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이 하천 관리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충청남도 주관 ‘2025년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에서 지방하천 및 소하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오랜 기간 꾸준히 추진해 온 지방하천 정비 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유지관리와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전한 친수공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등 4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 항목은 ▲하천정비사업 추진 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안전사고 예방 대책 ▲부실시공 방지 대책 ▲예산 집행 실적 ▲사업 추진 절차 이행도 ▲시‧군비 확보율 ▲제방·호안·공작물 등 하천관리 상태 ▲불법행위 정비 등 하천환경 개선 기여도 ▲하천정비 우수사례 등이다. 군은 올해 특별교부세 등 등 국·도비를 포함해 135억원을 예산을 확보하고, 소하천정비사업과 퇴적토 준설,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하천환경 관리 및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공무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수십년간 방치돼 활용 가치를 잃었던 폐건물이 새 옷을 입고 돌아온다. 청양군 청양읍 읍내1리에 위치한 폐 미곡창고가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을 위한 주거시설로 재탄생하며, 지역에 새로운 정착의 가능성과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청양군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유해시설 정비 우선순위 대상지로, 올해 보상과 철거를 모두 마쳤으며, 이로써 마을 내 장기간 방치돼 왔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2021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오랜 기간 방치돼 온 폐 정미소와 폐창고의 유해성이 인정돼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총 6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토대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체계화하고, 빈집·축사·공장·태양광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해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해당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폐 정미소 및 인근 축대 정비는 그동안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으로 꼽혀 왔다. 축대는 노후화 심각한 상태로 안전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및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19일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대중교통 분야 정부 평가에서 경영·서비스 평가 부문 농어촌버스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는 군 단위 전국 2위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는 교통관리사업소 김승연 주무관이 우수 시책 추진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정선군은 지자체 부문과 개인 부문을 아우르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행정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농어촌버스 1위에 오르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은, 정선군이 추진해 온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와 안정적인 운영 체계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최근 진행한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100점 만점에 가점을 더해 105.3점을 획득하며 재인증을 받았다. 지난 2020년 가족친화인증 이후 2023년 유효기간을 연장하고 올해 재인증 심사를 했다. 재인증은 2년 주기로 진행한다. 지난 2023년 총점은 93.3점으로, 올해 12점 상승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만족도 △자체점검이력 △가점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올해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기관은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 전국 1,279개 사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가족친화실행제도 활용이다. 70점 만점에 69점을 기록했다.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비율은 77.8%로 전체 재인증 기관 평균 72.7%보다 높았다.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이용률은 33.3%로 전체 평균 39.5%보다는 다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캠프 운영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김해시 자원봉사캠프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캠프별 운영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임기 만료 캠프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신임 캠프장 소개, 캠프 운영자들의 힐링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 ‘힐링 소통 톡톡톡’ 등이 진행됐다. 양정미 내외문화의집 캠프장은 “2년간 내외문화의집 캠프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기반을 확대하는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상담가로서 이웃과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센터장은 “지난 5월 김해를 주 개최지로 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지원을 비롯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주신 캠프 상담가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캠프 운영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자원봉사캠프는 2016년 7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 영현면이 기존 종이 책자 형태로 배포하던 마을회보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마을회보 서비스’를 도입하며 주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영현면은 12월 말부터 매월 2회 발행되는 마을회보를 모바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문화, 복지, 안전, 영농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분야 서비스와 관련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마을회보는 월 2회 열리는 이장회의를 통해 책자 형태로 전달된 뒤 마을회관에 비치하거나, 이장이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에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외출이나 영농 작업 등으로 방송을 듣지 못하거나, 마을회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경우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접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정보 제공 역시 농촌 지역 특성상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기기를 보유하지 않은 주민이 많아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스마트폰 보급률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문자나 모바일 알림을 통한 정보 전달 방식이 보다 효과적인 대안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리틀야구단이 ‘2025년 경남도지사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월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밀양 션샤인파크 리틀 야구장에서 개최됐으며, 경남·울산 지역 1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성군리틀야구단은 고성초등학교, 대성초등학교 등 소속 선수 25명이 출전해 결승전에서 창원시 진해구 리틀야구단을 16대 2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거둔 값진 성과로, 한 해 동안 쌓아온 훈련과 실전 경험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승현 감독(고성리틀야구단)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동계훈련에 성실히 임해 내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을 일궈낸 고성리틀야구단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들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12월 20일 청소년운영위원회[다온]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2025년 한 해 동안의 다양한 활동을 되짚어보고, 향후 청소년 중심의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올해 △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타 기관(청소년센터) 운영위원회와의 교류 활동 △각종 청소년축제에서의 부스 운영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위원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센터의 개선점을 모색하며, 실제로 시설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관한 의견을 제시해 운영에 반영하는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센터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이번 기관장간담회에 참석한 손예원(고성중앙고등학교 2학년) 부위원장은 “기관장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센터”온“이 고성군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12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카드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은 생계급여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며, 내년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 가구가 포함되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업 기간은 지난해보다 2개월 확대돼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추진되며, 지원 품목은 새롭게 포함된 임산물을 비롯해 과일·채소·육류 등 다양한 국산 신선 농산물로 구성된다. 신규 신청자는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전화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대상자 중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접수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사업 대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42회 진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1일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과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천인수)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종목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7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종목 저변 확대에 힘쓴 공로로 김순한 혁신클럽 회장에게 진주시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체육회장, 협회장 표창 등 유공자 시상이 잇따르며 지역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급수별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 소통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대회 종료 후에는 각 종목별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국의 마라토너 5000여 명이 참가한‘제35회 진주마라톤대회’가 21일 진양호 노을공원(남강댐 물 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진주시육상연맹(회장 김광섭)이 주최하고 진주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진주시·진주시체육회·진주경찰서·진주소방서·진주보건소가 후원했으며, 마라톤의 저변 확대와 아름다운 진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무료 찻집과 먹거리 코너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개회식에서는 마라톤 종목의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유라 진주마라톤조직위원회 위원에게 진주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 노을공원을 출발해 진수대교와 대평교를 지나 명석 시목마을 앞에서 반환하는 풀코스는 진양호의 수려한 겨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명품 코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대회 종료 후에는 종목별 우승자와 단체상에 대한 시상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년 진주시 농업정책은 각종 행사에서 대성황을 이룬 것을 비롯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특산물 수출과 공동브랜드 개발, 쇼핑몰 운영, 공공급식과 지역농산물 연계, 동물보호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반을 구축한 한 해로 평가된다. ▶ 국제농식품박람회 전시·체험·수출 등 대성황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16개국에서 261개사, 519개 부스 규모로 개최돼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기술의 전시와 더욱 다채로워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3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진주국화작품전시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제17회 수출탑시상식 ▲제4회 진주 우엉·마 시배지 축제 ▲2025 농업인의 날 행사 등이 동반행사로 진행돼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그 의미도 더했다. 또한 축산물 소비촉진 시식회를 비롯해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관련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