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청소년 경연 프로그램 ‘남도미래셰프 청소년 조리경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연에는 예선을 통과한 전남 지역 고등학생 14개 팀 26명이 참가해 남도의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조리 분야에 꿈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청춘의 열정, 남도의 맛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자들은 남도의 맛과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며, 청소년의 창의성과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조명했으며, 조리기술 숙련도, 지역 식재료 표현력, 맛의 조화 등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쳤다. 그 결과 남도의 전복과 매실 크림소스를 이용해 전복 크림 뇨끼를 선보인 순천효산고등학교 이하연·이동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김태훈·이은규 학생, 우수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박예성·신희원 학생, 장려상은 목포성신고등학교의 변권희·한주원, 안은혁·최성용 학생이 수상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의 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공공건축 설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더 나은 건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건축HUB)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건축HUB’는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통합 설계공모 플랫폼으로, 공공건축물의 설계공고부터 심사위원 선정·관리, 결과 발표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전남도는 건축HUB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15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시군 공무원과 건축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사용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선 설계공모 등록 절차, 심사위원 교섭 및 선정 방법, 참가업체 자격 검토 등 건축HUB 시스템 활용 전 과정을 안내했다. 건축HUB 도입으로 설계공모 참가업체는 지자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청년 건축사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돼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건축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곽춘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설계공모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77주기를 맞아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과 20일에는 각각 여수여천중학교와 여수충덕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여순사건 바로알기 골든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 125명을 대상으로 퀴즈 형식으로 진행하며, 여순사건에 대해 능동적으로 학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마련됐다. 극단 소리는 오는 18~19일 오후 4시 여수파도소리소극장에서 연극 ‘1948여순’을 선보인다. 1948년 여수의 현실을 지역 노래와 시, 안무 등을 활용해 감성적으로 그려내며, 예술을 통해 비극의 역사를 되새기고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9일에는 순천 여순10·19 평화공원에서 ‘여순사건 추모공연 및 순천오장상여소리’ 행사를 개최한다. 여순사건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고,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기억을 공유하는 추모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순천YMCA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추념식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0월 추천관광지로 가을 풍광 명소인 장흥 천관산, 강진만생태공원, 나주 영산강정원, 무안 식영정 4곳을 선정했다. 신선한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억새와 갈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소다. 장흥 천관산은 호남의 5대 명산으로 10월이면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다도해와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억새 군락은 남도의 정취가 느껴지는 풍경이다. 130만 평에 달하는 드넓은 능선에 은빛으로 펼쳐져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강진만생태공원은 20만 평에 달하는 장쾌한 갈대 군락지다. 2~3m 높이의 갈대들이 바람에 따라 은빛과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풍경이 인상적이다. 데크 탐방로와 전망대, 자전거길이 조성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생태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나주 영산강정원은 분홍, 노랑 등 형형색색의 대규모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됐다.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무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14일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LPGA)이 열리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 방문하여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LPGA)’은 국제적인 골프대회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축제 기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해남소방서장은 소통이 어려울 수 있는 대회 관계자 및 외국인 참가자가 투숙하는 해남 126, 울돌소리, 서던힐 호텔 등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인 대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그리고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해남 캠핑박람회 현장에도 방문하여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체크하고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 현장 예방 순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이 곧 성공적인 행사이다” 라며 “경계심을 높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이 온전히 행사를 즐길수 있는 세심한 관리와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해남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화학공학부 학생들이 폐기물 처리의 한계를 넘어 ‘자원 순환형 에너지 공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학생들은 화학공정의 혁신적 설계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의 실마리를 실험적으로 입증하며, 미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화학공학부 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한 ‘2025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동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그 이정재 아닙니다’ 팀(팀장 최은지 외 9명·지도교수 김동훈)은 폐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를 함께 열분해(Co-pyrolysis)하여 바이오오일을 생산하고, 그 과정을 디지털 분석 장비를 통해 정밀하게 분석했다. 이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으며, 창의성과 공학적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은 특히 폐플라스틱 열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화수소계 성분에 주목해, hemicellulose 함량이 높은 커피찌꺼기를 함께 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가 우체국금융개발원과 손잡고 AI와 금융을 잇는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했다. 양 기관은 교육·연구·현장을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AI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상생의 새로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10월 15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우체국금융개발원과 ‘지역상생 및 AI융합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이용균 교무처장, 박형규 대외협력부처장, 양형정 AI융합대학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신대섭 우체국금융개발원장, 김옥경 디지털정보전략실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금융원의 실무 경험을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산업현장 견학, 채용설명회,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금융·AI 융합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공동세미나 및 연구과제 참여 기회 제공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형정 AI융합대학장은 “AI융합대학뿐 아니라 다양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가 몰입형 학습(XR·VR 등)을 주제로 한 세계적 교육기술 컨퍼런스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했다. 1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 교수‧ iLRN 유치위원장)는 지난 10월 14일, ‘2027 iLRN(Immersive Learning Research Network) 국제컨퍼런스’ 유치에 성공했다. ‘iLRN 국제컨퍼런스’는 몰입형 교육, XR(확장현실),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학습 혁신을 다루는 세계적 학술대회로, 교육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 학습 패러다임을 선도해왔다. 2027년 학술대회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주관하고, 대구시와 엑스코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일본과 호주 등과의 경쟁 끝에 확보한 성과다. iLRN은 2014년 창립 이래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대구 개최는 아시아 최초의 유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글로벌 교육기술 네트워크가 아시아로 확장되는 계기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가 호남권 대학 연합 창업무대에서 SW·AI 창업의 압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16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열린 ‘호남권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에서 전남대 대표팀 3팀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남대·전북대·군산대·조선대·순천대 등 호남권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연합행사로, 각 대학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3팀씩 총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남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예선을 통해 ▲Ecode팀 ▲피노키오팀 ▲Notice now팀을 본선에 진출시켰으며, 세 팀 모두 SW/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창업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Ecode팀(팀장 영어영문학과 이다현)이 대상을, 피노키오팀(팀장 인공지능학부 하승현)이 최우수상을, Notice now팀(팀장 인공지능학부 김영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경백 전남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학생들이 배운 SW·AI 관련 지식을 실제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6단계 7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지역 반려동물 의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에 참여해 ‘동물병원 전문 특화진료 소개’ 체험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광주펫·캣쇼’와 ‘플리마켓’을 연계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남대 동물병원은 행사 기간 동안 체험 부스를 통해 줄기세포치료 등 대학병원에서 진행 중인 전문 특화진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수의사 토크살롱’ 프로그램에서는 전남대 수의과대학 정만복 안과 전문교수가 ‘반려동물 안과 질환’을, 김세은 치과 전문교수가 ‘치아 건강 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하고, Q·A 시간을 통해 반려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봉주 전남대 동물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인들이 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화순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교실은 고혈압·당뇨 질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은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건소, 보건진료소 3개소, 보건지소 7개소를 중심으로 총 1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식품영양학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들이 직접 단호박 샌드위치, 샐러드, 우유 요거트를 만들어보는 실습 및 시식으로 진행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으로 꾸준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점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강과 축제기획팀장의 가을꽃 축제 운영 현황 안내를 비롯하여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축제장 배치 및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행사 지원 및 운영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의 가을 만화(滿花)처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축제장에 가득 차 품격 있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