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월 31일 재개관한 어린이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가 예약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되고, 주말마다 가족 단위 체험 신청이 몰리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체험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는 AI, 드론, 우주, 애니메이션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에서 있다.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미래 유망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체험관 곳곳에 설치된 우주 테마 조형물과 누리호를 형상화한 ‘꿈나래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료는 평일 기준 12,000원으로 할인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가성비 높은 체험 공간’이라는 입소문이 맘카페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 단체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현장 중심 홍보도 주효했다. 순천만잡월드는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육지원청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고, 그 결과 교육기관의 단체 예약이 꾸준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분야의 우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지방세연구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입 제도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지자체 간 열띤 발표 경쟁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발표대회에서 ‘25년간 체납의 종지부, 전략으로 이뤄낸 30억의 회수’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순천시가 파산법인의 경매 절차를 면밀히 분석하고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추진해 2024년 해당 건물의 경매 대금에서 체납액 30여억 원을 성공적으로 징수한 성과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1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고금리 부담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3분기 금융지원 신청을 오는 7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1년 이상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 원 한도 보증대출 시 연 5% 이자 전액을 2년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이자 비용이 절감돼, 현금성 지원에 준하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자금 지원은 연 150억 원 규모의 ‘2025년 순천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시는 상반기 110억 원의 자금을 신속히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잔여 재원을 활용해 40억 원 규모의 추가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8시부터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폭염에 대비해 접수 시간이 앞당겨진 만큼 사전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순천시 대전머리길 1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이후 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연계통합돌봄 ▲순천형 창의인재양성 ▲정주형 특화교육을 중심으로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순천형 교육발전특구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98억 원이 투입되어, ‘순천형 유보통합 공동교육과정’ 등 24건의 직접사업이 추진되며, 이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 ‘글로컬대학 30’ 등 5건의 연관사업에도 3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직접사업 예산은 65억 원이다. 특히 교육으로 통하는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지역 인재를 교육발전특구에서 키워, 기회발전특구로 머물고, 문화도시특구로 꽃피울 수 있도록 3대 특구 연계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그 예로 대표적 교육과정이 순천시 현안 사업과 연계한 k-디즈니 순천 문화콘텐츠 교육과정이다. 시는 생태와 정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방소멸 대응에 나서고 있다. &nbs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성애) 주최·주관으로 ‘내 생애 기쁜 날~!! 연(蓮)동네 어르신 생신축하 프로젝트’의 2025년도 2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연동의 특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8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4월부터 6월 사이 생신을 맞은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생신 축하 케이크, 과일, 콩국수 등으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고, 각 어르신에게 5만 원의 생신 축하금을 전달했다. 특히 연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인 한기숙 씨가 재능기부로 생신 축하 노래를 선사해 큰 환호를 받았고, 행사장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정성애 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준비한 정성이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이 됐기를 바란다”며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협의체와 함께 더욱 촘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용당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관임)는 지난 25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과 질병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열무김치와 양파김치 총 360kg을 정성껏 담가 전달하고, 직접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나눔에 사용된 양파 200kg은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무안 지역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추가 구매한 것으로,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하는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김관임 회장은 “아삭한 열무김치와 달큰한 양파김치로 어르신들께서 무더위 속에서도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담갔다”고 전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당1동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9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조별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응급대응 훈련을 받았다. 교육은 목포한국병원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CPR) 이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위급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막연했던 응급상황 대처법을 직접 실습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활동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에 큰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7개소에서도 별도로 전담 인력과 조별 팀장 등 100여 명이 응급대응 교육을 이수함으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 상반기 성과공유회 및 단기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년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 ▲청년 멘토의 취업 우수사례 발표 ▲청년정책 안내 ▲단기 프로그램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6월 현재, 목포시에서는 100여 명의 청년이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총 180명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에게 멘토가 직접 들려주는 취업 성공 사례는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됐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미래내일일경험 등 청년정책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단기(5주), 중기(3개월), 장기(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수자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은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치매 고위험군 7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2월 초 조기검진 안내문을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이번 검진은 상반기에 조기검진을 받지 못한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고 치매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 발견을 통한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목표로 한다. 검진은 신안군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지선별검사 도구(CIST)를 활용해 지남력, 기억력,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1차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발견된 경우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3차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협력병원으로 연계해 혈액검사 및 뇌 영상 촬영 등을 시행하며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외에도 ▲주민 인식개선 사업 ▲치매예방 사업 ▲치매 어르신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저하자 재활 프로그램 ▲실종 예방 인식표·지문등록 ▲가족 지원 프로그램 ▲가스안전차단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6월 26일부터 이틀간 담양에서‘청렴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전라남도의회가 일회성 성과에 머물지 않고 청렴 문화를 지속 가능한 제도적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이규현 위원장을 비롯한 윤리특위 위원들과 도의회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일 잘하고, 일할 맛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가 공직자의 윤리 기준 확립과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구체적 사례와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규현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윤리특위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전라남도의회가 청렴도 1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의원님 한분 한분 모두가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28일 미국 현지에서 LA한국교육원과 함께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반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한국문화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발표하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이었다.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 독도 ▲ 부채춤 ▲ 사투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경험을 가미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발표를 하며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발표력, 구성력,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우수 발표자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공동주최기관인 LA한국교육원 강전훈 원장은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게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이해하고 있는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매력적이고 배우고 싶은 한국어 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유학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한국을 사랑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 6월 26일 가족 복지와 공동체 돌봄의 거점이 될 ‘완도군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보건·복지·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 1층 다목적 소통 공간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댄스 공연과 해금 연주 등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 가족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복합 가족 복지 공간으로 ▲1층에는 다목적 소통 공간, 커뮤니티실 ▲2층에는 공동 육아 나눔터와 다문화 자녀 이중 언어 교실 및 한국어 교실 ▲3층에는 상담실, 사무실 ▲4층에는 교육실, 요리 교실, 동아리방 등 다양한 가족 맞춤형 공간이 마련됐다. 앞으로 가족센터는 육아, 상담, 다문화가정 지원은 물론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