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진형, 이하 충북인평원)은 충북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SK하이닉스 푸른 지구 사이언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북인평원과 SK하이닉스는 도내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 함양 및 충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 과학 분야 인재 발굴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환경운동가 홍다경 씨의 “환경과 과학의 융합적 접근”이라는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대기환경보전, 수환경보전, 자연환경보전, 폐기물 관리및 처리라는 4가지 주제로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소개했고, 참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환경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총 10팀에 수여되었으며, 상장은 충북인평원과 SK하이닉스 공동 명의로 전달되었다.특히, 대상 팀에게는 상금 대신 해외연수 파견 기회가 제공되었다.
한 참가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구상한 내용을 시제품으로 구현하고아이디어를 발표하며 환경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