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28일 오전 7시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달서구 지역 기업인(CEO) 및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하는'제28회 달서경제포럼'을 개최했다. 『달서경제포럼』은 달서구가 주최하고 달서경제인협의회가 주관한다. 포럼은 국내 경제·경영·리더십 분야 등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흐름을 진단하고 기업경영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지역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에 개최한 포럼은 미국 대선 후 보호무역주의, 감세정책, 규제완화 등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지역 기업이 대응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김진일 교수를 초청해 『미국 대선 후 국제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경제와 산업에 미칠 영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진일 교수는 최근 두 차례 단행한 미국의 금리인하 정책은 환율변동과 수출입, 금융시장, 내수경제 등 여러측면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지역 중소기업은 변화하는 환경속에 민첩한 대응과 혁신적인 경영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안성시는 12월 1일, 금번 폭설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해짐에 따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역 피해 현장을 긴급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안성을 직접 방문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보라 시장 및 윤종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공무원들의 피해 현황 브리핑을 청취했고,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림 및 축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주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안성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농업과 축산업은 물론,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현재까지 350억 원이 넘는 피해액이 예측되는 한편, 각종 시설을 복구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번 폭설은 재정 및 행정적 대응 역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으로 주민들의 생계와 지역경제에 전례 없는 타격을 입히고 있는 만큼, 정부 측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안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한경 본부장은“안성시의 폭설 피해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여 응급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평택시는 1일 폭설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누적 적설량 39cm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으며 1일 현재 이로 인하여 가집계된 피해액만 농업피해 299억 원, 축산피해 238억 원 등 500억 원 이상이며, 추가적인 피해집계가 예상된다.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 공장, 소상공인 등 650여 건의 사유재산 피해와 교통신호등, 가로수 전도 등 600건, 야외체육시설 4건 등 공공시설의 피해가 발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먼저 서탄면의 한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2,212㎡ 규모에 젖소 100두를 사육 중인 이 농가는 이번 폭설로 축사 및 퇴비사 전체 전파, 가축 폐사 4두 등 4억 2천 5백만 원의 큰 피해를 입었다. 농장주는 “축사가 전파되어 난감한 상황인데 시에서 도움을 받을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시는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와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양천구는 양천공원과 신정네거리 교통섬이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품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해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2024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비체나라’ 축제는 해마다 권역별 명소에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양천공원과 신정네거리 교통섬에서 ‘다채로운 빛을 담은 길, 빛담길’을 주제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빛이 가득한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양천공원은 광장 입구의 ‘빛 게이트’와 4m 규모 빛 조형물 ‘빛의 성’이 신비로운 분위기로 관람객을 이끈다. 공원 중앙 ‘빛담길 광장’에는 빛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빛 등 발길을 붙잡는 포토존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원을 감싸는 산책로 ‘오색 빛담길’에는 색과 형태가 다채로운 조명들이 반딧불처럼 반짝인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을 시작한 신정네거리 교통섬(해누리 분수광장)은 대형 수목을 아름다운 색의 조명으로 연출해 차가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힌다. &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관악구가 청년들이 행정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2025년 겨울 청년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대학생만 참여가 가능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참여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청년들에게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11월 27일) 기준 현재 관악구에 주민 등록한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2024 겨울,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청년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일반전형 40명, 특별전형 10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별전형 대상자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이 포함된다. 청년행정체험단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6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이다. 주요 근무지는 ▲관악구청 ▲동 주민센터 ▲관악구 보건소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관악문화재단 등이다. 각 기관에 배치된 청년들은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서류 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중심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청년스테이지온은 12월 1일 오후 2시 동구에서 활동 중인 청년문화예술가 50여 명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어울리는 ‘모두의 무대’를 개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모두의 무대’에서는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공연이 청년스테이지온 옥상 무대에서 열렸고,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며 청년 문화예술가들이 서로 소통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청년스테이지온과 함께 활동해 온 50여 명의 청년 문화 예술가들이 2024년 활동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꾸민 랩, 댄스,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특히, 최근 해외 공연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이지훈과 치배들’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다양한 장르의 활동가들의 서로 교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청년스테이지온은 동구 지역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디제잉, 랩, 연극 등의 문화 클래스를 개최해 문화 예술에 관심 많은 청년에게 직접 무대에 서보는 경험을 제공해 그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가들이 지역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영상 대축제, 제16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가 11월 30일 낮 1시에 타니베이호텔 바다홀에서 개최됐다. 울산 동구청이 주최하고 남목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밀알영상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는 전국 청소년 영상 축제이다. 이번 영상제에서는 전국 91개교 202개 작품이 출품되어 지금껏 영상제 개최 이래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영상제에서는 전문 심사위원 6명과 청소년 명예 심사위원 200명의 1, 2차 심사를 거쳐 1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전국대회 부문 대상에는 서울 계원예술고등학교의 ‘회색물결’이, 울산대회 부문 대상에는 울산제일고등학교의 ‘Blue Chalk’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밀알영상제 개최 이래 최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쟁쟁한 작품들답게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 놀라 웠다”며, “앞으로도 밀알영상제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서울 중구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시민참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을 주관하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국내 공공 분야에서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등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의 역할에 이바지한 올해의 공공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중구 정책통합브랜드 ‘내 편 중구’는 민선 8기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의 효능감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과 직원이 함께 고안해 낸 브랜드다. 구는 주민들이 보고 듣고 느낀 ‘내 편 중구’ 스토리 공모전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널리 공유했다. 또한, 주민 혜택 정보 통합 플랫폼인 ‘AI내편중구’를 개발하여 주민의 마음을 읽어주는 똑똑한 혜택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에 더해 남산자락숲길, 명동스퀘어, 일자리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남산고도제한 완화 등 중구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브랜드광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민들과 사업 효능감을 공유했다. 그 결과 2024년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중구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중구 거주에 만족한다고 답변해 정책브랜드의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서울 중구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11월 25일 새벽 6시, ‘환경공무관’으로 깜짝 변신해 현장에서 폐기물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공무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청소압축차에 올라 을지로와 퇴계로 일대를 돌며 폐기물 수거 작업에 나섰다. 버려진 책장, 목재, 재활용품 등 다양한 대형폐기물을 수거하며 약 2시간 동안 쉼 없이 거리를 누빈 김 구청장은, 작업을 통해 공무관들이 매일 겪는 고충과 현장의 현실을 직접 체감했다. 가득 채워진 압축차의 무게감은 공무관들의 노고를 한층 실감케 했다. 작업 중 김 구청장은 공무관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폈으며, 작업 환경 개선과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공무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중구에는 107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압축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 등 20여 대의 차량을 이용해 매일 약 12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도시 청결을 책임지고 있다. 명동, 남산, 덕수궁 등 주요 관광지와 동대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은평구 보건소에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무료 익명 신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로 1988년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했다. HIV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신속 검사를 원하는 은평구민은 누구나 은평구보건소 2층을 방문해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감염 의심 일로부터 약 4주 후 검사를 권장하고 진단키트를 통해 2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별도의 확인 검사를 시행해 감염 여부를 최종으로 확인한다. 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란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약자로, 에이즈(AIDS)의 원인 바이러스를 말한다. 에이즈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면서 면역기능이 저하돼 다른 바이러스·세균 질환, 결핵 등 여러 질병에 노출되는 상태이다. 한편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3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11월 29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서울드래곤시티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호텔과 협력하는 사업으로,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첫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성과다. 구는 사업을 확대하고자 서울드래곤시티에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했으며, 이에 공감한 서울드래곤시티가 사업에 동참할 의사를 밝혀 두 기관 간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구 관계자는 “흥행하는 영화가 시리즈로 이어지는 것처럼, 관광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여러 관광호텔과 협약이 계속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이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늘리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 취약계층 추천 ▲관광호텔 숙박 등 여행 지원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달 29∼30일 도담동에서 열린 1박 2일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직접 위문하고 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소통의 자리면서 세종시의 미래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도램마을 16단지 경로당을 찾아 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도시 ▲스마트도시를 세종시가 미래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대왕의 묘호를 물려받은 세종시에 한글 관련 산업, 관광·체험 등의 기능을 모두 담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가칭)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최 시장이 제시한 세종의 미래 먹거리가 향후 세종의 도시브랜드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어르신들에게 세종시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고 있는 ‘이응패스’를 이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현안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