친환경화 등을 통한 공동 대응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및 인력양성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활용시설 구축 또는 공동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선도형 부문에 선정된 '부산 섬유표면처리가공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3년간(2025~2027) 총 44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특화단지로 지정된 '부산섬유염색가공특화단지'를 부산 미래자동차 전략산업인 '부산 메이드(MADE) 모빌리티 섬유소재 특화단지'로 전환 추진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