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오는 7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 승격 70주년 기념 기획전시 《생태주의: 이미지의 연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지구와의 새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현대 예술가들의 비전을 제시하며, 전 지구적 환경 위기에 대한 예술적 응답을 7점의 미디어아트로 펼친다. 전시에 참여하는 김을지로, 서울익스프레스(전유진, 홍민기), 이수진, 정혜정 작가는 각자의 독특한 시각과 혁신적인 이미지 언어를 통해 현 인류가 직면한 지구 생태 위기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한 육지 면적의 감소, 극단적인 기상 이변이 일상이 된 현실, 생물의 다양성 감소 등 전 지구적 문제들을 예술 작품으로 형상화하여 관람객들에게 파괴된 자연의 회복 가능성과 미래 세대가 경험할 세상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을지로 작가의 '고사리 걸음'은 고사리의 강인한 생명력과 번식 방식에서 영감받아, 이를 3D 기술과 결합하여 인간과 자연, 기술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존재와 새로운 생태계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서울익스프레스(전유진, 홍민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직접 본인의 거주지(위치기반서비스로)에서 ‘정부 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2025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고위험 복지 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며, 중점 조사 대상에 포함된 세대의 경우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방문 조사 시행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앞서 예산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읍면동별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등 예산 수립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반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신설해 제도 운영 기반을 확충했으며, 주민 제안으로 접수된 97개 사업(총 31억 원 규모)을 2025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공모대상은 해당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읍면동별 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이며, 1개 사업당 1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의 예산 규모로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8월 29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심의‧선정되어 강릉시로 제출되며, 강릉시의회의 2026년도 강릉시 당초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편성될 예정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은 행정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제도”라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지난 5월부터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주 1회 운영하며,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폭염 대비 상황 등을 확인하는 맞춤형 복지 연계 서비스다. 현재까지 총 130명의 대상자에게 총 11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회당 평균 10명의 위기 징후를 파악해 시는 이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강릉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돌봄 체계를 지속 확대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지난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응에 즉각 나선 가운데 육동한 시장이 신속 복구와 함께 재난 대응 시스템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할 것을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사북면 고탄리, 원평리, 지암리와 서면 안보리 등 호우 피해 발생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재난 복구의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과 인력·예산지원의 기민한 대응을 위해 관련 실·국장도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육 시장은 현장 점검에 앞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육 시장은 현장에서 “시설 기능 복구는 신속하되 일회성 대응이 아니라 근본적 예방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주택침수 피해주민 임시거처 등 생활 안정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춘천시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단기 복구는 물론 인허가 기준 개선과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 대책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사방댐 등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우기 전 부유물·퇴적물 제거 등 선제 정비와 △산지 저지대 주택 인허가 시 안전성 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이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강원ㆍ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대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자원봉사자 및 지원근무자 해단식을 끝으로 20일, 2주간의 열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전 세계 태권도인 춘천에 집결…화합과 감동의 무대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쟁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국가대표급 선수부터 미래의 유망주까지 다양한 계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도전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월드컵팀챔피언십’, ‘다이내믹태권도’, ‘세계태권도 시범경연 및 격파’,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 등 4개 국제대회는 관람형 태권도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다. 겨루기와 품새 등 태권도의 본질을 담은 종목 역시 그 정통성과 깊이를 드러냈다. 다양한 문화 교류와 국제적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종합 문화축제로 운영됐다. 송암스포츠타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친절분과 소속 30여 명은 19일 강릉역에서 전국 제일의 친절한 도시 강릉 조성을 위하여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추진했다. 관광객 환영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강릉역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친절분과에는 강릉시 법인택시협의회, 개인택시조합 강릉시지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사)스마일 강릉, (사)강릉관광진흥협회, 강릉문화원,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7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9일에 '2025년 강릉시 청소년 정책제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주요 정책까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재치 있는 정책과 해결방안을 제안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관내 청소년 참가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지난 12일에 모여 청소년 정책 전문가의 정책 멘토링 특강을 받으면서 본인들이 스스로 만든 정책들을 다듬어서 발표 자료를 작성해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우수상은 청소년대학 '꿈 나래사업'운영 제안을 한 '지지'팀 및 디지털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한 '디펜드'팀이 차지하고, 영예의 대회 최우수상은 강릉시 관내 투명 페트병 수거함 설치 및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3D프린팅 굿즈 리폼을 제안한 '그린스텝'팀이 차지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청소년 정책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 제안으로 우리 강릉시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길 기대하며, 앞으로 청소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오리건주 그레샴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한국 시각 기준)까지 현지에서 열린 국제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40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선 시장을 단장으로 한 속초시 대표단은 행사 기간 중 그레샴시 상공회의소와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 직원 환영식, 자매도시 공식 회의, 소방서·경찰서 견학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 안전,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그레샴 지역 주요 기업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 분야 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아울러 아트페스티벌과 파머스 마켓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호건 뷰트 전망대에서는 양 도시 간 우정을 상징하는 기념 배너 증정식이 진행됐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그레샴 시장이 주최한 환송회에서 40주년 기념품을 상호 교환하며 두 도시 간 오랜 신뢰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여름휴가철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위생관리 대책에 나선다. 시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2025년 하절기 축산물 위생감시 및 휴가철 물가안정 관리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축산물 부패와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서객 증가에 따라 예상되는 일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지역 식육포장처리업소 15곳, 식육판매업소 10곳으로 △냉장·냉동 온도 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 여부 △작업장·기계·기구류 위생관리 상태 △계량위반, 섞어팔기 등 불공정 행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외에도 위생관리기준(SSOP) 이행 여부와 종업원 위생교육 및 건강진단,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제조·보관 기록서류와 표시사항, 거래내역 관리 등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일수록 축산물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지급 금액은 대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시민 18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춘천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카드 신청자는 은행 창구를, 선불카드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첫 주(7월 21~25일)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해 수요자 맞춤형 복지행정을 강화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춘천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지역에 지난 20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춘천시가 신속 대응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전 춘천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피해장소 처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이어 시청 중회의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춘천지역은 20일 오전 1시 4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이어 오전 2시 30분부로 호우경보로 변경, 오전 7시에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춘천지역의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신북읍 157mm, 북산면 123mm 등으로 집계됐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춘천댐 방류 상황을 비롯해 원평리, 고탄리, 송암리, 후평동 등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전 9시 기준 비 피해 상황은 나무 전도, 토사 유출, 도로 침수 등 42건으로 집계됐다. 육동한 시장은 “예산과 인력을 아끼지 말고 신속하게 대응해달라”며 “향후 기상 상황도 예의주시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전 부서와 읍면동 203명 등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CCTV관제센터와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