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소방서가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에어컨 화재는 주로 실외기에서 발생하기 떄문에 발견이나 대처가 늦어질 수 있고, 특히 오래된 실외기 대다수는 자동 환기 기능이 없어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에어컨 화재예방 수칙으로는 ▲실외기를 통풍이 가능한 곳에 설치 ▲전선 손상 및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이 없는지 확인 ▲에어컨 내에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유무를 주기적으로 점검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틈틈이 가동을 멈추기 ▲에어컨을 단독 콘센트를 사용 등이 에어컨 화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냉방기기뿐만 아니라 차량 및 전기화재 등 여름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예방 수직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남소방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노인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주택’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 사회주택 조성사업’은 주거 취약 계층에게 부담 없는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북구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LH가 마련한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을 사회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북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북구청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 북구형 사회주택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조성될 ‘북구 사회주택’의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7년 말까지 3개소의 사회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며 먼저 총 156세대 규모의 ‘청년 도약 주택’ 2개소를 용봉동 127-3번지(60세대)와 1372-1번지(96세대) 일대에 조성하고 추후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어르신 돌봄 주택’ 1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눈에 띄는 점은 이재명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방향 중 하나로 거론되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는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 Basic Research Laboratory)’에 최종 선정돼 ‘나노 우주농업 기초연구실(연구책임자 김장호)’을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실은 전남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손형일 교수팀과 경상국립대학교 생물산업기계공학과 장경제, 김건우 교수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나노 우주농업 기초연구실’은 나노기술,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우주환경 제어 및 모니터링 기술을 융합해,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도 최소 자원으로 최대 작물 생산이 가능한 미래형 우주농업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전남대가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정착 AI 국가연구소’와 연계돼, 우주농업 분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한 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경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연구실 개소는 4단계 BK21 융합시스템농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의 연구실에서 출발한 피부패치가 국내 최대 뷰티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첨단 공학기술과 의료·뷰티 산업의 융합이 만들어낸 이번 성과는 지역대학 기술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교내 교원창업 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대표이사 김장호)이 최근 국내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뷰티서울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이소, 롯데홈쇼핑, 시코르, 올리브영,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유통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우먼센스 매거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2주간의 현장 평가와 사후 검증을 통해 200여 개 기업 중 단 3개의 어워즈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의 수상은 전남대의 첨단 바이오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피부재생 솔루션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김장호 교수(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에 의해 설립된 전남대 교원창업 기업으로, SK증권,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약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가 학생들의 정신건강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캠퍼스 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직접 진료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이는 기존 시군구 보건기관이나 지역 정신건강센터만으로는 적시에 치료받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남대 용봉캠퍼스 내 보건진료소에서 정신건강클리닉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총장과 김성완 보건진료소장, 강희주 전남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신승환 총학생회장 및 주요보직자와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대에 정신건강클리닉이 개소하게 된 것은 학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정신건강 위기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전남대는 지난해 학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인식하게 됐다. 시군구 보건소나 지역 정신건강센터만으로는 치료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 차원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개입이 가능하도록 캠퍼스 내 진료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정신건강클리닉에는 정신과 전문의 2명이 주4회 진료를 맡는다. &nbs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일신케미칼㈜·㈜동원유리·광성강관공업㈜ 3개 기업과 986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양영철 일신케미칼㈜ 전무, 강경필 ㈜동원유리 대표이사, 박태섭 광성강관공업㈜ 대표이사 등 충남 10개 시군 및 29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합동 투자협약을 통해 투자가 본격 추진되면 1천92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804억 원의 부가가치 및 120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을 통해 일신케미칼㈜는 2026년 12월까지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에 7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 8천㎡ 규모의 공장을 신설,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플라스틱필름, 바닥재 등을 생산, 제품의 대부분을 북미로 수출하고 있으며 연 매출 1천3백억 원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2년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강화·복층유리 제조 전문기업 ㈜동원유리는 2006년 서산에 설립, 지난 2015년 테크노밸리 일반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는 6월 17일, 충주북여자중학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청년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홍보물과 함께 빵과 음료를 배포하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작은 실천이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박완규 청년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는 평소에도 바른 교통문화 캠페인, 기초질서 지키기,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지역 이해와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옥천온마을배움터 성장 지원 마을탐방연수 ‘마실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옥천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마을교육의 의미를 나누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대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6월 10일 옥천 구읍과 이원면 일원 탐방에서는 옥천향교, 정지용 생가, 옥주사마소 등 옥천의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지역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이원 3.1 만세운동 골목과 이원양조장, 묘목공원 등을 방문해 마을의 역사·문화 자원을 살펴보았다. 이어지는 6월 17일 연수에서는 청산면의 정순철 생가, 청산공원 내 재기포령기념비, 동학군 훈련장 등 동학운동 유적지를 중심으로 탐방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의 항일운동과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고,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더욱 깊이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옥천교육지원청 김인권 교육장은 “마을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6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다문화가족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똑똑한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한국폴리텍대학충남캠퍼스를 두 번째 방문했으며,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 관련 교육을 통해 진로‧직업 체험의 다양성을 제공했다. 13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충남캠퍼스 5개 학과 투어로 실습 과정 참여 및 자격증 취득 등 직업 탐색을 했고, 드론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조립·작동해보는 체험학습을 진행했으며, 14일에는 자원순환, 탄소 제로, 기후·환경 교육과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 작품 감상 및 제작을 통해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가족센터에서는 매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설계에 대한 정보 부족 및 경험 부족 등 취약성을 보완하고 체험의 다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체험을 병행하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진로 탄력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류순희 센터장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진로 설계를 위해 다양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외여행 시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필리핀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필리핀 내 후천성면역결핍증 신규 환자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절반 이상 증가한 5천101명이다. 현재, 필리핀 보건당국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권고안을 대통령실에 제출한 상태며, 현지에서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해외여행 시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귀국 후 발열, 피로, 림프절 비대 등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 수칙은 ▲성 접촉, 감염된 주사기 사용 및 감염자 혈액 접촉을 통해 전파 ▲피임 기구 사용 ▲문신, 침술, 피어싱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시설 회피 ▲면도기, 칫솔, 주사기 등 개인 위생용품은 타인과 공유 금지 등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후천성면역결핍증 발생 증가는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특히 해외여행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8일, 832단지 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라면 64박스 및 백미 10kg 10포(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조근제 함안군수, 서인식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계층 7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인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832단지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이웃 간 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신안군 암태면에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여 암태면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샴푸, 치약, 세제 등 생필품으로 사회복지시설,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노인, 소상공인 등 관내 취약계층, 농어민들에게 고루 배분했다. 김정안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은 “암태면과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소중한 인연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탁권철 암태면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귀중한 후원 물품은 암태면민들과 함께 나누겠다”라고 했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으로 고용노동부에서 허가한 교육, 사회복지 후원기관이다. 우리 신안군과는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장학금과 후원 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6월 20일,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교육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자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등 사회적 약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준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영 변호사는 강연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삶과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으며, 참석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더욱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에는 1,847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 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 지도읍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 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최근 인력 수급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양파 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등 3종의 기계 장비를 활용한 시연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신안군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양파 생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고 표준 재배 모델을 제시하며, 육묘부터 수확까지 단계적으로 기계화율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양파의 종자 파종부터 수확 후 수집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할 경우 기존 재배 방식에 비해 작업 시간은 약 76%, 생산 비용은 약 51% 절감이 가능하다. 한재성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기계화 농업의 확산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라는 농촌의 구조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1일간 각종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총 408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장, 숙박시설, 놀이시설, 국가유산, 다중이용시설 등 총 9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을 마친 나주시는 지난 9일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대상 시설 중 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0일에는 나주시 15개 소관부서와 함께 추진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나주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이 발견된 12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으며 결함 및 위험 요인이 확인된 31개소의 시설은 관리 주체가 보수‧보강을 하도록 했다. 정밀안전진단 대상인 1개소에 대해서는 관련 계획 수립 후 보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관내 6만여 세대에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였으며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집중 안전 점검의 중요성 및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안상현 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