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이동 방문 진료를 실시 하고 있다. 고령화 및 만성질환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5월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의료 취약마을을 구역별로 나누어 한의과 공중보건의 포함 진료팀을 구성, 진료 인력을 편성하여 매월 5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건강 상담, 침 치료, 한의과 진료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장소는 마을 경로당에서 매 오후 2시부터이며, 9월 18일 문암2리, 23일 송포2리, 24일 용암1리, 24일에는 초도2리에서 한방 이동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명에게(5개 읍면 누적 진료자 수) 한방 의료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정현순 보건정책과장은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진료에 대한 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농업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E-8)를 도입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기간은 9월 4일(목)부터 9월 26일 금요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로, 고용주는 반드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에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2026년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3월부터 12월 초까지 기간 중 5~8개월간 체류하게 되기에 근로자와 5개월 이상 고용계약 체결이 가능한 농가여야 한다. 농가당 배정 가능한 인원은 최대 9명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면적을 기준으로 허용 인원이 결정된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시 준수해야 할 필수사항으로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최저임금 이상 지급 ▲근로시간·휴게시간·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16일 오후 강릉 홍제정수장을 방문해 가뭄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과 군 장병 등 현장 종사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간식은 강릉 지역 내 베이커리‧카페에서 마련한 것으로, 현장 근무자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태풍 등 일반적인 자연재난의 경우 재난 종료 후 물리적 피해를 접수해 지원하지만, 가뭄은 종료 후 복구를 시작하면 이미 회복이 어렵거나 피해가 급증하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는 물리적 피해가 아닌 매출 감소 등 무형 피해를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했으며, 지난 9월 15일 특례승인을 받아 재해 소상공인 확인증 발급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매출 감소액을 피해 금액으로 산정해 재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5년 상환 2년거치, 고정금리 2% 조건이 적용된다. 발생하는 금리 2% 전액은 도가 부담해 소상공인의 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 후속 조치로, 강릉 가뭄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6일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열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국방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사)시추조사협회 등 민·관·군 전문가가 참여해 지하수를 활용한 대체수원 확보에 집중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하루 1만 톤 공급을 목표로 신규 지하수 관정 개발(5,000㎥/일)과 기존 지하수 대형 관정 중 수질이 양호한 시설을 임시 용도로 전환(5,000㎥/일)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오봉저수지와 홍제정수장 인근에 지하수 탐사 3개팀(6명)을 투입하고 굴착장비 10대를 동원해 긴급 탐사 및 개발에 착수한다. 강원도지하수관리계획(‘16~’25) 자료에 따르면 강릉 지역의 지하수개발가능량은 146백만 톤/년에 달하나, 이용량은 30백만 톤/년으로 20%에 불과해 추가 개발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하수 개발과 병행해 해수담수화, 저류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의회는 16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1차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미영)를 개최했다. 이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고재창 의장이 대표 발의한 △태백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규칙안과 태백시장이 제출한 △태백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동의안·의견안을 포함한 총 26개 안건을 심사했다. 최미영 위원장은 태백시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과 관련하여 “경로복지의 기준이 65세 이상인 만큼 수도권과 역차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버스 무료 이용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위원은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하여 “이용료 감면과 관련된 사항을 시정소식지를 홍보를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줄 것”을 요청했다. 정연태 위원은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하여 “공공산후조리원 건물 내 좁은 주차 공간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이 야기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8조 6,919억 8,783만 원 규모로, 본예산 8조 1,698억 1,402만 원 대비 5,221억 7,381만 원(6.39%) 증액 편성됐다. 일반회계 5,218억 2,731만 원, 특별회계 3억 4,650만 원이 각각 증액됐으며, 국고보조금과 지역개발기금 예수금 등을 주요재원으로 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4,319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14억 1,400만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81억 7,894만 원 등이 반영됐다. 최승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을 통해 도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꼼꼼히 따져집행부로 하여금 원활한 집행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당부했다.”라고 밝히며, “내년도 당초예산 심사도 남아있는 만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9월 15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함께 체결한 것으로, 도민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존엄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의회 본회의에서 “연명치료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유순옥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계기가 됐다. 유 의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존엄하게 자신의 삶을 마무리할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특히 강원 지역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부재 등 제도 운영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만큼 제도 개선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협력하여 제도의 인식 개선과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순옥 의원은 지난해 도의회 본회의에서 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 운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에 대비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의 이음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이음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에서 유치원 교사에게는 초등 교사와의 협력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법을 안내했으며, 초등학교 교사에게는 유·초 이음교육을 위한 초등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 등을 공유하여 유·초 이음교육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접하면서 이음교육을 더욱 폭넓게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들이 서로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68차 시도대표회의가 16일 경상북도 경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 보고 및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최익순 사무총장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며, BF 인증기관 확대 및 절차 간소화, 심사기준의 객관성 확보 등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사회적 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도입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는 수도권에 집중된 인증기관, 각종 인증 지표의 모호성 등으로 인증 기간의 과다한 지연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는 ▲BF 인증 소요 기간의 단축을 위한 BF 인증기관 지정 확대 및 지역별 거점 인증기관 지정 ▲ BF 인증 절차 간소화 및 심사기준 개편을 통해 인증절차의 신뢰성·공평성 확보를 건의하며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의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뉴스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김은주)가 주최하는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16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총 192명의 선수가 참가해 ▲헤어(기능, 컷, 스타일링) ▲메이크업(페이스, 바디) ▲네일아트(매니큐어, 인조네일) 3개 부문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뤘다. 대회와 함께 펼쳐지는 축하 헤어쇼는 도내 미용인들이 머리카락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문 모델이 착용해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미용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올해는 ‘횡성 8대 명품’을 테마로 지역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공연으로 꾸며져 지역의 정체성과 미용 예술의 창의성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헤어 디자인뿐 아니라 의상과 무대 연출까지 명품의 이미지와 감성을 반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김은주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이 전국대회 입상으로 이어져 강원특별자치도 미용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학교폭력 실태조사(참여율 80.5%) 결과를 보면, △피해여부 응답률 3.0%(전년대비 0.6%p증가)△가해여부 응답률1.4%(전년대비 0.3%p증가) △목격여부 응답률7.1%(전년 대비1.3%p 증가)로 지난해보다 모두 소폭 증가했다. 학교급별 피해여부 응답률은 △초등학교 5.6%(전년대비 1.0%p증가) △중학교 2.6%(전년대비 0.5%p증가) △고등학교 1.1%(전년대비 0.4%p증가)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41.0%) △집단따돌림(15.1%) △신체폭행(13.9%) △사이버폭력(8.0%) 순으로 나타났고, △신체폭행(13.9%, 전년대비 1.4%p 감소), △사이버폭력(8.0%, 전년대비 0.4%p 감소)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언어폭력(41.0%, 전년대비 0.1%p 증가), △강요(6.1%, 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14시 고성 문화의 집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동강령책임관,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저연차 공무원, 학교 운동부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신고·제출 의무 5가지 및 제한·금지 행위 5가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청탁금지법, 갑질 판단의 기준 및 주요 사례, 부패·공익신고 제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의는 청렴교육전문강사로 활동하는 삼척 도계고등학교 최승국 교장이 강사로 나섰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시로 들어 직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홍성봉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이자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고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