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제주특별자치도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으나, 행정시가 자체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는 등 권한이 제한적”이라며 “자기결정권이 없는 현 행정시 체제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에 따른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3개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안이 도출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자치도에도 시와 군을 둘 수 있게 됐고,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주민투표 실시 근거도 마련된 만큼 지방자치의 다양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도민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고,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며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서 관련부처와 잘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대형호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 김포시가 이공계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신규 과학고 유치에 있어 최적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AI·SW 자율교과목 개발을 시작하며 학교교육과 연계해 AI·SW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는 최근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며, 국비 100억원 확보를 확정지은 바 있다.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도시브랜드 327% 급상승을 이룬 김포시는 현정부 1호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지구지정된 상태로, 김포한강2지구조성이 완료되면 기존의 김포한강1지구와 김포장기지구, 김포양곡지구, 김포감정1지구를 더해 11만6천가구 규모의 ‘분당급’ 수도권 서부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2년 11월 발표된 김포한강2지구는 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에 4만6천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첫 분양이 목표다.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2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학교장 485명과 도교육청 국장 3명 등 488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충북대학교 이길재 교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 강의에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도움이 필요한 학생 수는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이해 및 사례나눔'을 주제로 단위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 모델과 교육지원청과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하여 학교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성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그랜드힐스턴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소통 연수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 진형석 교육위원장과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 14개 시군 학교운영위원,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유미 회장, 전북학생의회 오현서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 및 책무성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이해, 발전 방안 등 학교운영위원장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이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의 달라진 내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운영위원에 대한 교육감상,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최정열 도학운협회장은 “학운위가 교육의 한 주체로서 자주적·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학운위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학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30일, 대구제일중에서 총 11교, 14팀의 학생 51명이 참여해‘2024 중학생 경제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경제 지식 전달을 넘어 사고력과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 문제해결 능력과 급변하는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생들은 지난 11월 18일(월)부터 25일(월)까지 창업을 위한 관련 자료를 탐색하고 창업계획서 초안을 작성하는 사전 팀별 활동을 했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예산 활용 계획, 창업 아이템 개발 방안, 시장 경쟁력 분석, 경영 전략 등이 포함된 세부 창업 계획서를 작성해 발표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 계획서를 수정·보완하여 완성한다. 이후, 수립된 각 계획에 대한 모의 투자, 우수 팀 선정, 활동 소감 발표 등 이번 캠프 활동에 대한 성찰과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진다. 사전 팀별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팀원들과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며, “우리팀에서 생각한 창업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 60여 명과 함께 ‘지역학교 진학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교육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공감토크는 용진읍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사전 의견을 토대로 준비됐다. 행사는 타운홀 미팅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탁토론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 원탁별 촉진자가 배치돼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했다. 특히, 용진읍의 운곡지구는 도시와 농촌이 융합된 지역으로 증가하는 젊은 세대와 기존 주민 간의 조화를 통해 교육 및 돌봄 환경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외에도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연계 돌봄 중점 ▲교통시설 확충 ▲사교육 부담 없는 교육인프라 확충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현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지역에서 학습하고 성장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행정에서는 주민들의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태훈 위원장은 29일 진천군 광혜원면 등을 찾아 최근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장을 둘러보며 폭설 대비 상태와 복구 상황을 점검 했다. 이 의장은 도 관계자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신속한 피해 복구 작업과 피해보상 등을 주문했으며, 시설하우스와 사과 방조망 시설 파손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의회]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제13회 경상남도 나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대회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공헌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개회에 이어, 현수막 게첨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 복지부 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 수여, 우수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2004년부터 20여 년간 도시락배달,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돌봄 자원봉사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법인 희연의 고미희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4명이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2006년부터 18년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창원기술정공 오병후 대표이사 등 8명이 받았다. 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한국전력공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제주시는 11월 29일 이도2동 꿈드림 세탁방에서 제주시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꿈Dream’개소식을 개최했다. ‘꿈Dream’사업단은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직접 사업을 수행할 제주시니어클럽 관계자와 세탁방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먹거리 매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단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꿈드림 사업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을, 취약계층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수혜자분들과 어르신들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 전반에 복지의 선순환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착한가격업소 25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북구 관내에 착한가격업소는 총 58개소가 됐다. 성북구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을 도모하고 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에 대하여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성북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25곳의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그 수를 대폭 늘렸다. 이들 업소에는 연간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제공되는 인센티브로는 종량제봉투, 음식물스티커, 수건 등 소모품과 해충방제 서비스 등 필요 물품 구입 비용이며, 착한가격업소 표찰도 함께 제공한다. &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충남 천안 종축장 이전 사업의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총사업비 증액 문제가 최근 해결되면서 도가 추진 중인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창설 29주년 기념 결의대회에 참석해 “오랜 세월 끌어온 종축장 이전·개발이 이제 제대로 설 준비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산 디스플레이, 평택 반도체, 청주 바이오 등 이웃 도시는 대표 산업과 관련 대기업이 자리하면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표 산업이 없는 천안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천안 성환 종축장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미래 모빌리티하면 천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산단을 개발하고 배후 지역에 50만 평 규모의 뉴타운도 건설할 것”이라면서 “반도체산업을 집중 유치해 동탄까지였던 소위 ‘반도체 하한선’을 천안까지 끌어내리고 천안이 케이(K)-반도체벨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위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영천시는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체육센터의 명칭으로 사용한 것으로,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주도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완료했으며,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완료, 사업부지 확보 등 공모 선정에 필요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공모에 선정된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하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VR스포츠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사업부지는 금노동 371-9번지 일원으로 영천장애인회관과 연접해 있어 장애인 복지시설 연계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