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연합 교류음악회 '청춘響(향)'’을 공동 개최한다. ‘響(향)’은‘울릴 향’자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울려 퍼지며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양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댄스, 밴드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및 운영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동아리 발표 무대 외에도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증진, 다양한 동아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공연을 31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복합극 형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기와 신나는 춤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공연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를 게을리하던 너구리 주인공이 ‘치카치카 할머니’와 시간여행을 떠나 악당 ‘블랙맨’을 물리치고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입냄새 왕 구리구리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매일 깨끗이 이를 닦겠다”고 말해 교육적 효과를 실감케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김재준)는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꿈꾸GO 놀GO 웃GO’라는 주제로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8월 8일까지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소재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미리 신청받아 센터별로 관람한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여름방학과 동시에 찾아온 무더위 속에 시원한 영화관에서 맛있는 팝콘을 먹으며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즐거워했으며, 인솔한 센터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함께 즐거워했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