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4일 올바른 자전거 안전문화를 가르치고 보급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강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4년 시민자전거학교 개강에 앞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시민자전거학교 강사, 자전거 교육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부천시 자전거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아카데미 내용은 신체적 사고에 의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자전거 라이딩 안전수칙과 같은 최신 자전거 관련 법 자전거사고 사례 연구 및 사고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경기도 최초로 한국모빌리티협회와 연계해 최근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관심도가 높았다. 부천시민자전거학교는 자전거이용활성화에관한법률 제21조(자전거타기교육등)와 동 조례 제14조(자전거교육의운영등)에 따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8일 51기 초급과정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경기도 최초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직장인반을 신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더욱 강화된 도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추진해 안전하고
부천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한국만화박물관’이 공모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현재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사업이다. 부천시는 한국만화박물관과 연계 관광지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사업예산 7,200만원을 지원받는다. 부천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강소형 잠재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만화박물관 주변 웹툰 융합센터, 부천 한옥마을, 상동호수공원·수피아, 플레이아쿠아리움 등의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자원 확대, 체험관광 강화, 지역 신규관광지 조성 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만화박물관은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시관 개편, 외국인 전용 예약 시스템, 방문 여행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웹툰융합센터는 관광객 팝업스토어 체험 공간 조성, 부천 한옥마을 전통 체험, 상동호수공원·수피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맞아 ‘설맞이 내 Go향!’을 개최했다. ‘설맞이 내 Go향!’은 타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가 열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활동 및 세계명소 포토존 행사 등이 마련됐다. 센터는 1층 접수처를 공항존으로 꾸며 비행기 표와 모형 여권을 가지고 출국 체험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2층 아시아존에서 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민속놀이를 즐기고 포토존, 중국의 뚜이리엔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3층은 유럽존으로 다양한 소품으로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베네치아, 그리스 산토리니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 다른 나라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4층에서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8개 팀이 윷놀이를 하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의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1층에서는 다문화가족 긴급사례자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와 플리마켓도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직접 모루인형과 리본핀을 제작해 판매
부천 표준단독주택이 지난해 4.67% 하락했던 것에 대비 올해는 0.43%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2024년 1월 1일 기준 부천시 표준단독주택 1,208호에 대한 가격을 지난 1월 25일 공시했다. 전국 평균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0.57% 상승했으며 인근 지역 상승률은 서울 1.17%, 경기 1.05%, 인천 0.58%로 나타났고, 부천시 표준주택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과 인근 수도권 평균보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시대상 표준단독주택의 가격 수준별 분포를 살펴보면 3억원 이하는 718호(59.4%), 6억원 이하는 417호(34.5%), 9억원 이하는 61호(5.1%), 9억원 초과는 12호(1.0%)이다. 공시가격이 전국적으로 보합인 것은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가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적으로 410만 호에 이르는 개별단독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해관계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부천시청 세정과에서 오는 2월 23일까지 가격을 열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1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기관의 주도하에 자발적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회장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부회장 부천세종병원 총무 부천우리병원 감사 사과나무치과병원 및 바른약속치과의원 간사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등 14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규칙(안)에 대해 의결하고 각 의료기관의 실무자를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 설치됐으며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의료기관 주도하에 협의체가 활성화돼 그 시너지 효과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보건소를 비롯한 시 여러 부서가 협업해 협의체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을 것”이라고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1월 24일 오후 2시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유튜브를 통해 ‘2024년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정책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2024년 일자리 활성화와 사회혁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4년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운영방안 사회적경제 주요 이슈 판로지원사업 및 네트워킹사업 설명 사회적경제 육성 및 발굴사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이행을 위한 연대와 협력에 방점을 뒀다.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본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적경제 환경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쉽고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영역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의 사업들과도 연계한 ‘연대와 협력의 사회적경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기영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장은 “올해 부천시 사회적경제는 여러 기관과 협력해 함께 성장하고 지속하도록 사업을 촘촘히 준비해 추진할 예정”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중동한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을 포함해 관내 2번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다. 이는 부천시가 그동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온 결실이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인정자(1~5등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학제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 등 포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원장 조규석)은 2022년부터 부천시 재택의료센터로 지정·운영되어 지역 내 지속적인 돌봄이 있어야 하는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중동한의원(원장 김범석)이 추가로 선정돼 더 많은 시민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천시는 기존 양방의원과 더불어 한방의원까지 확대돼 돌봄 대상자들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 없이도 집에서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조용익 부천시장이 새로운 행정 체제 출범에 발맞춰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8일 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 등 원미구 지역 5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첫걸음으로 37개 동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민들을 만나 일반동 전환 후 펼쳐질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일반동 전환을 통해 한층 강화된 복지·안전 기능과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무현 중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대표 환영 인사에서 “3개 구, 37개 일반동 행정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기까지 어려움이 적지 않았을 텐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부천시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조 시장은 “올해는 구·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동 방문을 비롯해 2월 초 개최 예정인 시정보고회를 통해 시민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구정을 앞으로도 펼쳐 나가겠다”면서 민선 8기 전환점을 맞아 결의가 담긴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구는 ‘교육문화도시’, ‘안전복지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하였다. 먼저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각 학교에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1인1악기, 1인1스포츠 예체능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을 통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송림골 꿈드림센터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도진·화수부두·배다리 축제 등의 특색과 역사성을 살려 동구의 축제를 전국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함께 잘사는 안전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하여 위기가구 발굴단운영·방문 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성과를 인정받은 65세 이상 구강의료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송림골 꿈드림센터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노인·아동에 대한 빈틈없는 복지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용은 희망과 성취, 지혜와 용맹을 상징합니다.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처럼 큰 성취와 소망을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80만 부천시민의 저력을 확인하고, SK그룹과 글로벌 전력반도체 2위 기업 온세미의 대규모 투자유치 약속 등 자족도시 첫 관건인 경제활력의 청신호를 켠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비롯해 안전, 복지, 도시재생 등 여러 분야에서 120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확보한 외부재원도 824억 원에 이릅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상위등급 달성,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도 부천시민과 2,700여 부천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말합니다. IMF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하고 있지만,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그보다 훨씬 더 어려
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1회 필요한 도서의 요약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를 2024년에도 운영한다.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는 비즈니스, 인문, 철학, 자기계발, 힐링, 자녀교육 6가지 분야 도서에 대한 요약 정보를 매주 월요일 오전에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2024년 1월 2일부터 1년간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으며, 신청대상 인원은 800명으로 전년도보다 300명 증원해 운영한다. 아침독서 서비스 희망자는 오는 12월 22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의 기반인 도서요약 서비스는 2020년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도서 요약, 해외도서 프리뷰, 글로벌 트렌드 정보 등을 A4 10페이지 내외로 요약해 한글이나 PDF 파일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bcl.go.kr)나 꿈빛도서관(032-625-4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고리울가로공원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고리울가로공원은 2004년 조성 이후 시설물 노후에 따른 이용률 저하,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었고, 원도심 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공간개선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에 부천시는 지역 도의원 등의 노력으로 외부재원(특조금) 7억원을 확보해 휴게시설, 바닥 포장 등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어르신을 위한 특화공간과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해 특색있는 휴식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먼저 가로공원 특성상 제한적인 공간에 대해 다목적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이설, 기존 그늘막(파고라) 이설, 기존 소나무 이식 등 공간 재배치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노인 전용 운동기구, 미끄럼틀, 트램펄린, 그네 등 다양한 시설물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5월 고리울초등학교와 함께 기획 및 운영했던 ‘어린이 놀이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맞춤 놀이공간을 제공했다.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