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1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개편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교통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의 시내버스 노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02번(202번) 버스 노선 원복에 따른 순환버스 신설 ▴엄사면과 두마면 일대의 신규 노선 신설 ▴효율적인 노선 관리와 배차 시간 최소화 등의 내용이 보고됐다. 아울러 지속적인 도시 팽창 및 인구 유입으로 인한 계룡시 내부 노선 강화는 물론 타 교통체계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앞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이번 보고회에 설명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상당부분 반영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된 버스노선은 내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0일까지 김제사랑카드로 청년대표 가맹점과 사회적기업 가맹점에서 결제 시 5% 추가할인(캐시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경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상품권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특정가맹점에서 결제 시 추가할인이 가능하도록 상품권 시스템을 정비 후 시행하게 됐다. 김제사랑카드 추가할인은 지역 내 청년대표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지원하고 공익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는 해당 가맹점에서 김제사랑카드로 결제 시, 구입할 때 10% 선할인과 추가할인 5%를 포함하여 총 1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적용되는 가맹점은 고향사랑페이 앱과 김제시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청년의 지역 내 정착을 위해 김제사랑카드 5% 추가할인이 효과적인 대응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시민들이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하동군이 전국 최고 등급의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에는 인구증대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공무원 지키기, 안방 단속'에 나섰다. 최근 일과 삶의 불균형,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등으로 공무원 조기 퇴사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직원 복지 강화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한 특별휴가 부여 등 군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다. 지난 3월, 하동군은 '하동군 공무원 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복지 조례가 없는 지역으로서의 불명예를 씻고 직원들에게 폭 넓은 복지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하동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제정 41년 만에 “전부개정”하며 소속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 장기재직휴가 ▲미사용 장기재직휴가 이월 사용 ▲남성 공무원 배우자 난임치료 동행휴가 등이 신설됐으며, ▲군 입영 자녀를 둔 공무원 특별휴가 확대 ▲경조사 휴가 확대 ▲시간외근무수당 연가 전환 및 저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평창군이‘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의 공공부문에서 관광 분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며 창의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기관과 기업,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 평창군은 시티 투어 및 관광택시, 지역 관광 축제 등의 관광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관광 경향에 맞춰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 관광두레 사업 지원,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평창군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올해 초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더불어 11월에는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다시 한번 평창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마련하고 이와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6회에 걸친 혁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2024년 시군 민원 행정 분야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 민원행정제도 운영 및 활동 2개 분야의 10개 항목에 대해 민원 행정 분야 전반을 평가하여 4개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평가 결과는 2025년도 도 민원 행정 제도개선 지침과 시군 민원 행정 분야 평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민원 처리 신속성이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하고 사회적약자 배려 창구 설치 및 민원 편의용품 비치, 우수사례 및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의 민원 서비스 제공 실적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나 올해 미탄, 방림, 대화 등 6개소 주민센터 창구에 안전유리를 설치하고 음성 녹음기 105대, 바디캠 6대 총 110대의 휴대용 보호장비를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배부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민원 행정 개선 활동에 노력한 점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2024년 국민 행복 민원실 재인증 성공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더불어 이번에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이후, 전국 최초로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과 특구 내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근거 마련 등 정주여건 개선과 규제해소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이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산업부 고시에 의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약 57만 평 규모로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중심의 특구로 지정됐다. 구미시는 그간 많은 국내외 투자기업들이 양질의 교육 인프라 부족을 지방 투자 애로사항으로 지적해왔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8월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서 한덕수 총리에게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을 건의한데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산업부, 국회 등에 구미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이 필요함을 수차례 설명했다. 최근에는 국회 산업통상자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열린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20주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아동, 종사자, 학부모,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웃 돕기 바자회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합동 공연 댄스, 수화, 졸업생 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열린 지역아동센터의 20년 역사를 돌아보는 추억 영상이 상영됐으며, 센터의 운영에 도움을 준 후원자와 모범 아동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조은수 열린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센터를 위한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열린지역아동센터 20주년을 축하하며, 센터와 아동들을 위해 노력한 모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구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에는 현재 46개의 지역아동센터와 144명의 종사자가 활동 중이며,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북 고령군 이남철 군수로부터 챌린지 주자로 지명받은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내 자매결연도시 9개 자치단체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내역을 인증하고 다음 주자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지명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고향을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당시 사흘간 강진군 전역에 평균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벼, 콩, 과수 등의 농작물과 농경지 침수·매몰 등으로 군 농지 889ha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9월 벼멸구 피해와 더불어 2·5월 집중호우, 일조량 피해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연속되면서 어느 해보다 농가들의 영농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깊었다. 강진군은 올해 2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6억3,000만 원, 5월 집중호우 피해농가 6억 원 등 14억 원 이상을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이미 지원, 농가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강진군은 군비 3억1,000만 원을 포함해 14억3,000만 원을 9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1,641호를 대상으로 연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재난지원금은 피해농가가 피해 사실을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후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를 통해 확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폐교된 성화대를 리모델링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 거점 기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강진군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이 28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위해 2012년 폐교 이후 지역의 애물단지였던 옛 성화대의 부지를 매입해 공간 혁신 및 4차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재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작년 7월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30억 원(도비 200억, 군비 130억)을 확보하고, 작년 9월 강진군 자체 예산으로 7만 평의 부지와 8개동의 건물로 구성된 옛 성화대의 재산을 모두 매입했다. 군은 옛 성화대의 유휴 시설 및 부지를 활용해 강진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4차산업 기술을 융합해 교육 및 문화,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가 인큐베이팅 지원, 실감미디어콘텐츠 체험관 구축,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강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공유주거 ‘성하객잔’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성하객잔’은 ‘은하수 아래 객잔’이라는 뜻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초기 단계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공간은 쉐어하우스와 라운지 두 동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들의 프로젝트 활동을 위한 사무실,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성하객잔은 주식회사 후일담에서 운영 중이며,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특히, 후일담의 ‘미술관으로 들어온 아이들-아르코’ 프로젝트와 상상콜렉티브의 ‘골목길 에세이-전남문화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하객잔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있다. 주식회사 후일담 관계자는 “성하객잔은 다양한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살이를 고민하고, 자연스럽게 마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됐다”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이 공간을 자유롭게 누리는 모습을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태진 목사 작천교회)가 지난달 29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2024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유경숙 강진군의회 운영위원장, 관내 교회 목사들과 성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탄절 트리 점등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성탄 트리의 밝은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곳,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을 돌보고 보듬는 사랑의 불빛이 돼 우리 사회를 더 환하게 비춰주고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점등된 성탄 트리는 연말까지 밝혀지며, 어두운 저녁 시간 동안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성탄절 트리 점등식은 단순히 장식물의 불빛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배태진 회장은 “이번 성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