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해양레포츠, 공연,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가족형 축제로,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은 요트 승선과 물놀이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까지 축제를 다채롭게 즐겼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모습이 두드러졌는데요, 특히 아이를 동반한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프로그램은 보트와 유람선 체험이었습니다. 한 아이와 아버지는 “체험 부스를 한 바퀴 돌며 구경 중인데, 저녁 불꽃놀이를 가장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무대에서는 성악가 이재욱,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에 이어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출연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마지막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운영도 눈에 띄었습니다. 푸드트럭 존에서는 다회용기가 제공됐고, 수거와 세척을 위한 전담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6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바다축제가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길 기대해봅니다.
6. 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역대 어느 선거치고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지만, 이번 선거는 한국이 처한 긴박한 상황과 향후 나갈 길을 고려할 때 온 국민의 주요한 관심사다. 촉박한 선거 일정을 앞두고 후보들은 저마다 다양한 형태로 자신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불협화음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매번 주요한 선거를 치르다 보면 느끼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선 주자로 선출된 후보들은 저마다 국민을 위한 지도자를 자처하지만 일부 후보들의 경우 실제로는 자신들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로 보인다. 유세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례를 보면, 선량하고 정직한 후보도 있지만 어떤 인물은 국민들의 귀감은 커녕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 다른 후보는 말로는 국민을 위한답시고 열변을 토하고 있으나, 실제는 국민을 이용대상물로 생각하는 정치인도 허다하다. 이 같은 유형의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필요할 때면 으레 국민을 들먹이며 권력 유지용으로 사용한다. 일부 정치인은 국민을 위한 복지나 삶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치적을 자랑하며 자당의 인기몰이에 급급한 사람도 있다. 후보들 근처에 있는 주변 인물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치열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양장애인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권향엽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복지관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이용자의 성장 이야기가 소개되며 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장기근속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수상작은 ‘무장애 도시’를 주제로 시청과 복지관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준재 관장은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간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의 발달장애인 야구단 ‘E.T(East Tigers)’가 전국 대회 첫 출전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30일, 김포시에서 열린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서 E.T 야구단은 전국 9개 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는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 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의 행사입니다. E.T 야구단은 창단 이후 처음 도전한 전국 무대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습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우승은 선수들의 열정과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지원이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사회 참여와 팀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지난 30일 ‘화성 뱃놀이 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수도권 대표 해양문화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다. 작년 약 2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과 규모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는 특히 요트 59척을 투입하는 등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며, 수도권에서 접근성 좋은 행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축제 첫날인 이날 전곡항 일대는 이른 시간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볐고, 현장 곳곳에서 기대에 부푼 표정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성악과 힙합, 그리고 트로트… 무대를 가득 채운 공연 메인무대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성악가 이재욱의 무대에 이어 다이나믹듀오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개막식이 시작되자 시민들의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 저녁 6시 정각, 개막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메인 행사가 시작되자, 관람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가족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