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DMC중소기업타워 DMC홀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환경교육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공, 기업, 단체, 개인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하였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경기환경대상 환경단체부문 특별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교육부문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환경교육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세계시민학교”와 “자몽학교”, “망월천지킴이” 등 다수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지역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자체 강사로 위촉하는 등 지역과 협력하여 환경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재영 관장은 “청소년수련관은 지속가능한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해 ESG 경영 실천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남시 청소년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과 상수도 수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취수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등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하남정수장은 하천 생활환경 기준의 ‘매우좋음’ 이나 ‘좋음’ 등급에해당하는 양질의 한강물을 상수원수로 취수하여 정수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상수원수, 정수,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 수질과 관련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위반한 사실이 없었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4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하남시청 홈페이지(http://www.hanam.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등에서도 책자 형태로 된 간행물을 받아 볼 수 있다.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창우 상임회장은 지난 5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수선화와 맥문동, 꽃잔디, 비비추 등 꽃 1만1천본(1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꽃은 제20회 WASBE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맞아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의 후원금으로 청석공원 일원에 식재됐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광주시민의 휴식 공간인 청석공원을 시민들이 마음껏 힐링할 수 있는 공원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꽃 심기, 하천 정화 활동 등 아름다운 청석공원을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관악인의 올림픽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행사의 홍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 주시는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천시 중리동지역자율방재단은 2024년 7월 8일 월요일 오후 2시, 이천경찰서 앞 도로변과 이천터미널 주변 등 10여 개소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점검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의 빗물을 하수관로로 원활하게 배수하여 도로 침수를 막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담배꽁초, 토사, 나뭇잎 등으로 빗물받이가 막혀 도로나 인도가 침수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리동지역자율방재단원과 이천시 연합지역자율방재단원 12명이 협력하여 10여곳의 빗물받이를 청소 및 점검했다. 활동을 주관한 하숙희 중리동지역자율방재단장은 "빗물받이 청소작업을 통해 우리 동네 이웃 주민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의미 있는 일이었고, 지역 안전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 역시 “중리동지역자율방재단의 노력으로 중리동과 이천시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곳이 되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여 우리 지역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개군면 소재의 소노휴 양평(대표 김정훈, 이광수) 직원들이 지난 3일과 5일 양평읍, 강상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가정을 방문해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재능나눔 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노휴 양평 임직원들은 매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집수리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이밖에도 김장김치, 이불 등 이웃돕기 물품과 복지시설 후원금 정기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소노휴 양평 직원들은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실시하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직원들이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집수리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집수리에 참여해주신 소노휴 양평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편안
양평군 보건소는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기승을 부리는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7~8월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반과 함께 민간 용역 업체 6개반을 편성해 방역소독 요청 민원이 있을 시 권역별 담당업체가 즉시 현장에 방문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담당업체의 신속한 민원 해결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가밀집지역, 공원, 대규모 행사지역 등 모기와 해충 발생이 많은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군은 기존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178대에 추가로 갈산공원 산책로에 신규 10대를 설치했다. 포충기는 모기, 깔따구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 및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기기로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살충제를 사용하는 방역소독보다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여름철 모기 및 날벌레 등의 접근을 막기 위해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기피제를 뿌리고 긴소매의 옷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7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국가자격 과정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지정기간 2024년~2026년)받아 2024년 상반기에 실무과정 27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다. 참가 자격은 환경교육사 3급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열려 있으며, 기본과정은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온라인 ‘단짝’에서 진행된다. 이후 필기시험과 실무과정, 실무 평가가 이어진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환경교육사들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하거나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가로서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 부문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 신청 기간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7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 신청 및 선정 방법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누리집(www.keep.go.kr/license)에서 회원가입 및 이력 관리를 사전에 작성하고 ‘시흥에코센터’ 양성기관을 선택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 계획을 지난 8일에 공고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 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 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 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 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 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610만 원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출품 규격은 긴 변이 3,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김주영)는 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와 함께 5일 증산-삼척-작은후진 해변 일원에서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카! 쓰담쓰담! 탄소중립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전 세계적 환경 운동이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과 폐장 후에 해변의 쓰레기를 정리하여 휴가철 깨끗한 해변의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폐장 후에도 청정해변을 유지하자는 취지에 따라 양 기관 간‘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탄소중립전문강사와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손을 맞잡고 이루어진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문화가 자연스러운 일상 행동으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장마로 시설 내 습도 변화가 심해짐에 따라 멜론 재배 고질병인 흰가루병 발생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도내 멜론 재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멜론 흰가루병 증상은 아랫잎의 표면 또는 뒷면에 흰가루를 뿌린 듯한 원형 병반이 형성되고 점차 윗부분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심하면 잎 전체가 말라 죽는다. 또 작물 재배 초기 수세가 약할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양분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질소질 비료를 과다 시비할 때 발생이 심하므로 표준 시비량에 맞춰 시비하고 초산칼슘 등을 살포해 잎의 병 저항성을 증대시켜야 한다. 만약 멜론 흰가루병이 시설 내 발생하면 빠르게 번져 방제가 어려우므로 발병 전부터 예방적 방제를 통해 초기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 살포 시 같은 품목명이나 작용기작을 가진 약제를 연속으로 사용하면 약제에 대한 내성(저항성)이 증가해 방제 효과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품목명 및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들로 바꿔가면서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권미경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수박·멜론팀장은 “멜론의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장마기부터 적용 약제를 예방적으로 살포하고 발병 초기에 적극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도시 외곽 산림의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5억원의 예산으로 25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군은 25년 하반기부터 27년까지 3년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숲 조성을 위한 바람길 조성 효과 예측 및 녹지 현황을 고려한 대상지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와 질의 응답시간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바람길 분석으로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해 목적에 맞는 도시숲 설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설명회와 전문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대응에 앞장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녹색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유기 ‧ 유실 동물 구조 ‧ 포획 두수가 해마다 줄어 5년 전 대비 46%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기‧유실 동물 발생 감소 원인으로는 동물소유자의 의무사항에 대한 펫티켓 홍보 강화, 현장 지도‧단속 등을 통한 소유자의 책임 의식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유기‧유실 동물 저감 정책 효과로 파악된다. 야생화된 개 포획, 마당견 ‧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확대로 개체수가 조절되고, 보호자의 동물등록 인식 개선에 따른 동물등록 증가로 올해 6월 말 기준 유기‧유실견의 구조‧포획은 1,100건으로 5년 전 대비 46%*, 전년 대비 10%** 감소했으며, 그 중 192마리는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 2019년 6월 기준 구조포획 2,021마리, 보호자 인계 196마리 ** 2023년 6월 기준 구조포획 1,228마리, 보호자 인계 251마리 한편, 지난해 지도‧단속 시 적발된 동물보호법 위반 건수는 총 82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총 34건**을 행정조치 했다. * 2023년 6월 기준: 총 82건(고발 7, 과태료 36, 시정명령 39) ** 2024년 6월 기준: 총 34건(고발 1, 과태료 29, 시정명령 4)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