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10월 7일 새벽,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술에 취해 바다로 뛰어든 여성과 이를 구하려고 함께 바다에 들어간 일행 등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경 완도항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A씨는 술에 취한 여성 B씨(25세)가 바다로 뛰어들자, 이를 본 일행 C씨(31세)가 B씨를 구하기 위해 함께 바다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완도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신고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요원이 직접 입수하여 B씨와 C씨를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두 사람은 구조 후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특히 야간 시간대나 음주 후 해상 접근은 매우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경연 프로그램인 ‘글로벌 K-푸드 마스터’ 결선이 지난 4일 미식이벤트존에서 열려 남도 식재료와 전통 장을 활용한 창의적 메뉴로 국내외 미식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연은 남도 미식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13개국 재외공관에서 주최한 한식요리경연 우승자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결선 주제는 ‘남도 식재료와 장을 이용한 요리’. 참가자들은 각국의 조리 기법과 한국 전통 장 문화를 접목해 창의적 메뉴를 선보였다. 우리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완성도가 높은 다채로운 요리가 출품된 가운데 구절판을 요리한 태국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남도의 전통 장을 활용해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맛을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칠레 참가자와 페루 참가자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미국과 스페인 참가자가 장려상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을 마친 참가자들은 남은 기간 목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이어간다. 유달산, 근대화거리, 스카이워크 등 목포시 투어에 참여해 남도의 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우리 동네’ 인적 복지안전망이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한다. 낡은 전등 교체, 전기·보일러 수리, 경사로 설치 등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부터, 갑작스러운 실직·질병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의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등 마을 주민이 주체가 돼 이웃의 곁에서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22개 시군, 297개 읍면동에서 활동 중인 4천 800여 기동대원은 27만 6천여 가구(도내 전체 가구의 약 30%)를 지원했다. 도민 3~4가구 중 1가구가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받았을 정도로, 전남을 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 예산(안)에 해상풍력 발전기의 핵심부품인 피치·요 베어링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전남도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피치·요 베어링은 대형 해상풍력 터빈의 블레이드 각도를 조절하는 핵심부품으로, 발전효율과 안정성 확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해상풍력 터빈 용량은 2010년대 8MW, 2020년대 12MW, 최근 15MW 이상으로 초대형화되는 등 급속하게 커짐에 따라 관련 부품도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인증시험이 필수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를 검증할 시설이 전무해 기업에서는 장기간 고비용을 들여 유럽까지 가서 시험을 받고 있다. 앞으로 센터가 구축되면 국내 부품 제조기업이 해외까지 가지 않고 국내에서 자체 시험·인증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연간 수백억 원의 비용절감과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기자재 생산-시험-인증-수출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을 통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그리고 늘 고향을 잊지 않고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출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순군의회 의장 오형열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이 계절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바쁘게 살아온 일상을 잠시 멈추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우리는 사회 전반에 큰 전환과 도전을 함께 마주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기본소득 도입, 민생 회복, 지역균형발전 정책 실행에 속도를 내면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화순군의회도 이러한 정책이 지역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목표로, 소통의 문은 더욱 넓히고, 참여의 기회는 더욱 깊이 있게 열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는 실천하는 의회, 믿을 수 있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된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이 국내외 관람객에게 남도의 맛과 매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진도군이 차지했다. 지난 3일까지 박람회장 미식문화관에서 펼쳐진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제철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다채롭고 풍성한 미식과 예술적 전시의 조화는 국내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도의 맛과 매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지역성과 대표성 ▲식재료 활용도 ▲맛과 조화 ▲창의성 및 차별성 ▲외관 및 완성도 등이었다. 종합 심사 결과 대상은 ‘해산물 장과’를 출품한 진도군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추복탕’을 출품한 해남군에 돌아갔다. 우수상엔 고흥군이, 장려상엔 여수시와 광양시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순천시와 완도군이 입선에 올라 남도의 다채로운 맛과 특색을 입증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요리는 남도를 대표하는 미식 브랜드로 박람회 기간에 집중 홍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을 앞둔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무안공항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며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유가족 쉘터를 방문해 김유진 유가족 대표를 비롯한 유가족과 면담을 하고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 서한문을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참사로 소중한 가족을 잃고 여전히 상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시는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가족 곁을 지키면서 다시 평온과 희망을 회복하길 기원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이어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데이터에 기반한 조사 결과가 조속히 발표되도록 전남도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생활·의료비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해 유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유가족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청취하며 피해자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급격히 확산한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양분 부족 등으로 벼의 잎, 줄기 등에 흑갈색의 깨씨같은 무늬가 생겨 등숙 불량과 생산량 감소를 유발한다. 전남도 자체조사 결과 9월 말 현재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1만ha(잠정)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평년보다 2.3배 늘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강형석 차관에게 최근 1개월간 기상 분석과 현장 의견, 관련 연구자료 등을 토대로 재해 인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벼 수확전 농업재해 인정 ▲깨씨무늬병 피해 벼 전량 매입을 건의했다. 면담에 함께 참석한 신정옥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회장은 “올해 적기 방제했음에도 이상고온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며 “과거 깨씨무늬병이 감기 수준이라면, 올해는 코로나급 피해로 커져서 정부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형석 차관은 “농업재해 인정 여부 검토를 위해 방제 실적과 시기별 피해 확산 동향 등을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유덕규 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국제 요리경연대회인 ‘글로벌 K-푸드 마스터’ 결선이 4일 오후 1시 박람회장 미식이벤트존에서 열린다. 남도의 식재료와 전통 장을 주제로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까지 4개월간 13개국 재외공관에서 주최한 한식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승자들이 출전한다. 참가국은 미국,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 스페인, 프랑스, 루마니아, 아일랜드,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나이지리아다. 각 국가의 특색이 있는 요리를 우리나라의 한식과 접목해 참가자들만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결선에 대비해 사전에 입국, 남도의 미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했다. 담양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경연대회에 사용할 식재료를 직접 준비하는 등 남도의 음식 문화를 몸소 체득했다. 이렇게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한 참가자들은 각국의 조리법과 우리 문화를 결합한 창의적 요리를 결선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북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여러 대륙의 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호남 향우들이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이기자)는 3일 ‘2025 세계 호남인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회원 250여 명과 함께 전남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이기자 총연합회장, 김원봉 제2대 회장, 이동수 3대 회장, 김영윤 4대 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 총연합회장, 손재민 중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4·5대 회장, 김용덕 동경호남향우회 11대 회장 등 주요 임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기자 총연합회장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깊은 애정을 담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고향 발전에 보탬이 돼 기쁘고, 언제나 전남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향우들께서 해외에서도 호남인의 긍지를 지키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힘을 보태주고, 전남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준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향을 향한 각별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013년 창설돼 27개 나라 75개 지역
[20251004141911-41750]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교통, 안전, 관광, 보건 등 비상근무자 격려 목포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조석훈, 김원이, 서미화 국회의원, 조성오 시의장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서미화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일행은 3일 오전, 추석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들은 귀성객 및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 응급의료 체계구축, 교통 및 각종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총 8개 대책반을 운영하며, 공직자 371명을 투입해 사건·사고와 긴급 민원에 신속 대응하며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10월 4일·5일·7일·9일에, 음식물쓰레기는 10월 3일·4일·5일·8일·9일에 수거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완도해양경찰서가 연안 안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 △연안사고 취약지역 순찰 강화 △연안체험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계도 등을 통해 연안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갯벌 및 해루질 안전 특별관리 기간’을 병행 운영하며 △야간 해루질 대상 집중 안전계도 △해루질 활동객 대상 안전수칙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갯벌 및 해루질 활동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기상 변화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