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군수 황규철)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안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으로 기업·생업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함으로써 지역행정효율 제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이번 3분기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727건 사례 중 36건의 신규사례와 55건의 벤치마킹 사례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타 지자체로 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옥천군이 제출한 ‘새벽·야간시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접근성 개선’ 사례는 주민 안전 강화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이 사례는 자동심장충격기 대부분이 실내에 설치돼 야간·새벽 시간에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음을 발견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의 선정 원칙을 24시간 이용가능한 장소로 변경하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관련 지침이 올해 5월에 개정됐다.이로써 자동심장충격기 접근성 개선을 통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환경을 구축하고 국민의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지적·허가 민원 신청 통합
충북도는 지난 7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으로 신고된 음성군 금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발생농장에 대한 사람과 가축의 출입 통제 후,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용오리 2만여 마리와 관리지역(500m) 내 육계 11만여 마리를 선제적으로 금일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오리농장 및 오리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11월 7일 23시부터 11월 8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해 가축 및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금지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가금 농가와 역학 농가에 대하여 11월 12일까지 신속하게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를 완료하고, 도내 오리농가(52호)에 대해서도 AI 정밀검사를 추진한다. 도는 가금 농가 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 소독 자원(60대)을 총동원하여 농장 주변 도로 및 철새도래지 인근에 집중 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진형, 이하 충북인평원)은 충북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SK하이닉스 푸른 지구 사이언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북인평원과 SK하이닉스는 도내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 함양 및 충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 과학 분야 인재 발굴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환경운동가 홍다경 씨의 “환경과 과학의 융합적 접근”이라는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대기환경보전, 수환경보전, 자연환경보전, 폐기물 관리및 처리라는 4가지 주제로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소개했고, 참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환경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총 10팀에 수여되었으며, 상장은 충북인평원과 SK하이닉스 공동 명의로 전달되었다.특히, 대상 팀에게는 상금 대신 해외연수 파견 기회가 제공되었다. 한 참가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구상한 내용을 시제품으로 구현하고아이디어를 발표하며 환경에 대한 자부심을
충북도는 지난 6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충북 음성 홍창영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충북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우 분야 최고 권위 대회인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를 선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285 농가가 참여했으며, 충북은 9 농가가 참여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홍창영 농가는 2018년에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는 1++A 등급에 출하체중(1,006㎏)과 도체중(620㎏)이 월등히 높아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9,3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1㎏당 15만 원으로 전국 평균 도매가격인 1㎏당 1만 8천 원의 8.3배가 넘는 금액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사룟값 인상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의 시름이 깊지만, 한우 농가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이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8일 괴산에서 김영환 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도내 유휴자원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 전체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오송역 선하부지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영국과 오스트리아를 다녀온 김 지사가 다양한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참석한 민간위원들과 함께 오송역 선하부지는 물론 舊청풍교 업사이클링 등 버려지고 방치된 유휴자원에 대한 활용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북은 ‘신이 내린 자연정원’ 그 자체로서, 충북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보고, 이를 국・내외 널리 그 가치를 알리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그 과정 속에 도사리는 각종 규제와 장벽은 지금껏 해왔듯이 신속하고 과감하게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개최 장소인 휴담뜰(괴산 장연면 소재)은 10여 년째 방치된 시설(구 하이웰콘도)로 지난해 충북개발공사가 매입해 귀농귀촌 및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리모델링하고 있는 곳이어서 유휴자원의 업사이클링에 대한 충북도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현희) 롤러부가 지난 11월 2일(토)부터 8일(금)까지 제천에서 개최된 제1회 제천컵 롤러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트랙과 로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트랙경기 부분에서 1학년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여고부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트랙 1000m 박진아(1학년) 금메달, 전하을(1학년) 은메달 500m 경기에서 전하을(1학년) 금메달 E10000m에서 송민경(3학년) 은메달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로드 100m 박진아 금메달, 전하을 은메달, 송민경 동메달로 세 명의 선수가 나란히 순위권 안에 들어오며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2024년 마지막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현희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1년동안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며, 1학년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2025년도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격려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7일(목), 충북인재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하이닉스 푸른 지구 사이언스 경진대회>에 창업동아리 7팀이 결선에 올라가 부스 운영을 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아이디어 설명 패널과 시제품을 전시하고, 자신들이 만든 체험 키트를 관람자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하였다. 아이디어는 환경 관련 주제로 식물들의 새로운 집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스테이션 폐세정액 재활용 샌드 스크린(sand screen) AI 공장폐수 검출 정화 장치 미스터 볼라드 공중 부양 식물 정화 드론 등 총 7개의 작품이다. 강수진 담당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는 좋은 경험의 시간이 된 것 같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실제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지구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는 충북 유일의 발명․특허지원사업 추진 고등학교(특허청 주관)로 다양한 발명, 창업 대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단양 올누림도서관은 오는 10일까지 도서관 개관 100일 경과에 따라 ‘2024년 올누림도서관 이용자 인식 및 만족도 설문조사’를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서, 직원, 시설(시스템), 프로그램 등에 대한 만족도와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 및 지역사회 기여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더욱 나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방법은 방문 및 온라인(https://www.danyang.go.kr/lib)을 이용한 설문지 조사며 총 38문항으로 이뤄졌다.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이 운동을 즐기는 어르신들로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5일, 대회가 바로 전날 끝났음에도 어상천면 게이트볼장에는 연습하시는 어상천면 게이트볼협회(회장 고성곤)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협회는 지난 4일 단양(별곡)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단양군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어상천 A팀과 B팀으로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휩쓸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협회 최고 고령자인 89세 회원 두 분이 활약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60대부터 최고령자 89세로 이뤄진 협회는 평균 나이가 70대 중반에 달한다. 그런데도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10명 이상의 어르신이 꼬박꼬박 5명 1팀을 이뤄 하루에도 3∼4게임을 하며 운동을 한다. 어르신들은 1년에 10번 이상 대회에 참석하며 70% 이상 수상하는 결과를 달성하고 있다. 매일 같이 맹연습한 결과로 어상천면 게이트볼협회는 100개 이상의 트로피를 보유했다. 올해만 해도 ‘제27회 단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준우승, ‘보은대추배 충청북도 게이트볼대회’ 준우승, ‘3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이 운동을 즐기는 어르신들로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5일, 대회가 바로 전날 끝났음에도 어상천면 게이트볼장에는 연습하시는 어상천면 게이트볼협회(회장 고성곤)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협회는 지난 4일 단양(별곡)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단양군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어상천 A팀과 B팀으로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휩쓸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협회 최고 고령자인 89세 회원 두 분이 활약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60대부터 최고령자 89세로 이뤄진 협회는 평균 나이가 70대 중반에 달한다. 그런데도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10명 이상의 어르신이 꼬박꼬박 5명 1팀을 이뤄 하루에도 3∼4게임을 하며 운동을 한다. 어르신들은 1년에 10번 이상 대회에 참석하며 70% 이상 수상하는 결과를 달성하고 있다. 매일 같이 맹연습한 결과로 어상천면 게이트볼협회는 100개 이상의 트로피를 보유했다. 올해만 해도 ‘제27회 단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준우승, ‘보은대추배 충청북도 게이트볼대회’ 준우승, ‘3도 친선 게이트볼대회
진천군은 오는 20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을 초청해 2024년 마지막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조윤범은 대한민국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로 tvN ‘어쩌다 어른’, 극동아트TV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클래식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강연은‘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작곡가들의 클래식 작곡 비화와 그가 이룬 음악적 성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네이버 폼(포스터 내 QR코드)으로 사전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043-539-3742)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군은 11월 1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연말 집중 기부를 위해 진천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진천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100명을 추첨해 갓 찧은 생거진천 쌀 4kg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도내 모금액 1위를 달성했는데 올해도 진천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소중한 모금액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은 기부 건수 925건, 모금액은 2억 4천400만 원으로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기부 건수는 334건, 기부금액은 1천만 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고액 기부자가 감소했지만, 소액 기부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